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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여행의 즐거움192

베트남 후에성 및 황궁, 티엔무 사원 휴식차 고갯길 프랑스 포병 진지에 잠시 머문다. 하이번 고갯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다낭에서 후에로 가는 길은 터널을 이용하면 2시간 30분이 걸리지만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고개를 넘어가면 3시간이 소요된다. 하이번 터널을 지나 후에로 이동을 위해 하이번 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보게 된다. 주변에 작은 박물관도 있지만 주변 야생식물들 탐사로 시간이 없어 들리는 것은 포기한다. 이곳에서의 수확이라면 매번 식물원에서나 보던 야생 '미모사'를 만났다는 것이다. 곁들여 '흰도깨비바늘'도 담을 수 있어 반갑다. 점심은 아침 호텔 조식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그래도 관광객들로 붐빈다. 점심 후 바닷가를 잠시 둘러 본다. 카이딘 황제는 응우옌 왕조 후기인 1916년에서 1925까지 통치하였다. 이 능.. 2018. 6. 14.
투본강 보트투어 관광하는 동안 우리와 함께한 현지 가이드님. 여행 온 또 다른 팀이 보트투어를 즐기는 모습이다. 바람을 가르며 시원한 보트투어 중 아름다운 풍경들을 모아 보았다. 일행 중 한 분은 썼던 모자가 바람에 날려 보내기도 했는데 아까울 것 같다. 보트 투어 끝내고 나오는데 어느 가정집 앞.. 2018. 6. 12.
베트남 다낭 호이안 바구니배 출발 중인데 대부분 한국 사람이다. 음악도 다양한 한국 가수들의 신나는 노래로 채워진다. 신나는 한국 노래에 베트남 아저씨 배를 젓다 말고 흥을 돋우려 춤을 곁들이며 더 즐거워하시는 모습이다. 하는 일을 즐기면서 사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여기 바구니 배 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 사람이다. 신나는 트로트로 흥을 돋우는데 몇몇은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고 심지어는 춤까지 곁들이며 다들 즐거워하는 분위기다. 위험하지도 않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신나지 않았나 싶다. 사람들을 즐겁게 했으니 별도의 팁은 필수다. 지금도 앞에 바구니 배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일행이 코코넛 배를 타기 위해 도착하자마자 트로트가 시끄럽게 흘러나오기에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배를 타면서부터는 함께 동.. 2018. 6. 11.
베트남 다낭 첫날 HAN RIVER HOTEL에서 바라본 좌측 노보텔과 우측 베트남 3대 도시인 다낭시청 모습이다. 이른 시간이라 주변이 어둡게 느껴진다. 산책길 호텔 바로 옆 학교에는 벌써 학생들이 등교, 농구를 즐기고 있다. 도심인데도 매우 작은 규모다. 운동장이라지만 좁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 2018. 6. 10.
신안 해저유물발굴지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청자가 걸려 나온 것이 최초로 1984년까지 청자, 백자, 생활용품 등 28,000여 점을 1984년까지 발굴되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이곳은 국가사적 제274호로 지정되었다. 한반도에서 가장 아를다.. 2018. 3. 26.
숙소를 떠나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전날 걸었던 곳을 다시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서면서 같은 곳 다른 모습으로 추억을 남겨본다. 일행이 묵었던 건물이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짱뚱어다리 주차장 주변의 마늘 추운 겨울 잘 이겨내고 싹을 틔웠는데 가뭄 때문인지 끝이 마른 모습이 안.. 2018. 3. 21.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넓은 거실에서 통유리를 통해 바라본 바다 풍경이다. 엘도라도 전용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바비큐 할 시설이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객실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행이 머물렀던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잘 마련되어 .. 2018. 3. 18.
신안 증도 슬로시티 짱뚱어다리는 갯벌에 떠 있는 470m의 나무다리로 일행이 다리를 건널 때는 바닷물이 차 있어 관찰할 수 없었지만, 물이 빠지면 생생하게 다양한 갯벌 생물이 사는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청정 갯벌에 사는 짱뚱어가 뛰어가는 영상으로 만들어 '짱뚱어다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한다. .. 2018. 3. 8.
신안 증도 천일염 태평염전 겨울이라 썰렁한 분위기 바닷물을 끌어들여 자연적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소금을 얻지만 장판 같은 것을 깔아 놓고 그 위에서 소금을 채취한다. 궁금증 발동 지붕 내부도 들여다본다. 천일염 생산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수의 장화가 준비되어 있는데 제철이면 많은 사람이 다.. 2018. 3. 7.
신안 태평염생식물원 2018. 3. 5.
신안 증도 오전 7시 반 서울 출발 12시 무안 도착, 펄 낙지 전문집에서 점심을 한 후 중도 엘도라도 리조트 가는 길에 잠시 머물러 본 곳이다. 증도는 천사섬 중의 하나로 신안군이 2013년에 '천사섬 신안'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했다. 오후 고깃배의 한가한 모습들이다. 주중이어서인지 사람들도 거의 없고 조용하다. 오후 고깃배의 한가한 모습들이다. 주중이어서인지 사람들도 거의 없고 조용하다. 멀리 나지막한 산으로 보이는 곳은 소금밭 낙조 전망대로 진작 알았더라면 올랐을 것을 뒤늦게 알고 새삼 오르기 뭣해 발길 돌리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바다 가운데로의 진입은 여러 개의 파란색 플라스틱 통 같은 것으로 연결한 듯 보인다. 특별히 통제하는 듯하지 않아 호기심에 걸어 들어가 보는데 약간의 흔들림이 싫지 .. 2018. 3. 4.
소중한 추억의 흔적들 세상은 넓고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라. 2018. 1. 11.
제천의 명소 청풍호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제천시 금성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그리고 한수연 주변이 수몰되면서 인공호수가 생겨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호가 탄생하게 되는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리가 보이는 곳에 잠시 차를 세워 보는데 청풍대교가 늠름한 모습을 보인다.. 2017. 12. 6.
제천 금수산 정방사 지나다 절 표지판 보고 찾아든 정방사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남짓 오르다 보면 정방사 절이 나오는데 들리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 문무왕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현재는 속리산 법주사 말사며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법당에는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정 입구 정방사 범종각 1970년대 후반에 조성한 것으로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청풍호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보살입상이다. 정방사 오층 석탑으로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은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다. 미인봉 정상 부근의 암벽이 지붕을 일부 가린듯한데 다소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염려할 정도는 아닌 듯 부처님이 잘 지켜주시겠지. 정방사 뒤쪽 암반 약수로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면 그것이 바로 약.. 2017. 12. 4.
제천 청풍호와 옥순대교 옥순대교는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괴곡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청풍호에 있는데 1996년 12월 29일에 완공 총 길이 450m로 왕복 2차선으로 가까이에 옥순봉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올라 있다. 한 번쯤 꼭 걸어봐야 할 것 같은 예쁜 이름의 '자드락길' 표지판이다. .. 2017. 11. 30.
충주 미륵대원지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 초기의 절터로 1987년 7월에 사적 제317호로 지정되었다. 창건 연대나 내력, 사원의 명칭도 알 수 없지만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짐작한다고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바라보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절터다. 미륵대원지 석조귀부로 길이 605.. 2017. 11. 28.
대구 팔공산 동화사 야경 초파일 저녁 잠시 시간 내어 오랜만에 동화사를 찾는다. 밤인데도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차들은 얽혀 그대로 서 있어야만 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주차하고 경내를 둘러 보지만, 조형 등만 눈에 들어온다. 낮에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 2017. 5. 14.
대구 팔공산 보림사 초파일 즈음하여 찾아본 보림사는 대구광역시 갓바위 12길 33-2번지에 있다. 이곳 부지런하신 주지 스님이 늘 쓸고 닦으신 덕분에 잔디에 잡초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철마다 온갖 종류의 꽃들도 신도들을 반긴다. 깔끔한 도량 구석구석 돌며 추억을 남겨 본다. 대웅전 앞은 신자들 맞을 준비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때맞춰 핀 철쭉이 분위기를 살려 준다. 새삼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단청이다. 고운 잔디가 깔린 주차장이다. 대웅전 뒤 평소 주자장으로 쓰는 곳이다. 삼성각 연잎차가 준비되고 옆에는 또 다른 차와 떡도 맛볼 수 있다. 평소 잘 접할 수 예쁜 찻잔들 이날 만큼은 사양하지 않고 청해서 차를 마시게 된다. 매번 봉사해 주시는 예쁜 보살님들이시다. 각종 다기도 앙증맞고 귀엽다. 마당 .. 2017. 5. 13.
진안 마이산 탑사 남부 주차장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우산을 써야 할 만큼 오락가락한다. 내리는 비에 몇 번을 다녀갔기에 발길 되돌릴까 망설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다시 들려 보기로 한다. 몇 년 전 벚꽃이 절정일 때 사진반 출사 회원들과 들리기도 했던 곳이다. 곧 벚꽃 관광객들로 북적이겠지. .. 2017. 4. 12.
남원 월매집 2017.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