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여행의 즐거움199

1박 2일 여수 금오산 향일암~~~2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로 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대웅전, 종무실, 종각 등의 건물 3동이 전소되었는데,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40호로 과거 아픔이 있는 향일암이다. 금오산의 높이는 323m이다. 향일암은 2013년 1월 13일 같은 멤버로 1박 2일 다녀온 후 두 번째 방문으로 부분적으로 많이 달라진 모습들도 보인다. 그때는 겨울이고 지금은 가을로 계절적인 변화도 있겠지만 시설물도 전과는 다른 모습들이다. 제일 큰 변화는 계단으로 며칠 연일 무리하게 썼기에 무릎이 좀 불편해 걱정이 앞섰는데 쳐다만 봐도 가파른 계단을 오를 수 있을까 염려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무리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한두 사람 겨우 지나칠 정도 좁은 바위틈 열심히 혼자 사진을 담고 있는데 갑자기 돌아.. 2021. 11. 3.
1박 2일 여수 금오산 향일암~~~1 향일암 도착 제일 먼저 계요등이 반겨 준다. 계단을 오르면 10분,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반 길로 돌아서 가면 15분으로 올라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고 내려올 때는 일반 길을 택했는데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가새뽕나무가 아닐까 싶다. 말나리 흔적 남기고 간 자리다. 각시마 각시마 각시마 참취 송악 송악 돈나무 열매 돈나무 비파나무 꽃은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흰색으로 10~11월에 피며 연한 갈색 털로 덮인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거나 둥글며 이듬해 6월 노란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다. 비파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남부 지방에서 과일나무 또는 관상수로 심는다. 천선과나무 열매 2021. 11. 3.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공주 1박 2일 마지막 코스로 송산리 고분군을 찾는데 충남 공주시 금성리 일대 백제 왕과 왕족의 고분군으로 일제 강점기 때 조사에서 13개의 고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래는 30 여개의 고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 도굴당하고 현재 무령왕릉까지 7개의 고분이 정비.. 2019. 3. 19.
공주 태화산 트레킹 태화산은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 있는 산으로 이름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산이란 뜻인데 높이는 416.9m로 모든 지역이 산으로 둘러싸여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솔밭길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 누구나 별 무리 없이 가볍게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1박 2일 여행 일.. 2019. 3. 14.
공주 백제 왕성 공산성(사적 제12호) 공산성은(사적 제12호) 백제 시대 웅진 도읍기(475~538년) 공주를 방어하기 위한 왕성으로 쌓았으며 문무왕 원년에 한강 유역(한성)에서 공주(웅진)로 천도, 성왕 16년(538년) 부여 사비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 왕도를 지켰다. 백제는 기원전 18년~기원후 660년까지 존재했던 고대국가로 공.. 2019. 3. 11.
공주 마곡사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다. 1박2일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10여 년 만에 찾은 곳이지만 그 사이 이런저런 기회로 몇 번 들렸던 곳이기도 해서 새로운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그때그때 분위기는 다를 수 있으니 전보다는 더 살뜰히 살펴.. 2019. 3. 5.
다낭 바나산 국립공원(바나힐), 바나산 케이블카, 영은사 해수관음상 베트남에는 흰 드레스를 입는 우리와는 다르게 웨딩사진 촬영 때 붉은 드레스 입은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바나산 국립공원에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고 긴 케이블카로 5,801m로 약 25분이 걸린다. 세 군데서 관광객을 태워 나른다. 자연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잠시 더위를 잊게 한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무척 아름답다. 이곳에서부터는 각자 두어 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꼭 놀이공원을 찾은 듯 기호에 맞게 관광을 하게 되는 데 바ㅏ나산 정상을 가볍게 다녀온 후 놀이 기구를 타는 것도 짧지만, 발 빠르게 움직이면 가능할 듯하다. 바나산 정상을 행하던 중 허리에 흰색 띠를 한 이름 모를 매미 한 마리 관광객을 환영이라도 하려는 듯 큰 소리로 울어댄다. 미리 들어보는 매미 소리다. 베트.. 2018. 6. 16.
베트남 후에성 및 황궁, 티엔무 사원 휴식차 고갯길 프랑스 포병 진지에 잠시 머문다. 하이번 고갯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다낭에서 후에로 가는 길은 터널을 이용하면 2시간 30분이 걸리지만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고개를 넘어가면 3시간이 소요된다. 하이번 터널을 지나 후에로 이동을 위해 하이번 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보게 된다. 주변에 작은 박물관도 있지만 주변 야생식물들 탐사로 시간이 없어 들리는 것은 포기한다. 이곳에서의 수확이라면 매번 식물원에서나 보던 야생 '미모사'를 만났다는 것이다. 곁들여 '흰도깨비바늘'도 담을 수 있어 반갑다. 점심은 아침 호텔 조식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그래도 관광객들로 붐빈다. 점심 후 바닷가를 잠시 둘러 본다. 카이딘 황제는 응우옌 왕조 후기인 1916년에서 1925까지 통치하였다. 이 능.. 2018. 6. 14.
투본강 보트투어 관광하는 동안 우리와 함께한 현지 가이드님. 여행 온 또 다른 팀이 보트투어를 즐기는 모습이다. 바람을 가르며 시원한 보트투어 중 아름다운 풍경들을 모아 보았다. 일행 중 한 분은 썼던 모자가 바람에 날려 보내기도 했는데 아까울 것 같다. 보트 투어 끝내고 나오는데 어느 가정집 앞.. 2018. 6. 12.
베트남 다낭 호이안 바구니배 출발 중인데 대부분 한국 사람이다. 음악도 다양한 한국 가수들의 신나는 노래로 채워진다. 신나는 한국 노래에 베트남 아저씨 배를 젓다 말고 흥을 돋우려 춤을 곁들이며 더 즐거워하시는 모습이다. 하는 일을 즐기면서 사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여기 바구니 배 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 사람이다. 신나는 트로트로 흥을 돋우는데 몇몇은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고 심지어는 춤까지 곁들이며 다들 즐거워하는 분위기다. 위험하지도 않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신나지 않았나 싶다. 사람들을 즐겁게 했으니 별도의 팁은 필수다. 지금도 앞에 바구니 배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일행이 코코넛 배를 타기 위해 도착하자마자 트로트가 시끄럽게 흘러나오기에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배를 타면서부터는 함께 동.. 2018. 6. 11.
베트남 다낭 첫날 HAN RIVER HOTEL에서 바라본 좌측 노보텔과 우측 베트남 3대 도시인 다낭시청 모습이다.이른 시간이라 주변이 어둡게 느껴진다.       산책길 호텔 바로 옆 학교에는 벌써 학생들이 등교, 농구를 즐기고 있다.도심인데도 매우 작은 규모다.  운동장이라지만 좁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농구가 제격이지 않나 싶다.      강을 향해 길을 건너려는데 대로인데도 신호등이 없어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쌩쌩 지나간다. 좀처럼 건널 수 없어 머뭇거리는데 어느 외국인 도움으로 첫 베트남 건널목을 지나게 된다.         강가에 자리한 조경도 잘된 깨끗한 건물 정원 관리사가 있었지만, 무엇을 하는 곳인지 영어도 통하지 않을 것 같아 그냥 지나쳤는데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강 건너 풍경.. 2018. 6. 10.
신안 해저유물발굴지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청자가 걸려 나온 것이 최초로 1984년까지 청자, 백자, 생활용품 등 28,000여 점을 1984년까지 발굴되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이곳은 국가사적 제274호로 지정되었다. 한반도에서 가장 아를다.. 2018. 3. 26.
숙소를 떠나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전날 걸었던 곳을 다시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서면서 같은 곳 다른 모습으로 추억을 남겨본다. 일행이 묵었던 건물이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짱뚱어다리 주차장 주변의 마늘 추운 겨울 잘 이겨내고 싹을 틔웠는데 가뭄 때문인지 끝이 마른 모습이 안.. 2018. 3. 21.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넓은 거실에서 통유리를 통해 바라본 바다 풍경이다. 엘도라도 전용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바비큐 할 시설이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객실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행이 머물렀던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잘 마련되어 .. 2018. 3. 18.
신안 증도 슬로시티 짱뚱어다리는 갯벌에 떠 있는 470m의 나무다리로 일행이 다리를 건널 때는 바닷물이 차 있어 관찰할 수 없었지만, 물이 빠지면 생생하게 다양한 갯벌 생물이 사는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청정 갯벌에 사는 짱뚱어가 뛰어가는 영상으로 만들어 '짱뚱어다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한다. .. 2018. 3. 8.
신안 증도 천일염 태평염전 겨울이라 썰렁한 분위기 바닷물을 끌어들여 자연적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소금을 얻지만 장판 같은 것을 깔아 놓고 그 위에서 소금을 채취한다. 궁금증 발동 지붕 내부도 들여다본다. 천일염 생산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수의 장화가 준비되어 있는데 제철이면 많은 사람이 다.. 2018. 3. 7.
신안 태평염생식물원 2018. 3. 5.
신안 증도 오전 7시 반 서울 출발 12시 무안 도착, 펄 낙지 전문집에서 점심을 한 후 중도 엘도라도 리조트 가는 길에 잠시 머물러 본 곳이다. 증도는 천사섬 중의 하나로 신안군이 2013년에 '천사섬 신안'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했다. 오후 고깃배의 한가한 모습들이다. 주중이어서인지 사람들도 거의 없고 조용하다. 오후 고깃배의 한가한 모습들이다. 주중이어서인지 사람들도 거의 없고 조용하다. 멀리 나지막한 산으로 보이는 곳은 소금밭 낙조 전망대로 진작 알았더라면 올랐을 것을 뒤늦게 알고 새삼 오르기 뭣해 발길 돌리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바다 가운데로의 진입은 여러 개의 파란색 플라스틱 통 같은 것으로 연결한 듯 보인다. 특별히 통제하는 듯하지 않아 호기심에 걸어 들어가 보는데 약간의 흔들림이 싫지 .. 2018. 3. 4.
소중한 추억의 흔적들 세상은 넓고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라. 2018. 1. 11.
제천의 명소 청풍호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제천시 금성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그리고 한수연 주변이 수몰되면서 인공호수가 생겨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호가 탄생하게 되는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리가 보이는 곳에 잠시 차를 세워 보는데 청풍대교가 늠름한 모습을 보인다.. 2017.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