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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여행의 즐거움199

예천 회룡표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회룡포를 감싸고 회류 하는 모습이 육지 속의 섬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회룡대에 올라서 보면 물도리 모양으로 둥근 내성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찾아 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늘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 2016. 11. 7.
원주 오크벨리 리조트 조용한 산속에 아름답게 자리한 리조트 뒤쪽에는 드넓은 공간이 있어 누구나 들려 산책과 함께 자연과 동화되어 힐링할 수 있는 최대 공간이지 않나 싶다. 이곳 오크벨리 산책로가 좋다고 들렸는데 Museum San에서 지체한 탓으로 너무 늦은 시간이라 어둠이 내려 잠시 낙엽 쌓인 산림욕 코.. 2016. 11. 4.
원주 오크벨리 뮤지엄 산 (Museum SAN)~~~2 아름다운 가을! 오래된 지인들과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데 각자 바쁜 일상에 동반 모임은 일 년에 두 번 정도 그래도 만나면 반갑고 편한 사이 남자들은 근처에서 운동을 즐기고 여자들만 찾은 Museum SAN 모습들이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잘 조화를 이루는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 2016. 10. 31.
원주 오크벨리 뮤지엄 산 (Museum SAN)~~~1 강원도 원주시 오크벨리 리조트 내에 있는 미술관으로 대지면적 7만 1천여 평으로 국내 최대 미술관이다. 2013년 5월 '한솔뮤지엄'으로 개관하여 2014년 3월 '뮤지엄 산'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부르고 있다.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 대가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과 함께 산책을 겸한 건축과 예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유익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2만 8천 원이라는 입장료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만한 휴식처로서의 가치가 있지 않나 싶다. 이 작품은 거대한 강철 빔으로 바람결 따라 움직인다는데 이때는 별다른 움직임을 볼 수 없어 약간 아쉽다. 이 작품도 기둥 따라 무언가 움.. 2016. 10. 31.
전북 부안 맛집 당산마루 식당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71, 부안군청 가까이에 있는 한정식 전문집으로 맛집 검색으로 찾아 들어간 곳 건물이 150년이 되었다는 전통 한옥이다. 여기서 일하신 지 20년이 되었다는 실장? 님의 과잉 친절과 함께 입구부터 갖가지 전통 소품들이 우리를 반긴다. 기대 속에 자리 잡고 음식 나올 동안 잠시 주위를 둘러본다.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갖가지 장독들 맛집의 전통이 느껴진다. 한가롭게 마당을 거니는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남아 주기를 바란다. 조롱조롱 조롱박들 오랜만에 본다. 넓은 거실에도 손님을 받겠지만 별도로 방들이 있어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화장실 세면대도 선입견을 벗어난 새로운 느낌이다. 줄기에서 새 뿌리가 계속 뻗어 나오는 수생식물 물수세미가 싱그럽다. 방 안에서 장.. 2016. 5. 27.
새만금 최악의 황사가 있던 날 설계에서 완공까지 모두 우리 기술로 완공된 세계 최장 33.9km 새만금 홍보관을 찾았다. 새만금 방조제 준공조형물 새만금 휴게소가 보이는데 아침 안개와 황사가 겹쳐 시야가 흐리다. 2006년 새만금 방조제 최종연결공사 현장 역사적인 순간 장면이다. 홍보관에서 .. 2016. 5. 21.
군산 거리관광 군산은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부산, 원산, 인천, 목포, 마산에 이어 1899년 5월 1일에 개항된 항구도시로 숱한 역사를 가졌다. 주로 쌀을 수출하는 일본 상공인들의 경제적 중심지로 일제강점기에는 군산 인구 중 조선인과 일본인 비율이 5:5였을 정도였다고 한다. 한 시가지는 대부분 일본.. 2016. 5. 15.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58-2번지에 있는 일본식 가옥으로 일제 강점기 군산지역의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것인데 2009년 6월 18일 등록 문화재 제183호 "군산 신흥동 구히로쓰 가옥"으로 지정되었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불린다. ㄱ자 모양 건물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2층으로 .. 2016. 5. 5.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에 자리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지역박물관으로 군산을 찾는 사람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산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으며 의미 있는 공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2016. 5. 3.
군산 자유여행 군산 하면 그저 항구도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볼거리가 매우 많다는 생각이 든다. 장미공연장은 1930년대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에서 쌀을 보관하던 곳으로 2012년 다목적 공연장으로 보수 활용하고 있다. 1박 2일 촬영지로 잘 알려진 미즈상사(구)는 일제 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하.. 2016. 5. 1.
채석강(彩石江)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1976년에 지정되었고, 2004년 11월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지질은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겹겹이 쌓여 마치 책을 높이 쌓아둔 것 같은 착각이 일게 한다. 채석강은 하루 두 번 물이 빠지.. 2016. 4. 30.
변산 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633년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가 창건하여 소래사라 하였다.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것이 소소래사라 한다. 몇 년 전 가을에 들렸다가 오랜만에 봄에 다시 .. 2016. 4. 29.
군산 이성당 군산의 명물 이성당! 1945년 문을 연 '이성당'은 1920년대 일본인이 운영하던 '이즈모야'라는 화과점이었는데 해방 직후 이(李) 씨 성(姓)을 가진 사람이 가게를 인수해 운영한다는 빵집이라는 뜻에 '이성당'이라는 간판을 걸었다고 한다. 그 뒤 주인이 바뀌고 지금은 그 며느리가 빵집을 운.. 2016. 4. 26.
군산컨트리클럽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에 있는 골프클럽으로 서울에서 골프장까지 약 2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로 새만금 부근에 최대 규모인 130여만 평에 81홀로 되어 있는데 코스별 난이도가 차별화되어 있어 각자 맞는 코스에서 즐길 수 있다. 8층 100실 규모의 골프텔을 이용하면 숙박과 함께 각.. 2016. 4. 25.
부산 능엄사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산 2에 있는 절로 비구니들이 계신 곳으로 뒤쪽 아담한 동산을 끼고 주변 아기자기한 바다 풍경과 함께 처녀 적 추억이 있는 곳으로 몇 년 만에 가끔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객이 부담스러운지 손을 내밀어도 해탈이 상 밑으로 몸을 숨긴다. 직박구리 한 마리 먹을 것이 귀한지 자주목련이 피기도 전 연신 속에 있는 꽃잎을 쪼아 먹는다. 닻일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지만 갈대와 함께 포구의 운치를 추가해준다. 갈대숲 너머에 한가로운 포구의 모습이다. 화사한 모습은 이미 시기를 놓치기는 했지만 인증사진으로 남긴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아담한 뒷동산이다. 스님께서 공양 드시는 방에서 바로 보이는 이 층짜리 까치집에 자꾸 눈길이 가는데 튼튼하게 지어진 것으로 보아 건축술이 보통이 아닌 .. 2016. 3. 19.
명지 대마등 갈삼구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대마등'이란 맛집으로 이 지역에서만 나는 갈미조개 요리와 자연산 회 전문점으로 지인의 안내로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일행은 갈삼구이와 조개 전골을 시켰다. 오래전부터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 것 같은데 맛이 기대된다. 멀리 바라보이는 산은 학이 날개를 .. 2016. 3. 17.
오대산 송천약수 오대산 아름다운 국립공원에 있는 약수로 전나무 숲 속에 있는 방아다리약수는 알지만 송천을 따라 6번 국도를 지나다 길옆 솔내마을(삼산 4리)의 송천약수는 과거에는 명주군 이었지만 지금은 강릉으로 편입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송천약수는 방아다리약수와 비교하면 쇳내가 강하고 탄산의 맛이 약하다고 한다. 어느 약수가 더 좋은지 알 수 없지만 두 곳 다 철분이 썪인 탄산수로 위장병에 좋고 미네랄이 풍부하니 마시면 다 좋을듯하다. 2015. 8. 23.
미시령 고개 미시령을 지나기 전 늘 이곳을 지날 때면 카메라를 꺼내 들게 되는데 차를 세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매번 차 안에서 스치는 사진을 담게 된다. 아슬아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별히 이름은 없나 보다. 뒤늦게 선바위란 이름을 알게 되어 불러 본다. 미시령 옛 휴게소에서 잠시 속.. 2015. 8. 8.
주문진 아들바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있는 바위 공원으로 옛날 노부부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해서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이 공원이 있는 마을 이름이 소돌인데 마을 형국이 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몇 년 전 왔을 때는 자연상태였던 것 같은.. 2015. 8. 5.
신흥사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사찰로 1984년 6월 강원문화재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 꿈에 향성사 옛터 뒤의 소림암으로부터 신인(神人)이 나타나 이곳에 절을 지으면 수만 년이 지나도 삼재(三災)가 들지 못할 것이라 얘기하고 사라졌다. 신의 계시로 절을 짓게 되었다고 하여 '신흥사'라.. 201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