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여행의 즐거움192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58-2번지에 있는 일본식 가옥으로 일제 강점기 군산지역의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것인데 2009년 6월 18일 등록 문화재 제183호 "군산 신흥동 구히로쓰 가옥"으로 지정되었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불린다. ㄱ자 모양 건물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2층으로 .. 2016. 5. 5.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에 자리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지역박물관으로 군산을 찾는 사람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산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으며 의미 있는 공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2016. 5. 3.
군산 자유여행 군산 하면 그저 항구도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볼거리가 매우 많다는 생각이 든다. 장미공연장은 1930년대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에서 쌀을 보관하던 곳으로 2012년 다목적 공연장으로 보수 활용하고 있다. 1박 2일 촬영지로 잘 알려진 미즈상사(구)는 일제 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하.. 2016. 5. 1.
채석강(彩石江)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1976년에 지정되었고, 2004년 11월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지질은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겹겹이 쌓여 마치 책을 높이 쌓아둔 것 같은 착각이 일게 한다. 채석강은 하루 두 번 물이 빠지.. 2016. 4. 30.
변산 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633년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가 창건하여 소래사라 하였다.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것이 소소래사라 한다. 몇 년 전 가을에 들렸다가 오랜만에 봄에 다시 .. 2016. 4. 29.
군산 이성당 군산의 명물 이성당! 1945년 문을 연 '이성당'은 1920년대 일본인이 운영하던 '이즈모야'라는 화과점이었는데 해방 직후 이(李) 씨 성(姓)을 가진 사람이 가게를 인수해 운영한다는 빵집이라는 뜻에 '이성당'이라는 간판을 걸었다고 한다. 그 뒤 주인이 바뀌고 지금은 그 며느리가 빵집을 운.. 2016. 4. 26.
군산컨트리클럽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에 있는 골프클럽으로 서울에서 골프장까지 약 2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로 새만금 부근에 최대 규모인 130여만 평에 81홀로 되어 있는데 코스별 난이도가 차별화되어 있어 각자 맞는 코스에서 즐길 수 있다. 8층 100실 규모의 골프텔을 이용하면 숙박과 함께 각.. 2016. 4. 25.
부산 능엄사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산 2에 있는 절로 비구니들이 계신 곳으로 뒤쪽 아담한 동산을 끼고 주변 아기자기한 바다 풍경과 함께 처녀 적 추억이 있는 곳으로 몇 년 만에 가끔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객이 부담스러운지 손을 내밀어도 해탈이 상 밑으로 몸을 숨긴다. 직박구리 한 마리 먹을 것이 귀한지 자주목련이 피기도 전 연신 속에 있는 꽃잎을 쪼아 먹는다. 닻일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지만 갈대와 함께 포구의 운치를 추가해준다. 갈대숲 너머에 한가로운 포구의 모습이다. 화사한 모습은 이미 시기를 놓치기는 했지만 인증사진으로 남긴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아담한 뒷동산이다. 스님께서 공양 드시는 방에서 바로 보이는 이 층짜리 까치집에 자꾸 눈길이 가는데 튼튼하게 지어진 것으로 보아 건축술이 보통이 아닌 .. 2016. 3. 19.
명지 대마등 갈삼구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대마등'이란 맛집으로 이 지역에서만 나는 갈미조개 요리와 자연산 회 전문점으로 지인의 안내로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일행은 갈삼구이와 조개 전골을 시켰다. 오래전부터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 것 같은데 맛이 기대된다. 멀리 바라보이는 산은 학이 날개를 .. 2016. 3. 17.
오대산 송천약수 오대산 아름다운 국립공원에 있는 약수로 전나무 숲 속에 있는 방아다리약수는 알지만 송천을 따라 6번 국도를 지나다 길옆 솔내마을(삼산 4리)의 송천약수는 과거에는 명주군 이었지만 지금은 강릉으로 편입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송천약수는 방아다리약수와 비교하면 쇳내가 강하고 탄산의 맛이 약하다고 한다. 어느 약수가 더 좋은지 알 수 없지만 두 곳 다 철분이 썪인 탄산수로 위장병에 좋고 미네랄이 풍부하니 마시면 다 좋을듯하다. 2015. 8. 23.
미시령 고개 미시령을 지나기 전 늘 이곳을 지날 때면 카메라를 꺼내 들게 되는데 차를 세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매번 차 안에서 스치는 사진을 담게 된다. 아슬아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별히 이름은 없나 보다. 뒤늦게 선바위란 이름을 알게 되어 불러 본다. 미시령 옛 휴게소에서 잠시 속.. 2015. 8. 8.
주문진 아들바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있는 바위 공원으로 옛날 노부부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해서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이 공원이 있는 마을 이름이 소돌인데 마을 형국이 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몇 년 전 왔을 때는 자연상태였던 것 같은.. 2015. 8. 5.
신흥사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사찰로 1984년 6월 강원문화재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 꿈에 향성사 옛터 뒤의 소림암으로부터 신인(神人)이 나타나 이곳에 절을 지으면 수만 년이 지나도 삼재(三災)가 들지 못할 것이라 얘기하고 사라졌다. 신의 계시로 절을 짓게 되었다고 하여 '신흥사'라.. 2015. 7. 28.
아바이 마을 속초시 청호동에 있는 함경도 출신 이주민들이 사는 곳이다. 1.4 후퇴 때 국군을 따라 남하한 함경도 일대 피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휴전선 가까운 곳에 정착하면서 생긴 마을이다. 지금은 도로가 있어 편리하지만, 원래는 갯배를 이용해야만 했다. 구경거리야 재래시장을 둘.. 2015. 7. 18.
권금성과 케이블카 속초시 설악동 해발 800m 성 정상 둘레 약 3,500m로 설악산성이라고도 한다. 성벽은 허물어져 터만 남아 있는데 신라 때 권, 김 두 장군이 난을 피해 쌓았다는 설과 고려 시대 몽골군 침입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난하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시간 관계상 정상을 오.. 2015. 7. 16.
속초해수욕장 서울 기온이 35도, 여름 날씨라고 해도 보통 더위가 아닌 이 날 다행히 속초해수욕장 해변 소나무 그늘은 견딜만한 날씨다. 많은 사람으로 더위를 제대로 시키는 풍경들에 해변으로 나가 분위기에 잠시 취해 보았다. 모처럼 바닷물에 발도 손도 담가 보지는 않았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것.. 2015. 7. 14.
설악 썬밸리골프리조트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에 있는 설악 썬밸리리조트는 설악산과 금강산이 이어지는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객실에서 동해와 골프장 코스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 그림 같은 분위기를 주기에 충분하다.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막간을 이용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산책 코스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그림 같은 풍경에 심취하며 혹 동해안의 특별한 식물이 있지 않을까? 열심히 주변을 둘러 보지만 산이 낮아서인지 특별히 이렇다 할 식물은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러 갖다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바윗덩이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몇 가지 식물들을 찾아 담기도 하고 주변을 감상하다 일행과의 약속 시각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을 서둘러야 했다. 산책로를 따라 산을 올라 멀리서 바라본 우리가 묵을 숙소.. 2015. 7. 13.
울산 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정동진보다 5분 먼저, 호미곶보다는 1분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곳이다. 고기잡이 나간 가장을 기다리는 모자상과 큼직한 소망 우체통, 언덕의 하얀 등대가 이곳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세찬 비바람에 쓴 우산마저 날려버릴 듯한 날씨로 모처럼 방문에 제대로 감상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보는 둥 마는 둥 인증 사진 몇 컷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것 같다 날씨 좋은 날 다시 찾아 바다 식물들과도 친해 보고 싶고 이곳의 정취를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다. 소리쟁이가 넓게 자리하고 있는데 바다 풍경으로 담아 보았다. 언제 꽃을 피웠는지 지금은 열매를 달고 있다. 갯패랭이 2015. 7. 8.
대구 팔공산 보림사 석가탄신일 즈음하여 들려본 보림사의 이런저런 표정들이다. 작고 아담한 절로 깔끔하게 정돈된 절 분위기가 마음을 끈다. 소태나무 아래 부처를 닮은 조각상과 흔들 그네 있는 분위기가 마음을 끈다. 자주달개비 소태나무 장미 대웅전 6월의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이 절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준다. 차 공양 봉사하시는 분의 단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미소가 부처님도 기뻐하실 듯싶다. 2015. 6. 1.
고흥 나로도항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나로도에 있는 연안항으로 고흥반도 최남단에 있다.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카페리호도 운항하고 있다. 소록도 관광 후 고흥우주발사전망대 가는 길 차 안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을 담은 것이다. 나로도항에 잠시 머물며 항구 주변 풍경을 담아 보았다. 2015.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