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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백제 왕성 공산성(사적 제12호)

by 나리* 2019. 3. 11.




공산성은(사적 제12호) 백제 시대 웅진 도읍기(475~538년)

공주를 방어하기 위한 왕성으로 쌓았으며

문무왕 원년에 한강 유역(한성)에서  공주(웅진)로 천도,

성왕 16년(538년) 부여 사비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

왕도를 지켰다.


백제는 기원전 18년~기원후 660년까지

존재했던 고대국가로 공산성에 대한 유적 조사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이루어졌으나

본격적인 조사는 1980년부터 백제 시대 유적으로는

 성벽을 비롯해 왕궁지와 왕궁 관련 시설지, 

 연못, 쌍수정 북쪽 건물지,

서문지 후면 건물지, 저장 구덩이 등이 확인되었으며

공산성 전체 길이는 2,660m로

토성으로 알려진 동쪽 구간 735m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곽은 조선 시대 이후에 고쳐 쌓은 것이다.



















미세먼지 심하지만

공산성 주차장에는 차들이 즐비하다.





















금서루










































































공주 금강철교(등록문화재 제232호)가

금강을 가로지른다. 1933년에 준공,

공주읍과 장기면을 잇기 위해 건설한 철교로

 당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안렴사가 경치에 반해서

 춤을 추었다는 안무정이다.































































금강이 한눈에 펼쳐진다.






























































만하루와 연지가 내려다 보인다.














만하루는 금강을 바라보고 있어

왕과 신하들의 연희 장소로 추정된다.

조선 영조 때 건립된 누각으로 홍수로 붕괴되어

땅속에 묻혔다가 1982년 발굴 1984년 복원하였다















영은사는(도지정 유형문화재 제5호)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 말사다.

세조 때는 묘은사라고도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승병들이 모여 훈련을 하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비구니의 수도처로 이용되고 있다.









영은사 앞 약수















만하루























연지


1754년(영조 30년)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 연지

금강의 물을 가둬 성안의 물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만들어졌는데

연못이 무너지지 않도록 돌로 층층 계단 형식으로 쌓았는데

모양이 9층 석탑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습이라고 한다. 























지나온 만하루와 연지를 다시 바라본다.















가파른 길 연속이다.























바로 아래 금강과

멀리 공주 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백제시대 500년 재위 22년에 지어진 건물로

 임류각의 용도는

왕과 신하들의 연회를 위한 장소로 추정한다.

명국산장비가 올려다 보이는데 

 그냥 지나치며 사진으로 대신한다.









우측 임류각과  좌측 명국산장비









광복루














광복루






































영동류
































공주 시가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서루




















수문병 체험과 의상 체험, 탁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재미로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금서루 입구의 비석들은

공주와 관련된 인물들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공주시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47기)을

모아 놓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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