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1 수리산 병목안 야생고양이 나름 부족하겠지만, 이들이 누군가의 따듯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모습에 마음 흐뭇해지며 알지 못하는 수고하신 분들께 고마움 전하고 싶다. 대대로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기적인 세상이 되어 가는 요즘 이런 사람들이 있어 아직 살만한 세상이구나 싶다. 따뜻한 담요와 함께 길고양이들도 땅바닥이나 거친 곳을 피해 포근한 잠자리를 택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 같다. 먹고도 남을 만큼의 사료와 물까지 일부 소수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 사람들은 남의 일 같지 않게 평화로운 이런 모습 흐뭇해하지 않을까 싶다. 정상적인 사고를 지진 사람이라면 말이다. 언제부터일까? 지난해도 수리산에서 볼 수 없었던 광경, 처음에는 뭔지 몰라 궁금했는데 멀리서 여기저기 몇 군데 이런 것들이 있어 짐작건대 길고양이들을 위한 캣.. 2021.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