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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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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꽃(초롱꽃과), 흰금강초롱꽃(초롱꽃과) 바위틈 곳곳에 금강초롱꽃이 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꽃을 피웠을 때 모습도 상상해 보게 되는데 그때쯤 다시들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꾸만 개체수가 줄어들어안타까운데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견뎌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7월의 금강초롱꽃 꽃봉오리    마치 속내를 들여다 보라는 듯,이런 모습 손대지 않고도편히 들여다볼 수 있어 고맙다.꽃은 8~9월에 통꽃으로 핀다.      청사초롱에 불 밝힌 듯,8월의 금강초롱꽃이다.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전 세계 2종이 있는데 모두 한국에 자생한다. 중.. 2024. 4. 27.
병풍취(국화과) 병풍취와 홀아비바람꽃이 함께 자생하고 있다.병풍취는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개채 수가 많지 않은 귀한 존재다. 맛과 향이 좋아산나물의 여왕이라 불린다지만, 야생초들과 함께 하면서 부터는 평소에 산길 등을 지나다 심심할 때면 나뭇잎 하나라도 무개념으로 따기도 했지만, 이제는 강원도에서 그 흔한 두릅나무,  음나무, 취나물 등 산나물들을 만나 왔지만 눈으로 보고 또 사진으로 남기는 것으로만족하게 된다. 이날도 드물게 만나지는귀한 존재인 만큼 반가움에 눈앞에 나타나준 병풍취에나물이라는 생각보다 고맙다는 마음부터 들게 된다.   아래는 6월의 강원도 만항재 병풍취다.    마치 홀아비바람꽃을 위해병풍취 넓은 잎이그늘막이 되어.. 2024. 4. 27.
연령초(백합과) 꽃 꽃을 피우기 전이라 좀 아쉽다.  연령초 눈 속에서도 꿋꿋하게 싹을 틔우고 있다.   낙엽이불 쓰고 있는 연령초다.    5월의 연령초 꽃이다. 꽃은 5~6월에 흰색 꽃이 1개가 달리는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3개씩이다.줄기 끝에 커다란 3장의 잎이 돌려나는데 잎자루가 없다. 2024. 4. 26.
떡갈나무(참나무과) 꽃과 열매, 신갈나무(참나무과) 꽃과 열매 떡갈나무  암수한그루로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아래로 늘어진다.                    떡갈나무로 나무껍질은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아래는 5월의 떡갈나무잎이다.      신갈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떡갈나무 잎끝은 신갈나무 잎처럼 뾰족하지 않다.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떡갈나무는 참나뭇과 중 잎이 제일 크고 두꺼우며, 잎 뒷면에 별 모양의 갈색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물결 모양의 톱니도 가장 크다. 신갈나무는떡갈나무 잎보다 물결 모양이 더 작아서 구분이 된다.     신갈나무    8월의 떡갈나무 열매 익기 전모습으로 도토리 열매를 감싸는깍정이는 길고 뒤로 젖혀진 모.. 2024. 4. 26.
황매화(장미과), 죽단화(장미과) 황매화    꽃이 지고 꽃받침이 남아 있다.         황매화로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겹톱니가 있으며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아래는 죽단화로 겹꽃이 핀다.             꽃은 4~5월에 노란색 겹꽃이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원산지는 일본이다.높이는 2m 정도로 자라며, 열매는 거의 맺지 않는다.꽃이 황매화보다 더 탐스러워서인지대부분 정원수로 황매화를 많이 심는 것 같다. 2024. 4. 26.
새롭게 변신할 남양주 양정역세권 주변~~~2 벼룩나물   벼룩나물          애기똥풀         쑥쑥 잘  자라 쑥!  쑥   느티나무    느티나무 아래 나무 의자가 있는 것을 보면 한 때는 쉼터로 이용되었던 것 같다.     멀리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꽃사과이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멀리서 바라 보는데 아름답다.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과 청가시덩굴    애기나리     노린재나무 꽃봉오리상태다.    노린재나무 꽃망울    붉나무     .. 2024. 4. 25.
새롭게 변신할 남양주 양정역세권 주변~~~1 어디선가 시끄러운 소리에 둘러보는데 참새 한 마리 첫 컷이다.   재개발로 도로 가장자리 앞쪽은베어진 배나무 흔적인데 그나마살아남아 있는 배나무는 행운이다.     배나무     애기똥풀   애기똥풀       애기괭이밥     애기괭이밥    뜰보리수 꽃    뜰보리수     당단풍   당단풍 꽃    온전했던 나무가 음나무를 탐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런 모습으로 전략했는데 안쓰럽다. 처음에는 잎을,또 어느 날은 가지를, 껍질을 결국 이런 모습이 된다.몸에 좋다는 것이 음나무의 수난으로 이어진다.    얼마 전에는 썰렁했는데 그래도지금은 좀 어우러진 분위.. 2024. 4. 24.
매실나무(장미과) 열매와 꽃 매실나무 열매로 익기 전 모습으로녹색이고 털로 덮여 있으며 매실청 또는 매실주를 담는다.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짙은 회색이며불규칙하게 갈라진다.      매실나무 꽃   매실나무 꽃으로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1~3개씩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흰색 또는 연분홍꽃으로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조각은 둥글며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파란 하늘과  매실나무꽃이 잘 어울린다.    수피가 불규칙하게 갈라진 모습이매우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관상용으로 꽃잎이 붉은 '홍매실'이나꽃잎이 여러 겹인 '만첩홍매실','만첩흰매실' 등 여러 재배 품종이 .. 2024. 4. 24.
뽕나무(뽕나무과) 수꽃과 뿌리, 열매, 산뽕나무(뽕나무과), 가새뽕(뽕나무과) 뽕나무     뽕나무 수꽃       오래된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비교적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일 년생 가지는 녹색 또는 녹자색으로 잔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지고 2년생 가지에서는 검은 점이 있을 수 있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5~6월에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꽃이삭이 달리는데 수꽃이 달린  수그루다.  암꽃이삭은수꽃이삭보다 조금 작거나 같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형으로 잎몸이 3~5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아래는 뽕나무 뿌리로 누군가 뿌리째 캐어 놓은 상태다.덕분에 뽕나무 뿌리도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샘이다.뽕나무는 잎부터 뿌리까지 버릴게 없이 몸에 좋다는데 방치되.. 2024. 4. 24.
박태기나무(콩과) 꽃과 열매 잎은 심장형으로 줄기에 어긋나고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많다.             묵은 열매를 달고 있는데 기다란 꼬투리열매 속에는들어 있는 씨는 한쪽에 3개의 좁은 날개가 있고 편평한 황록색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나비 모양의홍자색 꽃이 피는데 꽃대는 없다.     4월 초의 박태기나무로 꽃피기 전 모습이다.     4월 초 박태기나무로꽃망울과 묵은 열매를 달고 있다.     박태기나무 잎으로 앞면은광택이 있고 뒷면 잎 기부에 털이 있다.  .. 2024. 4. 24.
애기똥풀(양귀비과) 꽃잎은 4개며 많은 수술이 있고, 암술머리는 약간 굻으며 끝이 2개로 조금 갈라진다. 어릴 때는 털이 많지만 점차 없어진다. 열매는 기다란 좁은 원주형으로 3~4cm 정도며 여물면 검은색 씨가 나오다. 두해살이풀로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애기똥풀로 줄기를 자르면 노란색 즙액이 애기 똥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5~8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2024. 4. 24.
애기괭이눈(범의귀과) 꽃과 열매 왼쪽 명아주냉이와 함께 있다. 산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4~5월에 연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모여 핀다. 꽃잎은 없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잎은 둥근 심장형으로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둔한 톱니가 있고 겉에 털이 있다. 산지의 습한 계곡에서 이끼와 함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애기괭이눈은 다른 괭이눈과는 달리 꽃이 작고 가늘고 길게 자라 구분이 된다. 5월의 애기괭이눈 열매로 속에 씨가 드러나 보인다. 애기괭이눈 열매로 번식은 6월경에 열리는 종자로 이루어진다. 아래는 4월 중순 설중 애기괭이눈이다. 2024. 4. 23.
금괭이눈(범위귀과) 꽃은 4~6월에 피는데 꽃받침조각은 4개며 황록색이고 꽃밥은 황색이다. 금괭이눈은 곤충들을 유혹하기 위해 꽃필 때쯤이면 보름정도 주변 잎들과 꽃이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꽃가루받이가 끝난 뒤 1주일 정도 지나면 원래의 초록색으로 된다. 열매 속에 있는 종자의 모양이 햇빛 아래서 보면 고양의 눈을 닮아 있고 꽃과 잎이 노란색이어서 '금괭이눈이라 한다. 처음에는 천마산에서 발견되어 '천마괭이눈'이라 불렀는데 '금괭이눈'으로 현제는 불리게 된다. 산의 습기가 많은 계곡 주변 바위틈에 주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마주나며 위로 올라 갈수록 더 커진다. 꽃줄기는 자줏빛이 돈다. 비슷한 털괭이눈이나 흰털괭이눈은 꽃이 필 때 포엽이 녹색이어서 금괭이눈과 구분이 된다. 아래는 청태산 설중 금괭이눈이다. 2024. 4. 23.
어느날 갑자기 은단풍, 가죽나무, 양버즘나무~~~1 공공건물의 관상수로 심어져 있는 나무의 안부가 궁금해 일삼아 찾게 되는데 이 무슨 날벼락인가. 그 늠름하던 모습들은 보이지 않고 이런 모습으로 처참하게 남아 있다. 어쩔 수 없이 전에 담아 두었던 자료들을 소환해 추억해 본다. 은단풍 잘린 단면도 은단풍 잘린 단면도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 있다. 어린 줄기는 적갈색이다. 원산지에서는 오래전 설탕 단풍과 마찬가지로 수액을 채취해 설탕을 만들기도 했다. 열매는 시과로 어릴 때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꽃은 3~4월에 새 가지 끝에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꽃잎은 없다. 아래쪽 수술이 있어 암꽃처럼 보인다. 위와 같은 4월의 은단풍 열매인데 늦은 봄에 익는다. 잎은 마주나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은백색이며 어린 줄.. 2024. 4. 23.
단풍나무(단풍나무과) 꽃과 열매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녹색에서 홍자색으로 변한다. 단풍나무 꽃으로 암수한그루지만 양성화도 섞여 있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10~20개의 자잘한 꽃이 모여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8월의 단풍나무 열매 8월의 단풍나무 열매로 날개를 가진 긴 타원형 열매는 2개가 마주 붙는데 서로 거의 수평으로 벌어진다. 나무껍질은 옅은 회갈색이고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녹색에서 홍자색으로 변한다. 10월의 단풍나무 울긋불긋 단풍 든 모습 11월의 단풍나무 붉은색으로 물 든 11월의 청송 주왕산 단풍나무다. 2024. 4. 23.
모과나무(장미과) 꽃과 열매 일 년생 가지에는 가시는 없으며 털이 있는데 2년이 지나면 자갈색으로서 윤체가 있다. 올래는 모과가 풍년이 되려나 보다. 다닥다닥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누가 모과를 한때는 열매가 못생겨서 과일 망신을 시킨다고 했지만 이렇게 탐스럽고 빛도 좋고 예쁘며 신맛은 좀 강하지만 향기롭기까지 하다. 한방에서는 여러 종류의 한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10월의 모과나무 나풍 든 잎과 함께 노란색 열매과 달려 있다. 나무껍질은 붉은 갈색과 녹색 얼룩무늬 있으며 비늘 모양으로 벗겨져 얼룩무늬가 생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공원이나 정원수 등 관상용으로 심는다. 2024. 4. 22.
뜰보리수(보리수나무과)와 보리수나무(보리수나무과) 꽃과 열매 뜰보리수로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다. 어린 가지와 겨울눈은 적갈색 비늘털로 덮여 있다. 아래는 5월의 뜰보리수 꽃이다. 5월의 뜰보리수 꽃이다. 잎겨드랑이에 1~3개의 깔때기 모양의 흰색 꽃이 핀다. 점차 누런 색으로 변하며 보리수나무에 비해 꽃자루가 길다. 보리수나무는 1~7개로 꽃이 여러 개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각 4개씩이며 암술은 1개다. 뜰보리수는 가끔 만나게 되지만 보리수나무는 아무 데서나 쉽게 볼 수 없는 것 같다. 5월의 뜰보리수로 붉은색으로 익기 까지는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아래는 6월의 뜰보리수 익은 열매다. 긴 타원형 열매가 긴 꽃자루 끝에 매달려 밑으로 쳐진다. 열매는 단맛이 난다. 5월의 뜰보리수 열매로 보리수나무 열매와 비슷하지만 보리수나무 열매는 둥글며 비늘 모양의 은.. 2024. 4. 22.
가래나무(가래나무과) 꽃과 열매 붉은색 암꽃 붉은색 암꽃과 아래로 늘어진 가래나무 수꽃이삭이다. 가래나무 가지 끝에 곧게 선 암꽃이 꽃을 피우고 있다. 나무껍질은 윤기가 나며 회갈색으로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암꽃은 보이지 않고 수꽃이삭만 밑으로 늘어져 있다. 1월의 가래나무 겨울 눈 열매가 달려 있는데 일 년생 가지에는 샘털이 있다. 땅에 떨어진 상처 난 가래나무 열매들로 상처가 있다. 8월의 가래나무 열매다. 둥근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핵과로 9~10월에 익는데 약용이나 식용할 수 있다. 호두나무와 비슷한 가래나무는 중국이 원산으로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작은 잎은 7~17개이고,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꽃이 피는데 가지 끝에 곧게 선 암꽃이삭에 붉은색 암꽃이 4.. 2024. 4. 21.
서을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귀룽나무 4월의 귀룽나무 꽃으로 잎 뒷면은 회녹색이며 잎자루에 1쌍의 꿀샘이 있다. 잎자루 뒷면 한쌍의 꿀샘(선점) 여기서 꽃향기를 내뿜는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높이는 10~15m로 산골짜기에서 자라는데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난다. 이름표를 달고 있는 귀룽나무로 얼마 전 군자역 주변에서 1차 모임이 있어 그 기회를 이용 혼자 일찍 어린이대공원을 찾게 되는데 생각지도 않게 초입부터 시선을 끄는 귀룽나무에 매료되어 시선을 떼지 못하고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얀 꽃들에 취해 한동안 머무르며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는데 공원 안에서도 군데군데 귀룽나무 꽃들에 취해 시간을 많이 지체하게 된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귀룽나무 꽃필 때쯤 능동 어린이 대공원을 또 찾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3.. 2024. 4. 21.
박새(백합과) 계곡마다 박새가 군락을 이룬다.   박새   박새와 현호색이 함께 있다.           높이 오른 능선 주변에도박새들이 자란다.    박새로 깊은 산의 습지에서 주로 자라는 특성상 계곡 주변마다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갓 새싹을 틔우는 박새 귀한 모습이다.        박새 꽃으로 7~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누른 빛이 도는 녹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아래는 4월 청태산의 설중 박새다. 박새가 새잎을 내고 있다.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