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현호색과)
산에서 현호색 개체 수는 생각보다 많은데 조금 이른 듯 아직 꽃봉오리 상태인 것이 많다. 꽃은 여러해살이풀로 4월에 원줄기 끝에 홍자색으로 피는데 뒷부분은 꿀주머니로 되어 있다. 앞쪽은 입술 모양으로 벌어진다. 현호색도 종류가 많아 일부는 통합되기도 했다지만, 현호색, 점현호색, 갈퀴현호색, 들현호색, 왜현호색, 조선현호색 등 외에도 아직 만나야 할 현호색 종류가 많다. 야생초 교실 초창기부터 힘들게 이름 구분하면서 즐겨 담던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가는잎현호색, 둥근잎현호색, 빗살현호색은 현재 현호색으로 통합되어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안다. 통합된 현호색은 쉽게 구분이 되는 편이어서 내심 살짝 아쉽기도 하다.
2024. 3. 26.
강원도 야생화 탐사에서~~~2, 노루귀, 분취, 참나물, 잔대, 투구꽃, 산비장이, 참배암차즈기, 개시호, 뚝갈, 참당귀,각시취, 갈퀴나물, 백당나무 열매 등
이른 봄 노루귀가 꽃을 피웠던 곳, 내년 봄 이곳을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 들게 한다. 분취 참나물 잔대 참배암차즈기 이런 모습으로 곳곳에 군락을 이룬다. 개시호로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잎맥이 뚜렷하며 밑 부분이 귀처럼 뾰족해져 줄기를 감싼다. 뚝갈 참당귀 각시취 양양 양수발전소가 있는 모습이다. 평소 가득 채워졌던 물이 방수 보수 작업으로 물을 다 뺐다는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지난해 같은 날 8월 26일 다녀온 곳으로 평소에는 이렇게 넉넉한 양양 양수발전소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안타깝게도 썰렁한 분위기만 보고 오게 된다. 한 바퀴 돌지도 못하고 공사로 인한 통제로 절반만 둘러보고 되돌아 와야만 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백당나무 열매 백당나무 백당나무 버섯 종류 오리방풀 투구꽃 숲주름버섯..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