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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여행의 즐거움

다낭 바나산 국립공원(바나힐), 바나산 케이블카, 영은사 해수관음상

by 나리* 2018. 6. 16.

 

 

 

베트남에는 흰 드레스를 입는 우리와는 다르게

 웨딩사진 촬영 때 붉은 드레스 입은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바나산 국립공원에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고 긴 케이블카로

 5,801m로 약 25분이 걸린다.

세 군데서 관광객을 태워 나른다.

 

 

 

 

 

 

 

 

자연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잠시 더위를 잊게 한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무척 아름답다.

 

 

 

 

 

 

이곳에서부터는 각자 두어 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꼭 놀이공원을 찾은 듯 기호에 맞게 관광을 하게 되는 데 

바ㅏ나산 정상을 가볍게 다녀온 후 놀이 기구를 타는 것도

짧지만, 발 빠르게 움직이면 가능할 듯하다.

 

 

 

 

 

 

 

 

 

 

바나산 정상을 행하던 중

허리에 흰색 띠를 한 이름 모를 매미 한 마리

관광객을 환영이라도 하려는 듯

 큰 소리로 울어댄다.

미리 들어보는 매미 소리다.

 

 

 

 

 

 

 

 

 

 

 

 

 

 

 

 

 

 

 

베트남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프랑스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잠시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우리네 담쟁이덩굴처럼

벽을 타고 오르는 식물 이름은 뭘까?

마삭줄도 아닌듯한데

벽을 완전히 덮으며 줄기차게 기어오른다. 

 

 

 

 

 

 

 

레일바이크 타 보는 경험도 좋을 것 같은데

일행 중에는 긴 줄 기다리다 시간 여우가 없어

 타기 직전에 아쉽게

포기해야만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높은 곳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순간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두려움, 하지만

아찔한 순간도 잠시

한편으로는 스릴을 느끼게 된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 1,500m 높이의

 국립공원에는 테마파크로 놀이기구를 비롯해 

각종 흥미로운 것들로 채워져

자유롭게 다니며 구경도 하고 즐길 수 있어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흩어진 하늘의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이 내리는

영은사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

바다 멀리 다낭이 한눈에 들어온다.

 

 

 

 

 

 

 

 

 

영은사 해수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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