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새, 물고기502 흰뺨검둥오리 가족 나들이 흰뺨검둥오리들의 가족나들이로 물이 그렇게 맑지는 않지만,이들이 지내기에는 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데 어미 혼자서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 한배에 낳는 알의 수는 10~12개로 알을품는 기간은 약 26일 정도로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둥지를 떠나며 어미의 보살핌을 받는다. 이들 새끼들은 8마리 인 듯한데 아무쪼록 무탈하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5. 7. 12. 직박구리(직박구리과)어미와 새끼 어미가 애타게 불러 보지만서로가 엇갈리기만 하는 것 같다. 어미도 먹고 싶을 텐데도 한 참을 먹이를 물고만 있는데 정작 먹이를 물려주는 장면은 담지를 못해 아쉽다. 어떻게 하다 겨우 새끼 옆에 어미가 날아는 왔는데 곧장 먹이를 주지 않고 그냥 날아가 버린다. 어디론가 데리고 가고싶었는지 혼자된 새끼는 한 참을 나무 위에 그대로 앉아두리번거리기만을 반복하는데 덕분에 아래 사진들 더분에이런저런 모습으로 남기게 된다. 새끼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피곤함과 배고픔도 잊은 채 오전 운동을 끝내고 점심도 거른 체직박구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노랗게 익은 살구가 .. 2025. 7. 3. 물까치(까마귀과)어미와 새끼 산뽕나무에 앉아 있는데 오디가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익으면 이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디가 있는 산뽕나무에 앉아 있는 물까치 물까치 부부인지는 모르겠지만 붉나무와 사위질빵덩굴이있는 곳에 앉아 있는 물까치, 세끼들이 신경 쓰이는 것일까? 아래는 산뽕나무에 앉아 있는 물까치 새끼들이다. 물까치 새끼 몸길이는 약 37cm로 머리와 윗목은 검은색이고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으로 보통 산이나 평지에서 지내다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온다. 겨울에는 여러 마리가무리를 지으며 낙엽송 등 나무와 대나무 숲에둥우리를 틀고 6월부터 산란한다. 한배에 6~9개의알을 낳아 17~20일 동안 알을 품는다. 산란 후 18일 동안어미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난다. 식성은 잡성으로연체류.. 2025. 6. 13.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 까마귀(까마귀과)와 까치(까마귀과)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만난 까마귀로 한국 전역에 걸쳐 번식을한다고는 하지만 까치와는 달리 주변에서 까마귀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오래전 듣기로는 까치들에 밀려 산으로 피신했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은데옛날 보다 개체 수는 줄어들지 않았나 쉽다.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을 걷던 중 쉼터가 있어 잠시 머무르는데 까마귀 한 마리 먹을 것을 노리는지 아니면 새끼라도 주변에 있는지 맴돌고 있다. 암컷인지 수컷인지는 구별이 쉽지는 않지만 수컷보다 암컷이 조금 더 작다는 것 외에는 구분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번식기인 2~3월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는데 지난 둥지를수리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둥지는 더 커지기도 한다. 또 까마귀 집단은리더가 없는 단순한 집합체로 '오합지졸(烏合之卒)'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2025. 6. 10. 멧새(멧새과)새끼들 언뜻 보면 참새를 닮은 새로 보이지만꼬리가 참새보다 더 길다. 멧새는퉁지를 틀면 4~6개의 알을 낳는다. 인적을 느끼고 위험하다고 생각해서일까 빈둥지다.잠시 피신을 시킨 건지 아니면 영 나타나지 않을 것인지계속 지켜볼 수 없어 발길 돌리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건강하게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5. 5. 26. 참새(참새과) 잠시 의자에서 쉬고 있는데 참새가 먹을 거라도 기대를 하는지경계도 하지 않고 갑자기 날아와 가까이 다가와 무언가를 입에 묻히면서까지 주워 먹고 있다. 다행히 힘들이지 않고 모델이 되어 주어 의자에 편히 앉아 지켜보게 된다. 나쁜 것만은 아니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길에서 평소 같았으면 그냥 참새려니 하고 지나쳤을 텐데 고맙게도 스스로 공원의 의자 주변까지 찾아와 주어 짧았지만 색다른 순간을 보내게 된다. 참새는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가 동일하며 수명은 생각보다 길지 않아 5~6년으로 생각보다 짧다. 부리가 단단해서 곡식을 쪼아 먹기에 유리하며 한쪽 눈으로 먹이를 찾아낸 다음 양쪽눈을사용해 먹이를 보며 쪼아 먹는다고 한다. 한배에 낳는 알은5~7개며 알을 품는.. 2025. 5. 23. 눈이 아픈 대구 진인동의 불쌍한 고양이 지난 5일 대구 동구 진인동에서 눈이 많이 아픈 불쌍한 고양이를보았는데 어쩔 수 없이 보고만 왔지만 마음이 계속 쓰인다. 대구에동물 구조센터가 있을까 싶어 검색도 해보았지만 얻은 게 없는데별다른 방법은 없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밥은 제대로 먹는지,보호도 못 받고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뒤늦게안 사실이지만 그 대도시 대구에 동물구조센터가 없다는 사실이 더 안타깝게 한다. 그냥 그렇게 살게 내버려 두어야만 하는지~~ 2025. 5. 18. 서울 대공원 왜가리(왜가리과) 왜가리! 이름 그대로 주로 늘 혼자인 왜가리를 볼 때마다 왠지 짠한느낌이 드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일까? 이날도 서울대공원 다리 위에서왜가리를 내려다보게 되는데 약간은 늪지대 같은 으슥한 곳 무엇을생각하는지 혼자 심각한 표정들 한동안 지켜보게 된다. 그의 동작하나하나가 관심거리가 되는데 건너편으로 이동을 하면서 까지 심각한표정이지만 먹이를 취하지는 않고 있는 왜가리와 한동한 눈맞춤 해본다. 2025. 5. 13. 도롱뇽(도롱뇽과)과 알, 산개구리와 알 알은 둥글며 1쌍의 알 주머니에 100개 정도의 알이 들어 있다. 산개구리알이 있는 곳에나방 종류 한 마리도 함께다. 물 웅덩이에 나방 종류의 비극 현장 나방 종류 도롱뇽 알 도롱뇽 도롱뇽으로 산의 계곡, 하천, 습지 등의 돌, 낙엽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알은 물속에 낳지만, 생활은 땅 위에서 한다. 머리는 둥글고 납작하며 눈은 돌출되어 있으며 앞발가락은 4개이고 뒷발가락은 5개다. 꼬리는 원통형으로 끝으로 갈수록 가늘고 납작하다. 수명은 약 10년 정도며 유생 때에는 겉 아가미가 발달하지만 성장하여 변태 하면 폐호흡을 한다. 도롱뇽은 포획금지 대상이며 한국 특산종으로 수출입 허가대상에도 포함된다. 아래는 산개구리다. 산개구리 수컷으로 암컷은 .. 2025. 4. 13. 안양천 뚝방 고양이들 암컷과 수컷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경계하지 않고간식을 잘 받아먹는다. 도움을 주지는 못할지언정동물들을 학대하는 행위는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어느 모녀의 동물사랑 예쁜 마음 감사합니다. 요가라도 하는 듯 ~~ 이 정도면 대식구인데 그나마 영양 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중성화 수술도 더 크기 전에 하는 편이 좋을 텐데 신경이 쓰인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산책로 안양천 둑길 옆, 지금은 벚꽃이한창으로 사람들 발길이 더욱 많은 철 다행히 누군가는 이렇게라도 이들을 챙겨주니 다행인데 그런던 중 이들뿐이 아니라 뒤늦게 새끼들로보이는 여러 마리 고양이가 나무들 틈에 몸들을 움츠리고 숨어 있다.주변에는 고양이들이 쉴 보금자리와 평소 꾸준히 돌봐주시는 분들 또한계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 2025. 4. 12. 안양천 잉어들의 산란기 잉어는 강 하류의 물의 속도가 느린 곳이나 댐, 저수지 등수심이 깊은 곳에 사는 잡식성이다. 담수어류 중 대표적이라 할 만큼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인류가 양식한 어류 중 가장 오래된 물고기다. 겨울철 수온이 내려가면 동면을 하고 먹이를 먹지 않지만,수온이 올라가면 막이 활동을 한다. 25~28도 전후에서 가장 먹이 활동이 왕성하다. 봄철 수온이 18도 정도 되면 산란과 부화를 한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경이다. 2025. 4. 11. 도요새(도요과) 도요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엷은 갈색에 어두운 갈색 무늬가 있으며 다리, 부리와 날개는 길고 꽁지가 짧다. 몸길이는 12~16cm로 다양한데 갯벌이나 습지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갑각류 조류 등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데 그곳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다. 둥지는 땅 위에 지으며 2~4개의 알을 낳는다. 도요과는 전 세계적으로는 많아 13 속 85 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36종이 있는데 대부분 여름철새 또는 나그네 새라고 한다. 사진이 흐려 올리지 않았다가 자료차원에서 뒤늦게 올리게 된다. 2025. 4. 2. 안양천 흰뺨검둥오리(오리과), 청둥오리(오리과)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좌측 흰뺨검둥오리와 우측 청둥오리 수컷이다.호수나, 습지, 못 등 평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오리다.몸 전체가 다갈색이고 배는 검은 갈색으로 암수가 거의 같은 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끝은 노란색이다.물가 풀숲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10~20개의 알을 낳는데주로 암컷이 알을 품으며 21~23일이다. 여름에는 암수 한 쌍이 짝지어 살고,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 산다. 청둥오리 청둥오리 청둥오리 청둥오리 수컷 몸단장하고 있다.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수컷 한 마리 좌측 흰뺨검둥오리와 우측 청둥오리로 암컷과어울리지 않고 홀로 흰뺨검둥오리들을 따라다니고 있다. 2025. 4. 1. 박새(박새과) 암컷과 수컷 박새 암컷으로 수컷과는 달리 턱시도가 없다.참느릅나무 위에서 열매를 물고 있다. 턱시도가 잘 어울리는 박새 수컷 박새 수컷 미처 대비하지 못해 분위기만 살짝~~ 번식초기 3월부터 박새 울음소리를 내는데 참느릅나무가로수 길을 지나는데 박새들 참느릅나무 열매가 이들의먹잇감이 되어서 인지 몇 마리가 들락날락한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풀이나 나무의 씨앗을 먹는다. 2025. 3. 27. 소금쟁이(소금쟁이과), 도롱뇽(도롱뇽과) 알과 개구리 알 소금재이(소금쟁이과) 소금쟁이 소금쟁이 얽히고설키며 짝짓기 중에도 먹이 쟁탈에는 외면할 수가 없나 보다. 쌍쌍 모두가 다가가고 있다. 소금쟁이로 몸은 흑갈색 또는 검은색 바탕에갈색무늬를 띤다. 머리에는 V자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몸길이는 11~16mm이다. 날개가 긴 장시형과 짧은 단시형이 있다.하천이나 저수지 등 잔잔한 물 위에서 주로 산다. 개구리알 개구리알 갯버들도 이들과 함께다. 도룡용과 개구리 알 투명한 도롱뇽 알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 개구리 알 광덕산 계곡 물속 어린 올챙이들 숫자에비해 산에서 개구리 만날 확률은 극히 드물지않나 쉽다. 약자에 선 먹이사슬 탓일까? 산개구리 올챙이 적 모습 위의 개구리.. 2025. 3. 27. 딱새(딱새과) 수컷과 암컷 딱새 수컷으로 아랫면이 짙은 주황색이다.얼굴은 검은색으로 눈이 보이지 않은 정도다. 하천 변 숲 속에서 만난 딱새로 수컷은 아랫면이 짙은 주황색이고얼굴은 검은색이며 머리는 옅은 회색을 띤다. 등과 날개는 황색을띠는데 암컷은 머리부터 뒷목에 이르기까지 황갈색을 띠며 날개와 꼬리는 짙은 갈색이다. 번식기에는 깊은 산속에서만 살지만 겨울에는 인가 근처나 공원에서도 모습을 보인다. 3월부터 울기 시작하며 5월에 산란을 한다. 지저귈 때는 꼬리를 위아래로 흔든다. 딱세는산란기에 깊은 산에서만 살아서일까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은 것 같다. 4월의 딱새 수컷 4월의 암컷 딱새 2025. 3. 25. 영국에서 건너온 도도한 반려견 아영이 카메라를 보자 고개를 쌩 돌려 버리고 한동안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얼르고 달래 보지만 고집스레 반응이 없다. 아영이 원래 성격이 도도하다고 하신다. 변산바람꽃을 보기 위해 수리산을 찾았다가 우연히 임도에서주인과 함께 있는 반려견 도도한 요조숙녀 아영이를 만나게 되는데, 영국에서 왔다는 흔치 않은 외모에 성격이 도도하다는 말씀을 들어서인지 사진 몇 컷 담으려는데도 우연이든 무의식적이든고개를 살짝 돌려버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담아 온 것들이다.집에 가지 않으려 버티고 있는 중이라 하신다. 목줄을 끌어봐도 꼼짝도 않는다. 모든 반려견들이 평생 짧은 목줄에 묶여 살아가야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물론 잘 들어갔겠지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저씨가 변산바람꽃.. 2025. 3. 21. 산개구리 알과 산개구리와 산개구리 올챙이 산개구리 집단산란 산개구리 수컷으로 암컷은 입부터눈까지 넓은 검은색 반점이 있다. 6월의 광덕산 산개구리 유생(올챙이) 6월의 광덕산 산개구리 유생(올챙이) 산개구리 위에 있는 개구리 정체는? 암컷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어떤 상황일까, ㅎㅎ 2025. 3. 15. 박새(박새과) 수컷과 암컷 아쉽게도 머리 부분이 짙은검은색으로 눈을 볼 수가 없다. 박새 박새 박새 박새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다.지구상의 박새과 조류는 46종이 되지만, 우리나라에는박새,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 등 4종이 산다. 평지 또는 산지의 숲에서 서식한다. 몸길이는 약 14cm로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뺨은 흰색이다.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넥타이 모양의굵은 검은색 세로띠가 있어 다른 종류의 박새와 구분이 된다.4~7월경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아 12~13일간 품어 부화하며16~20일 동안 돌보다 둥지를 떠나게 된다. 인공 새집도 즐겨찾는데, 머리가 좋아서일까? 아니면 게을러서 아무데나 구조물이 있으니까 쉽게 이용을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박.. 2025. 3. 14. 괭이갈매기(갈매기과), 재갈매기(갈매기과) 등 괭이갈매기 나란히 포즈를 취해준다. 괭이갈매기로 부리는 길고 끝부분에 뻘간색과검은색 띠가 있다.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다. 여러 무리의 갈매기들이서로 어울려 겨울을 나고 있다. 2025. 3. 13.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