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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by 나리* 2016. 5. 3.

 

 

 

군산에 자리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지역박물관으로

군산을 찾는 사람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산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으며

의미 있는 공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겨울(11월~이듬해 2월)은 오후 5시까지며

휴관은 매주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통합권(1인 3,000원)으로 스탬프 여행을 할 수 있다.

 

1층은 해양물류역사관으로 국제 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 

 2층은 특별전시관으로 전국 최대의 농민항쟁이었던 기념 전시실

3층은 근대생활관으로 되어있다.

 

 

 

 

 

 

 

 

 

 

 

 

 

 

 

 

 

 

 

 

 

 

 

 

 

 

 

 

 

 

 

 

 

 

 

 

 

 

 

 

고군산의 초분이라는 장례풍습으로 섬에서 갑자기 상을 당하면

묏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정월에 사람이 죽으면 절대 땅을 파지 않는 풍습 때문에 

 생긴 장례풍습으로 땅바닥에 돌을 깔고 그 위에 시신을 눕힌 후

 짚으로 이엉을 덮는 형태로 세월이 흐른 뒤

 뼈를 골라 이장을 하는 것이다.

 

 

 

 

 

 

조운선으로 고려와 조선 시대에

백성들에게 거두어들인 세금을 운반하는 운송선이다.

관람객들도 배에 올라 직접 작동 움직이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한쪽 벽에는 그물에 사용하던 추로

 도자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잠시 분위기를 바꿔

머리도 식힐 겸 테라스로 나가 보았는데

군산항이 보이지만 황사가 심한 날씨에

그다지 좋은 풍경이 되지 못한다. 

 

 

 

 

 

 

 

 

 

무슨 창고였지 싶은데 분위기가 을씨년스럽다.

 

 

 

 

 

 

 

 

 

 

 

 

 

 

 

 

 

 

 

 

 

탁본 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데

 선명하지가 않고 흐릿하게만 된다.

 

 

 

 

 

잡화점의 다양한 물건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력거와 함께 1930년대 시간여행을 해본다. 

 

 

 

 

 

신발가게도 둘러 보고

 

 

 

 

 

1930년대 술병들도 전시되어있다.

술 찌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임파역 흔적들.

 

 

 

 

 

 

2층으로 올라가자 일제 강정기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들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빼곡하다.

 

 

 

 

 

 

미니어처에 학생들이 공부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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