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을 지나기 전
늘 이곳을 지날 때면 카메라를 꺼내 들게 되는데
차를 세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매번 차 안에서
스치는 사진을 담게 된다. 아슬아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별히 이름은 없나 보다.
뒤늦게 선바위란 이름을 알게 되어 불러 본다.
미시령 옛 휴게소에서 잠시 속초 방향을 바라본다.
파란 하늘은 아니더라도 날씨가 맑지 않아 사진이 흐려 아쉽다.
속초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텐데.
휴개소를 떠나며 울산바위 일부 모습을 담아 본다.
드디어 서서히 울산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흔들리는 차 속에서도 이 정도 담아냈으면 괜찮지 않나 싶다.
전경을 바라보게 되는데 비록 멋진 사진은 아니지만
이곳을 지났음을 인증하는 사진을 또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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