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새, 물고기467 까치 2022. 11. 4. 귀여운 꼬물이들 숨은 그림찾기 모두 몇 명일지? 2022. 9. 14. 민달팽이(민달팽이과) 마치 갓버섯 그늘을 택한 것처럼 갓 아래 몸을 뉘인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에는 검은색 두 쌍의 촉각(더듬이)이 있다. 발의 앞끝에 점액선이 나오는 구멍이 열려 몸이 건조할 때 점액을 분비하여 몸이 잘 미끄러지도록 한다. 민달팽이 2022. 9. 13. 외톨이 가치의 울부짖음 무리들이 다 떠나고 홀로 된 까치 한 마리 일행에 곧장 따라가지 않고 혼자 남아 울부짖는다. 요즘 부쩍 까치들 때로 몰려다니며 시끄럽게 한다. 유난히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을 '아침 까치 같다'라고 한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쥐 같은 작은 동물이나, 곤충, 곡물, 등 각종 열매와 과일 등 닥치는 대로 먹는다. 나무의 해충을 잡아먹어 유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오래전 홍천의 어느 과일나무가 심어진 곳 가장자리에 둘러쳐진 그물망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고 허우적거리다 까치 한 마리 생을 달리 한 모습에 마음 아파했던 기억이 오버랩된다. 봄에 갈색 얼룩이 있는 연한 녹색 알을 5~6개 낳는다. 2022. 5. 26. 눈이 아픈 관악산 고양이 카메라에 잡힌 관악산 고양이! 집에 와서야 사진을 보면서 알게 된 사실, 관악산 고양이 눈 상태가 이상하다. 한쪽 눈으로 야생에서 살아가려면 얼마나 불편할까? 구조를 해서라도 치료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매우 마음이 아프다. 2022. 5. 22. 도림천 청둥오리 요즘 오래된 가뭄으로 하천에는 수량 부족으로 각종 물고기와 청둥오리, 왜가리, 중대오리 등이 오염된 물로 고통을 받고 있지않나 싶어 요즘 부척 신경이 쓰인다. 한강 물을 흘려보내 상류 쪽은 조금 낳은 편이지만 하류 쪽인 도림천에는 이들이 살기에 물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바라건대 충분한 비가 내려 하천 청소를 한 번 깨끗이 쓸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도림천에 청둥오리 어미가 새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인데 마음으로는 건강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이런 오염된 탁한 물속에서 먹이를 구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2022. 5. 6. 참새(참새과) 이미 꽃이 떨어진 벚나무 가지에 참새들 옹기종기 재잘거리는 소리에 발길 멈추고 오랜만에 이들과 눈 맞춤해본다. 언제 보아도 앙증맞고 귀엽기만 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대표적인 텃새로 오래전에는 초가지붕 처마 밑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건물 틈새 등에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밤에 사람들이 빛을 비추며 잡기도 하고 큰 소쿠리를 비스듬히 엎어 놓고 먹이를 그 안에 넣어 두어 참새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할 때 소쿠리를 엎어 잡기도 했던 것 같다. 낮에는 새들이 몰려 날아다니는 곳에 큰 그물을 치고 잡기도 하는 등 참새들의 오래전 수난사가 새삼 이들을 보면서 오버랩된다.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이 이들에게 못된 짓을 많이 한 것 같아 마음 아프다. 지금에는 참새들의 천국이나 다름없지만 사람들도 의례 이들.. 2022. 5. 3. 도림천 청둥오리 주말 가족 나들이 가뭄으로 하천 물이 많지 않고 또 깨끗하지도 않은데 먹을 것이나 있는지 안쓰럽다. 도림천에서 청둥오리가 새끼를 거느린 모습은 개인적으로는 처음이지 않나 싶다. 한참을 지켜보는데 새끼들은 버려둔 채 어미 혼자서만 물속 먹이 사냥을 계속하고 있다. 새끼들도 나름 열심히 무엇인가 먹고는 있는데 이런 더러운 곳에서 계속 지낸다면 건강도 염려가 된다. 여기보다 상류 쪽에는 그래도 한강 쪽에서 흘려보낸 물로 맒 기도 하고 수량도 많아 환경이 그나마 좋았는데 이곳은 요즘 최악인 것 같다. 겨우내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았으니 가뭄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바라보면 마음이 아프다. 모두 8마리인데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 주면 좋겠다. 다행히 어미가 수초 있는 곳으로 새끼들을 데려와 마음만이라도 보기에 편안한 환경인 것 같아 좋.. 2022. 4. 30. 붉은머리오목눈이(휘파람새과) 수컷과 암컷 고맙게도 뒷모습이기는 하지만 할짝 날개까지 펴준다. 큰 물칭개나물 자라는 곳에 있는 명아주 여뀌 묵은 줄기에 앉아 움직이려 하고 있다. 몸길이 약 13cm 정도로 목의 윗면은 붉은 갈색이며, 아랫면은 누런 갈색이다. 부리는 굵다. 동작이 재빠르고 번식기에는 30~50마리가 풀 속에서 무리 지어 재빠르게 움직이며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암컷은 색이 연하며, 알은 4~7월 사이에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푸른색과 흰색이 있는데 , 암컷의 유전자에 의에 결정되며, 비율은 차이가 있지만 70~80%가 푸른색 알을 낳는다. 한국에 흔한 텃새로 '뱁새'라고도 한다. 매우 작고 귀여운 새가 매번 시끄럽게 얼마나 재빠르게 움직이는지, 멈춘 모습 담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히 한 마리 그 자리에서 몸은 이리저.. 2022. 4. 29. 중대백로(백로과)와 시간 보내기 물고기를 잡아채고서는 그대로 크지 않으니 삼키면 좋을 텐데 누가 빼앗아 가는 것도 아닌데 얄밉게 돌아서서 먹어 치운다. 며칠 전 저녁때에는 손바닥 만한 붕어를 잡아 입에 문체 한참 동안 질식을 시키는지 물고 있더니 이날은 별로 소득 없이 자잘한 물고기들만 결려 든다. 대기하는 보람도 없이 말이다. 2022. 4. 26. 멧비둘기(비둘기과) 한국 전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로 머리와 목은 잿빛이고 붉은빛을 띤다. 부리는 어두운 잿빛 남색이며 3~6월에 한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날개깃과 꽁지깃은 검은 갈색이다. 홍채는 등황색부터 등적색까지 여러 가지 색이다. 먹이는 낟알과 나무 열매가 주식이지만 여름에는 메뚜기나 그 밖의 곤충들을 잡아먹는다. 꽃이 떨어진 벚나무 가지에 앉아 카메라 앞에서도 꿈쩍을 않고 여유를 부린다. 목 양쪽에 파란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다. 날개깃과 꽁지깃은 검은 갈색이다. 2022. 4. 23. 왜가리 우아한 날개짓^^ 2022. 4. 3. 직박구리 2022. 4. 3. 중대백로(왜가리과) 먹이 사냥 암수 모두 온몸이 흰색으로 눈 앞쪽이 녹색이다. 여름철의 부리는 검고 부리 시작 부분이 녹색이나 겨울철의 부리는 노란색이다. 다리는 검고 정강이는 갈색이다. 중대백로는 짝짓기를 할 때가 다가오면 암컷, 수컷 모두 긴 장식 깃이 생긴다. 중대백로의 번식 기간은 4월 말에서 6월 말 사이로 한 배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다. 2022. 4. 2. 청둥오리 암컷의 날갯짓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 있는 짙은 녹색이고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다. 꽁지 깃은 흰색이고 가운데 꽁지깃만 검은색이며 위로 말려 올라간다. 암컷이 수컷에게 데이트 신청 중인데 모른척하고 갈길 가는 수컷 청둥오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다급히 서두르는 청둥오리 암컷의 허둥대는 모습 포착이다. 청둥오리 암컷의 우아한 날갯짓 모습이다. 청둥오리 암컷으로 집오리의 원종이며 갈색으로 얼룩진다. 간척지, 호수, 하천, 개울, 농지 등 우리나라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겨울새다. 2022. 3. 27. 중대백로의 집중력 2022. 3. 24. 왜가리 2022. 3. 22. 검은턱할미새(할미새과) 흰색 바탕의 얼굴에 검은색 눈썹선이 인상적이다. 턱 밑도 검은색이며, 꼬리는 검은색이며 가장자리 깃은 흰색이다. 봄과 가을에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냇가나 하천, 농경지, 야산 등에서 관찰되며 동물성 먹이 곤충 거미류를 주로 먹는다. 2022. 3. 19. 중대백로(왜가리과) 2022. 3. 18. 직박구리 2022. 3. 16. 이전 1 2 3 4 5 6 7 8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