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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

외톨이 가치의 울부짖음

by 나리* 2022. 5. 26.

 

 

 

 

 

 

 

 

 

 

 

 

 

 

 

 

 

 

무리들이 다 떠나고 홀로 된 까치 한 마리

일행에 곧장 따라가지 않고 혼자 남아 울부짖는다.

요즘 부쩍 까치들 때로 몰려다니며 시끄럽게 한다.

유난히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을 '아침 까치 같다'라고 한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쥐 같은 작은 동물이나, 곤충, 곡물, 등

각종 열매와 과일 등 닥치는 대로 먹는다.

나무의 해충을 잡아먹어 유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오래전 홍천의 어느 과일나무가 심어진 곳

가장자리에 둘러쳐진 그물망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고

 허우적거리다 까치 한 마리 생을 달리 한 모습에 

마음 아파했던 기억이 오버랩된다.

 

봄에 갈색 얼룩이 있는 연한 녹색 알을 5~6개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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