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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

도림천 청둥오리 주말 가족 나들이

by 나리* 2022. 4. 30.

 

 

 

 

 

 

가뭄으로 하천 물이  많지 않고 또 깨끗하지도 않은데

먹을 것이나 있는지 안쓰럽다. 도림천에서 청둥오리가

새끼를 거느린 모습은 개인적으로는 처음이지 않나 싶다.

 

 

 

 

 

 

 

 

한참을 지켜보는데 새끼들은 버려둔 채

어미 혼자서만 물속 먹이 사냥을 계속하고 있다. 

 

 

 

 

 

 

 

 

 

 

 

 

새끼들도 나름 열심히 무엇인가 먹고는 있는데

이런 더러운 곳에서 계속 지낸다면 건강도 염려가 된다.

여기보다 상류 쪽에는 그래도 한강 쪽에서 흘려보낸 물로

 맒 기도 하고 수량도 많아 환경이 그나마 좋았는데

이곳은 요즘 최악인 것 같다. 겨우내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았으니

가뭄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바라보면 마음이 아프다.

 

 

 

 

 

 

 

 

 

 

 

 

 

 

모두 8마리인데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 주면  좋겠다.

 

 

 

 

 

 

 

 

 

 

 

 

 

다행히 어미가 수초 있는 곳으로 새끼들을 데려와

마음만이라도 보기에 편안한 환경인 것 같아 좋아 보인다.

 

 

 

 

 

 

 

 

 

 

 

그나마 이곳에는 수초가 있어 먹잇감이 좀 있으려나

시원한 곳에서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 다시 카메라 앞에 설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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