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래된 가뭄으로 하천에는 수량 부족으로 각종 물고기와
청둥오리, 왜가리, 중대오리 등이 오염된 물로
고통을 받고 있지않나 싶어 요즘 부척 신경이 쓰인다.
한강 물을 흘려보내 상류 쪽은 조금 낳은 편이지만
하류 쪽인 도림천에는 이들이 살기에 물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바라건대
충분한 비가 내려 하천 청소를 한 번 깨끗이 쓸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도림천에 청둥오리 어미가 새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인데
마음으로는 건강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이런 오염된 탁한 물속에서 먹이를 구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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