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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438

앵무새의 사랑 앵무새들이 나름 사랑 표현을 하는 장면이다. 옆에 홀로 있는 앵무새의 마음은 어떤 기분일까? 노란색 앵무새는 바람둥이인가? 앵무새는 일부일처제라는데 짝을 바꿔가며 애정 표현을 하고 있다. 넓은 공간을 훨훨 날아다녀야 하는 앵무새가 멀리 날아다니지 못하도록 날개 일부를 절단당하고 좁은 공간에 갇혀 살아가는 현실이 안타깝고 가엾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랄까. '앵무새'하면 부리가 굵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고 머리가 좋아 사람 말소리를 따라 하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다. 조류의 일종으로 주로 열대 지방에 분포하는데 종류가 다양하며 몸의 색 또한 다양하다. 한반도에는 자생하지 않지만 아마존 지역에만 20종이 살고 있고 일부일처제로 식성은 과일과 씨앗 곤충을 먹는 초식 위주.. 2024. 1. 30.
청둥오리(오리과) 2023. 12. 6.
박새, 물까치, 곤줄박이, 멧비둘기, 까치와 까치집 박새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아래는 흰색으로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넓은 넥타이 모양으로 세로 띠가 있어 다른 박새류와 구분이 된다. 박새 박새 숨은 그림 찾기~~~ㅎㅎ 박새 좌측 수컷과 우측 암컷 오래전 1월의 인천대공원 박새로 1박으로 춘천 3교, 5교 출사에서 안개 부족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아쉬움에 인천대공원을 찾았는데 새들을 담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처음으로 이런 식의 새들 유혹하는 현장에 잘잘못을 떠나서 잠시 그들과 합류하게 되는데 자료차원에서 창고 뒤져 다시 올리게 된다. 박새 아래는 곤줄박이다. 이참에 곤줄박이도 소환해 본다. 곤줄박이 곤줄박이 아래는 물까치다. 물까치 물까치 물까치로 몸길이 약 37cm 정도로 까치와 비슷하지만, 머리와 윗몸은 검은색이고 날개.. 2023. 11. 13.
용유도 괭이갈매기(갈매기과), 제부도와 궁평항 괭이갈매기 하필이면 이곳에 괭이갈매기! 어디선가는 이런 나의 모습을 지켜볼 눈이 있다는 것에 살짝 민망~~ 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와 바위틈을 비집고 꽃을 피운 참나리참나리 괭이갈매기와 원추리 괭이갈매기와 원추리 괭이갈매기와 원추리 용유도 괭이갈매기 죄다 소환~~~ㅎㅎ 머리와 가슴, 배는 흰색이고 날개와 등은 잿빛이다. 몸길이는 46cm로 갈매기 중 중형으로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 다른 갈매기와 구분이 된다. 또 부리가 길고 끝 부분에 빨간색과 검은색 띠가 있어 구분이 쉽다. 어린 새끼 갈매기는 검은 갈색으로 얼룩무늬가 있다. 번식기는 5~8월로 한 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동북아시아 특산종이다. 아래는 2월의 제부도 괭이갈매기 제부도 괭이갈매기 아래는 궁평항 2월의 갈매기 2023. 7. 31.
두꺼비(두꺼비과), 바닷가재(가시발새우과), 청개구리(청개구리과) 몸길이 60~120cm로 등면은 보통 갈색이고 피부융기의 위 끝 부분은 흑색이다. 몸의 옆면에는 흑색 세로줄이 있고 머리는 몸에 비해 크며 몸통 등면에 많은 피부 융기가 있고 네다리는 짧다. 주로 땅에서 생활하며 곤충류나 지렁이 등을 포식한다. 바닷가재 바위틈에 얼굴 빠끔 내미는데 날카로운 발톱과 툭 튀어나온 눈이 장난 아니다. 청개구리(청개구리과) 등은 녹색이고 배는 흰색이지만 주변환경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갈색, 하늘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을 띤다. 청개구리도 수컷이 암컷보다 작으며 수컷은 목과 주둥이 사이에 있는 울음주머니가 있어 부위 피부가 늘어졌으며 약간 검은빛을 띠기도 한다. 번식기는 4~8월로 겨울잠을 자기 전 가을에 몸이 검은 반점 무늬가 있는 회색으로 바뀌며 다음 해 봄에 다시 초록.. 2023. 7. 19.
해질녁 도림천 청둥오리 사진 올리기 직전까지도 순간 반영이란 걸 잊고 다른 청둥오리 등을 타고 있는 것으로 착각 웃음이 난다. 목이 아프지나 않는지 완전히 목을 뒤로 꺾은 모습이다. 이런 행동은 어떤 경우 하게 되는지 가끔 본 것도 같은데 멋진 포즈다. 새끼 청둥오리 한 마리 어미와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물살 가르며 수영 중인데 어디를 가려는지~~ 해지기 직전 도림천의 청둥오리 그나마 며칠 전 비가 내려 먹이와 하천물도 어느 정도 정화 되어 다행이란 생각 들며 이들도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3. 5. 18.
오수를 즐기는 고양이들 덕소 양정역 가까이, 밤에는 뭐 하고 오전 11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고양이 두 마리 차들이 분주하게 다니는 도로 옆 가건물 지붕 위에 고양이들 꿀잠 자고 있다. 오래전 TV 동물농장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가게 안에서 사람들 발에 차이면서도 식당 바닥에서 잠에 취한 고양이를 추적해 보니까. 밖에서 다른 고양이와 종일 데이트하느라 집에 오면 떡실신한 것을 보았는데 이들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암수 구별은 할 수 없지만 정황상 그렇게 밖에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인기척에 잠시 눈을 뜨는 고양이 그러나 도망갈 생각도 사람 눈길 피할 생각도 없는 듯 만사가 귀찮은 듯한 표정이다. 나머지 한 마리마저 잠을 깬다. 그러나 졸리는 듯한 모습 암컷이 아닐까 싶다. 몸집이 조금 큰 것으로 보아 수컷이 아.. 2023. 5. 8.
무당개구리(무당개구리과) 짲짓기 어디를 그렇게 기어오르고 싶은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다. 등은 크고 작은 암녹색, 청록색 또는 갈색바탕에 불규칙한 무늬가 산재한다. 배 쪽은 황적색 바탕에 검은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피부에서 흰색의 독액이 분비되는데, 사람 피부에 닿으면 강한 자극을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당개구리는 어려서부터 만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양서류로 주로 산이나 계곡 등 깨끗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산다. 청개구리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몸 색이 변한다. 적이 나타나면 앞다리를 높이 쳐들고 발랑 드러누워 몸을 움츠려 죽은 척하며 배의 붉은색으로 경계한다. 피부에 흰색의 독이 분비되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강한 자극을 준다. 곤충을 잡아먹고 겨울에는 땅속에서 겨울잠을 잔다. 문배마을 계곡에 살고 있는 무당개구리들이다 한.. 2023. 5. 7.
소금쟁이(소금쟁이과) 소금쟁이는 물 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다리가 긴데 물에 빠진 벌 사체의 체액을 빨아먹고 있다. 짝짓기 하는 중인데도 먹이를 향해 도전 중인데 소금쟁이 먹이에 대한 집념이 대단한 것 같다. 못이나 냇물, 저수지 등 고요한 물 위에서 생활한다. 육식성으로 물에 있는 곤충류를 잡아 그 체액을 빨아먹으며 죽은 물고기의 체액도 빨아먹으며 산다. 어느 맑은 날 계곡의 소금쟁이와 그림자놀이도 해본다. 3월의 소금쟁이 물속으로 떨어진 신갈나무 단풍 든 잎을 배경으로 신방을 차리고 짝짓기 중이다.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으로 암컷이 더 크다 흑갈색 또는 검은색 바탕에 갈색 무늬를 띤다. 머리에는 V자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11~16cm 정도다. 날개가 긴 장시형과 짧은 단시형이 있다. 2023. 5. 5.
곤줄박이(박새과), 쇠박새(박새과), 동고비(동고비과) 곤줄박이는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흔한 텃새로 검은색이 일정한 곳에 박혀 있는 새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머리와 뒷목, 턱밑까지 검은색이며 뺨에는 노란색과 흰색이 있다. 아래는 쇠박새다. 쇠박새로 머리와 목 밑은 검은색이고 등과 허리는 잿빛을 띤 연한 갈색이다. 암수 구분이 쉽지 않은데 암컷은 수컷보다 작다. 우리나라에서 전국에 흔한 텃새다. 아래는 동고비다. 몸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청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에서 목 뒤쪽으로 검은색 선이 있다. 곤줄박이나 동고비 잠시도 한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이리저리 부지런히 움직이는 덕분에 한 컷 따라 잡기가 쉽지 않다. 2023. 4. 9.
구봉도 직박구리(직박구리과) 구봉도 낙조전망대 간다는 것이 길 잘못 들어 다시 주차장을 향하던 중 저 높은 곳 전깃줄에 참새 같은 작은 새 한 마리 본능적으로 카메라 꺼내 들고 시선을 고정시키는데 미동도 없이 앉아 있던 새는 흔한 텃새 중 하나 직박구리! 비둘기보다 작고 참새보다 큰 새로 높은 곳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은 흡사 참새, 자세히 보니 화려한 날개깃에 평소 느꼈던 직박구리의 인식을 달리하게 만든다. 특히 아래 꼬리 깃은 어두운 잿빛인데 가장자리 흰색의 테두리가 돋보이게 한다. 평소 직박구리라면 주변을 떠들썩하게 시끄럽게 소리를 내는데 얌전히 앉아만 있으니 착각하게 한 것이다. 어디서 물고 왔는지 붉은색으로 잘 익은 산수유 열매 보란 듯이 기세등등~~~!!! 꽃아그배나무에 앉은 10월의 직박구리 동료들과 무언가 소통 중이다... 2023. 3. 27.
살구나무에 멧비둘기(비둘기과) 암수가 비슷하며 흔한 텃새로 머리와 목은 잿빛이고 붉은빛을 띤다. 가슴 배는 포도색을 띤 회갈색이다. 꼬리는 흑갈색으로 끝에 회백색의 무늬가 있다. 홍채는 갈색이며, 깃털에는 가장자리에 적갈색의 띠가 있다. 정오 때쯤 살구나무의 꽃이 탐스러워 몇 컷 꽃을 담으려는데 멧비둘기 한 마리 꽃을 찾아 나무에서 쉬고 있다. 멧비둘기와의 즐거운 시간! 한참을 눈맞춤하며 놀다가 갑자기 자리를 뜨는 바람에 신체 일부만 잡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남게 된다. 복잡한 도심 한가운데서도 다행히 통통하게 살찐 모습에 다소 마음이 놓인다. 어디서든 잘 살아 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이다. 2023. 3. 25.
구름산의 오색딱다구리(딱다구리과) 암컷, 수컷 딱다구리는 단단한 꼬리를 이용해 나무줄기에 세로로 앉아 있기도 한다. 우리나라 텃새로 가장 흔한 오색딱다구리다. 수명은 약 10년으로 부리로 나무를 두드려 구멍을 낸 후 긴 혀로 나무속의 벌레들을 잡아먹는다. 산을 찾을 때면 여기저기 나무에 구멍 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때로는 썩은 나무나 단단하지 않은 나무에 구멍을 내어 그 속에 둥지를 만들기도 한다. 혹 이들 나무가 죽지 않을까 염려도 되는데 의외로 나무들은 치유 능력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는데 오히려 나무속의 벌레들을 잡아먹어 나무들을 더 건강하게 오래 살게 된다. 수컷은 뒷머리에 붉은색 반점이 있으나 이 오색딱다구리는 붉은 점이 없으므로 암컷임을 알 수 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7월로, 알은 흰색이며 4~6개를 낳아 14~1.. 2023. 3. 12.
청서(다람쥐과) 나무 위로 올라가 나름 안전하다고 느껴서일까? 오히려 약 올리듯 위에서 꿈쩍 않고 빤히 내려다본다. 아무튼 위해동물로 지정되었다고는 하나 귀여워, 한동안 눈맞춤하며 모처럼 청서와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본다. 배는 흰색이며 귀의 끝부분은 털이 길다. 가까이 다가가자 괴롭힐 것도 아닌데 낙우송 위로 숨어든다. 살짝 얄밉기도 하지만 이런 행동은 본능적 반응일 테니까 봐준다. 아니면 오히려 인간이 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들일 수 있으니 미안한 생각도 든다. 땅속에 몰래 묻어둔 먹이라도 있는지 본능적으로 땅속을 파고든다. 이명으로 청설모라고도 는데 이는 청서의 털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2010년에 유해동물로 지정되었다. 몸은 회색을 띤 갈색으로 네다리와 귀의 긴 털과 꼬리는 검은색이다. 청서는 등에 줄무늬가 없어 다.. 2023. 3. 8.
청둥오리 날다. 물닭(뜸부귀과) 청둥오리 수컷 청둥오리 아래는 물닭이다. 몸 전체가 검고 통통하다. 몸은 검은색이며 이마는 흰색, 부리는 장미색을 띤 흰색이다. 다리는 오렌지색으로 물갈퀴가 있다. 잘 날지는 않지만, 날았다 하면 먼 곳까지 날아갈 수 있는데 민물가나 하천, 저수지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흔한 겨울새다. 2023. 2. 22.
쇠박새(박새과) 한국에 흔한 텃새로 정수리는 검은색이며 얼굴 옆은 흰색으로 등과 허리는 잿빛을 띤 연한 갈색이다. 아래 턱밑은 검은색이며 다리는 회색이다. 발톱은 휘어져 있고,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다. 4~5월에 한배에 7~8개의 알을 낳아 약 13일간 알을 품고 새끼가 부화하면 16~17일 동안 기른다. 주로 산지 숲에서 동고비, 진박새 등과 무리 지어 산다. 주로 곤충류를 먹지만 식물성도 먹는다. 2023. 2. 8.
고방오리(오리과) 암컷과 수컷 고방오리 수컷 고방오리 암수 한 쌍 맨 앞 청머리오리와 고방오리가 나란히 물 위를 헤쳐 나가고 있다. 겨울새로 수컷의 겨울깃의 머리는 짙은 갈색이고 목 아래에서 머리 뒤쪽으로 흰색 줄이 있다. 등은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색 가로무늬가 있다. 검은 꽁지깃이 길고 위로 향하고 있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몸통 깃털에 검은 무늬가 있다. 호수나 저수지에 서 주로 산다. 2023. 2. 5.
중량천 청머리오리(오리과) 수컷은 이마와 정수리에 댕기 모양의 긴 갈색 줄이 있다. 암컷은 다른 작은 오리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 등은 어두운 갈색으로 얼룩지고 복부에는 짙은 갈색 점무늬가 있다. 호수나 못의 풀밭 습지에서 무리 지어 활동한다. 2023. 2. 4.
청계천의 쇠백로와 청둥오리 쇠백로(왜가리과) 몸집이 작고 발가락이 노란색이어서 왜가리와 쉽게 구분이 된다. 깃은 흰색이고 윗목에는 두 가닥의 길고 흰 장식이 있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고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번식기가 되면 눈 앞쪽이 붉어진다. 쇠백로 아래는 청둥오리다. 2023. 2. 2.
청둥오리 추운 날씨 탓일까? 움츠린 청둥오리 모습이 안쓰럽다. 202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