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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491

아롱이를 추억하며 2023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날! 13년함께한 아롱이가 우리 곁을 떠난 날로 가끔씩 허전한 마음, 초창기 아롱이(스피츠) 모습 들쳐 보며 그리운 마음에 새삼 눈물짓게 한다. 포근히마음대로 안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까칠하고 차가운 성격이었지만, 그런 것조차도 지금은 그립기만 하다. 처음도 아닌 두 번째로 보내는 반려견이기도 하다. 오래전 미국에서는 이집저집 전전하던 퍼그가 인연이 되어 집에 오게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처음에는 무서워서 소파 위에 올라가 견제하던 반려견이었지만, 워낙 붙임성 있는 퍼그와는 팔베개하고 잘 정도였는데 8개월 때쯤 귀국을 앞두고 구정 전날 산책을 나갔다가 불빛에 차도로  뛰어들어 동물 병원에 입원을 시켰지만, 끝내 새벽 5시쯤 잘못되었다는 병원 측의 연락을 받고 거의 한 .. 2025. 2. 4.
고방오리,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오리과 종류들) 고방오리 고방오리 수컷    고방오리 좌 수컷과 우측 암컷   고방오리    고방오리 수컷과 암컷    고방오리   고방오리   고방오리 암수   아래는 쇠오리다. 쇠오리   쇠오리   쇠오리   쇠오리   쇠오리 날다.   쇠오리 무리와 우측 고방오리도 함께다.   아래는 흰뺨검둥오리다.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아래는 청둥오리다.  청둥오리 수컷    청둥오리 암컷 2025. 2. 3.
고달픈 고양이의 삶 나무 위에 앉아서 졸고 있는 고양이   인적 소리에 깊이 잠들지못하고 실눈 뜨고 바라본다.   고단한 데다 자기를 헤치지 않는다고생각해서일까 그냥 곯아떨어진다.   고양이는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땅에서 잠도 편히 자지 못하고 나무위에서 쪽잠을 자는 것일까? 아무런도움을 줄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편히 푹 자고 일어나렴~~ 2025. 2. 1.
시골강아지들의 일상 얼룩 강아지   서로 힘겨루기 중   백구 왈 아! 짜증 나하지 말라니까~~       노는 것도 귀찮아 자리를뜨려는데 얼룩이 따라붙는다.       둘은 케미가 좋은 듯~~     짓궂은 녀석 얼굴 깊숙이파묻고 뭐 하는 짓이여~~   한 녀석을 깔고 앉아, 얼룩이가백구 보고 간섭하지 말라고 으르렁 거린다.   괴롭히지 말라고 얼룩이를말리는 착한 백구 강아지   얼룩이가 백구에게 애교 부리는 중    백구야 아! 거기는 안되는데~~   얼룩이가 백구보다서열이 뒤지는 것인가?  어미개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눈곱이라도 떼어주고 싶은데 바라만 보게 된다.   위대한 어미개의 늠름한 모습, 그러나 얼마나 새끼들과어울려 함께 놀고 싶을까. 적당히 교육도 시키면서 말이다.어쩔 수 없이 묶여 지내야 하는 우리.. 2025. 1. 23.
눈 속 강아지 집 나간 주인을 주인을 기다리는지작은 강아지 한 마리 시선은 오로지 밖을 향하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2025. 1. 19.
매향리 도요새(도요과) 도요새는 도요과의 새의 총칭으로 경기도 화성시를상징하는 시조로 되어 있다. 몸은 엷은 갈색에서 어두운 갈색 무늬가 있으며 몸길이는 12~61cm로 다양하다. 날개는 길고 꼬리는 짧은 편이며 다리는 긴종과 짧은 종이 있으며 목도 종에 따라 긴 편과 중간편이 있다. 주로 강가나 바닷가, 습지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 2025. 1. 18.
청둥오리들 겨울 나기 2025. 1. 14.
박새(박새과) 법원청사 도심 나들이 가을부터 겨울까지 곤충을 주식으로 풀이나 씨앗을 먹으며몸길이는 14cm로,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으로뺨은 흰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가운데까지넥타이 모양의 굵은 검은색 세로 띠가 있어 다른 박새류와 구분이  쉽다.4~7월에 나무 구멍이나 , 처마 밑,  바위틈 등에 나뭇가지나풀줄기와 뿌리 등을 재료로 둥지를 틀고 1회에 6~12개의 알을 낳는다.비슷한 종류로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가 있는데 박새가 제일 크고쇠박새, 진박새 순으로 크며 쇠박새와 진박새는 배에 줄무늬가 없다.   아래는 2월의 박새로 수컷과 암컷이다.  박새 암컷으로 배 부분 세로줄이 위의 수컷과는 달리 선명하지 않고 흐릿한 것이 암컷으로 보인다.    좌측은 수컷으로 배 가운데 검은색 세로줄 선이 암컷과 비교하.. 2025. 1. 13.
황오리(오리과) 강화도의 홍오리로 4월 중순에서 6월에 걸쳐  8~12개의알을 낳고, 암컷이 27~29일 동안 알을 품는다. 앉아 있을때는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띠고 암수가  거의 비슷한데수컷의 목에는 검은색 띠가 있다. 그러나 날아갈 때는날개 끝이 검은색이며 다른 부분날개는 흰색에  가깝다. 2025. 1. 6.
오색딱따구리(딱따구리과) 오색딱따구리는 딱따구리 중에서 가장 흔한 새로 나무줄기를 두드려서구멍을 파고 긴 혀를 이용해 그 속에 있는 곤충류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5~7월에 4~6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14~16일로 새끼는 부화한 지 20~21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몸길이는 약 23cm로 위꼬리 덮깃은광택이 있는 검은색으로 아래꽁지 덮깃은 진홍색이다. 수명은 약 10년이다. 약한 나무나 썩은 나무를 이용해 구멍을 파고 그 안에 둥지를 만든다. 산에서 나무에 구멍이 뚫려 있으면 이는 대부분 오색딱따구리의 소행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는 3월의 구름산 약수터 주변 오색딱따구리다.    3월 구름산의 오색딱따구리 먹이를 찾는지 열심히 나무에 구멍을 파고 있다. 2025. 1. 5.
참새(참새과) 두리번두리번 지금 참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애써 참새와 눈맞춤해 보려는데 무심한 참새가 야속하다.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래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참새는 잡식성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인간과제일 가까운 존재로 대표적인 텃새로 수명은 5~6년이며 잡식성이다. 부리는 짧고 단단하며 꽁지깃은 방향 잡는 역할을 한다. 모래와 물을 이용해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며 진드기나 먼지 등을 없앤다. 한배에 낳는 알은 5~7개로 알을 품는 기간은 12일이며, 새끼는 부화 후 약 14일 후에 둥지를 떠나는데 어미는 약 10일간 먹이를 제공하고, 그동안은 둥지에서 200m 이상을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어린 새는 클 때까지 부리의 기부가 노란색이다. 2025. 1. 4.
곤줄박이(박새과) 인공으로 만들어진 새집에서도 번식을 한다.     크기는 참새와 비슷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고 있는 흔한 텃새다. 곤줄박이의 '곤'은 까맣다는 '곰'의 의미이고 '박이'는 일정한 장소에 박혀 있다는 의미로 이 '곤줄박이'는 검은색이 있는 새라는 의미다. 머리부터 뒷목까지 검은색이 있다.뺨에는 노란색과 흰점이 있으며 턱 밑도 검은색이다. 낙엽활엽수림이나 잡목림의 틈새나 인공으로 지어진 새집에도 번식을 한다.이끼나 풀을 이용하여 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번식 기간은 4~7월로 알의 개수는 5~8개로 포란 기간은약 2주로 알에서 나온 새끼는 15일 정도 돌본다. 곤충이나열매, 씨종류도 먹는데 겨울에는 식물성인 솔씨나 풀씨 등을 먹는다.    아래는 4월의 곤줄박이    4월의 곤줄박이 2025. 1. 3.
흰뺨검둥오리(오리과)들 겨울나기 흰뺨검둥오리로 텃새 또는 겨울철새다. 논이나 바닷가 등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새로 새끼는 청둥오리와크기가 비슷한데 울음소리 또한 비슷하다. 몸길이는61cm로 중형이며 등과 허리는 검은 갈색이며 머리, 목, 아랫면은 옅은 갈색이고 날개는 광택이 난다. 겉모습만으로는 성별 구분이 쉽지 않다. 물풀이나 수서 곤충을 잡아먹는 잡식성 조류로 지상에 둥지를 트는데 부화는 24일 정도며,한 배의 산란 수는  8~14개로 태어나자마자 둥지를 떠난다. 2025. 1. 1.
왜가리(왜가리과) 왜가리가 이렇게 무리 지어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모습이다.     날씨가 추은 탓일까 모들을 움츠린 모습들이다.    올림픽공원의 왜가리로 한국에서 보는 백로과에서 가장큰 종으로 몸길이 91~102cm이며 못이나 습지, 개울 하천 등물가에서 주로 홀로 또는 소수의 무리를 이루며 주로낮에 활동한다.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에 한배에 3~5개의알을 하루 건너 또는 3~4일 간격으로 1개씩 낳는데 암수가함께 1개 또는 2개째 알부터 품기 시작한다. 25~28일 동안 품은 뒤 부화하면 50~55일 동안 암수가 함께 기른다. 2024. 12. 20.
중대백로(왜가리과) 중대백로 물속 먹이를 찾는 듯 어슬렁거리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날아오른다.                 서울 대공원 둘레길의 중대백로로 암수 모두 흰색이며눈앞에 녹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철의 부리는 검고부리 시작 부위가 녹색이나 겨울철 부리는 노란색이다.홍채는 어두운 노란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으로왜가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다. 수명은 약 10~15년이며한배에 낳은 알의 수는 2~4개로 알을 품는 기간은25~26일이다. 새끼는 부화 후 약 30~40일 동안 돌본다. 2024. 12. 8.
오수를 즐기는 청계천 청둥오리 가까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떤 상황인지판단이 서지 않는데 한참을 자세히 들여다본 후에야오리들도 낮잠 자고 있음을 알고 안심하게 된다.사람들이 지나다니거나 말거나 관심 없는 듯하다.    청둥오리들 2024. 11. 28.
정릉천의 쇠백로(왜가리과) 몸이 작아서 붙여진 이름'쇠백로'로 몸길이는 약 61cm다. 2024. 11. 19.
정릉천의 청둥오리(오리과) 수컷과 암컷 청둥오리 수컷       청둥오리 암컷         청둥오리 수컷 2024. 11. 19.
뻐꾸기(두견이과)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잘린 나무 밑을숨어든 이름 모를 예쁘고 귀여운 새 한 마리~   눈은 인기척에 놀라서인지 매우 초롱초롱한데도대체 피할 생각이 전혀 없는 녀석이다. 어디가 아픈가?    잡으려 하면 몸을 잠시 뒤척이는 정도      입을 벌려 애써 물을 조금 축여주니조금 후에 약간 힘을 내는듯한데 이런 때는어디론가 날아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된다.   잡으려 하자 간신히 몸을 움직이게 된다.       졸리나 싶어 잠시 지켜보게 된다.       눈에 무언가 이물질이 붙어 있는 것 같은데 이때는 미쳐떼어내 줄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전혀 스스로는 먹을 의지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애써 목이라도 축여 주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졸려서일까 싶어 계속.. 2024. 10. 9.
마포 매봉산 물까치(까마귀과) 몸길이는 약 37cm로 머리와 윗목은  검은색이고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으로 보통 산이나 평지에서 지내다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온다. 겨울에는 여러 마리가무리를 지으며 낙엽송 등 나무와 대나무 숲에둥우리를 틀고 6월부터 산란한다. 한배에 6~9개의알을 낳아 17~20일 동안 알을 품는다.  산란 후 18일 동안어미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난다. 식성은 잡성으로연체류, 양서류, 갑각류 등이며 농작물과 과일도 즐겨 먹는다.     매봉산을 오르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주변 물까치들이주변을 돌며 사람들이 주는 먹을 것이라도 취하려는지, 여러마리가 시끄럽게 날아다니는데 잠시도 멈추려 않고 약을 올려, 한 컷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을 지경 와중에 아쉽지만우여곡절 끝에 겨우 이 정도 모습이나마 남기게 된다. 여느.. 202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