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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460

곤줄박이 2025. 1. 3.
흰뺨검둥오리(오리과)들 겨울나기 흰뺨검둥오리로 텃새 또는 겨울철새다. 논이나 바닷가 등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새로 새끼는 청둥오리와크기가 비슷한데 울음소리 또한 비슷하다. 몸길이는61cm로 중형이며 등과 허리는 검은 갈색이며 머리, 목, 아랫면은 옅은 갈색이고 날개는 광택이 난다. 겉모습만으로는 성별 구분이 쉽지 않다. 물풀이나 수서 곤충을 잡아먹는 잡식성 조류로 지상에 둥지를 트는데 부화는 24일 정도며,한 배의 산란 수는  8~14개로 태어나자마자 둥지를 떠난다. 2025. 1. 1.
왜가리(왜가리과) 왜가리가 이렇게 무리 지어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모습이다.     날씨가 추은 탓일까 모들을 움츠린 모습들이다.    올림픽공원의 왜가리로 한국에서 보는 백로과에서 가장큰 종으로 몸길이 91~102cm이며 못이나 습지, 개울 하천 등물가에서 주로 홀로 또는 소수의 무리를 이루며 주로낮에 활동한다.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에 한배에 3~5개의알을 하루 건너 또는 3~4일 간격으로 1개씩 낳는데 암수가함께 1개 또는 2개째 알부터 품기 시작한다. 25~28일 동안 품은 뒤 부화하면 50~55일 동안 암수가 함께 기른다. 2024. 12. 20.
중대백로(왜가리과) 중대백로 물속 먹이를 찾는 듯 어슬렁거리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날아오른다.                 서울 대공원 둘레길의 중대백로로 암수 모두 흰색이며눈앞에 녹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철의 부리는 검고부리 시작 부위가 녹색이나 겨울철 부리는 노란색이다.홍채는 어두운 노란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으로왜가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다. 수명은 약 10~15년이며한배에 낳은 알의 수는 2~4개로 알을 품는 기간은25~26일이다. 새끼는 부화 후 약 30~40일 동안 돌본다. 2024. 12. 8.
오수를 즐기는 청계천 청둥오리 가까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떤 상황인지판단이 서지 않는데 한참을 자세히 들여다본 후에야오리들도 낮잠 자고 있음을 알고 안심하게 된다.사람들이 지나다니거나 말거나 관심 없는 듯하다.    청둥오리들 2024. 11. 28.
정릉천의 쇠백로(왜가리과) 몸이 작아서 붙여진 이름'쇠백로'로 몸길이는 약 61cm다. 2024. 11. 19.
정릉천의 청둥오리(오리과) 수컷과 암컷 청둥오리 수컷      청둥오리 암컷         청둥오리 수컷 2024. 11. 19.
뻐꾸기(두견이과)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잘린 나무 밑을숨어든 이름 모를 예쁘고 귀여운 새 한 마리~   눈은 인기척에 놀라서인지 매우 초롱초롱한데도대체 피할 생각이 전혀 없는 녀석이다. 어디가 아픈가?    잡으려 하면 몸을 잠시 뒤척이는 정도      입을 벌려 애써 물을 조금 축여주니조금 후에 약간 힘을 내는듯한데 이런 때는어디론가 날아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된다.   잡으려 하자 간신히 몸을 움직이게 된다.       졸리나 싶어 잠시 지켜보게 된다.       눈에 무언가 이물질이 붙어 있는 것 같은데 이때는 미쳐떼어내 줄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전혀 스스로는 먹을 의지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애써 목이라도 축여 주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졸려서일까 싶어 계속.. 2024. 10. 9.
마포 매봉산 물까치(까마귀과) 몸길이는 약 37cm로 머리와 윗목은  검은색이고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으로 보통 산이나 평지에서 지내다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온다. 겨울에는 여러 마리가무리를 지으며 낙엽송 등 나무와 대나무 숲에둥우리를 틀고 6월부터 산란한다. 한배에 6~9개의알을 낳아 17~20일 동안 알을 품는다.  산란 후 18일 동안어미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난다. 식성은 잡성으로연체류, 양서류, 갑각류 등이며 농작물과 과일도 즐겨 먹는다.     매봉산을 오르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주변 물까치들이주변을 돌며 사람들이 주는 먹을 것이라도 취하려는지, 여러마리가 시끄럽게 날아다니는데 잠시도 멈추려 않고 약을 올려, 한 컷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을 지경 와중에 아쉽지만우여곡절 끝에 겨우 이 정도 모습이나마 남기게 된다. 여느.. 2024. 10. 6.
남양주 양정 재개발 지역 유기견들 늘 세 마리가 몰려다니며 함께 행동을 하는 것 같은데섣불리 낯선 사람에게 달려들지는 않은 듯 하지만경계심은 갖고 바라만 본다. 최대한 평소 집사들에게 들었을것 같은 친절한 말투로 경계심을 누그려 뜨리려 애쓴 결과 다른 특별한 행동들은 하지 않고 지켜 서서 바라보기만 한다.       이제는 더 이상 관심 없다는 듯 갈 길 가려고 한다.그런 모습에 안쓰러워 안녕하고 친절하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그들 곁을 뜬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에는 사료라도 좀 준비해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양정에는 재개발로 지금은 폐허 같은 모습인데 어제도 인기척 때문인지 세 마리 개가 동시에 짖으며  어디론가 달려가더니나중에야 발길 돌려 나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침착하게 '안녕'인사를 하며 부드럽게 대했더.. 2024. 10. 4.
청서/청설모(다람쥐과) 자기를 헤치지 않고 같이 놀아 준다고 생각하는지도망도 가지 않고 나무에서 요리조리 재주를 부려준다.덕분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참을 친구 해준다.잣나무, 가래나무, 가문비나무, 상수리나무 등의씨나 밤, 땅콩, 도토리 등의 나무 열매나 잎, 나무껍질도잘 먹으며 다른 조류의 알도 먹기도 한다.겨울에는 열매들을 바위틈이나 땅속에 저장해 두고 나뭇가지 사이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번식기는 2월 상순이며임심기간은 약 35일로 연 2회 한배에 약 5마리의새끼를 낳는다. 천적은 담비나 여우 등이다.혼자서 외롭기도 하겠지만 건강하고 오래 잘살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 남기며 아쉽게 자리를 뜬다. 2024. 10. 3.
구봉도 삿갓조개류 삿갓조개류   아래는 지난해 3월의 삿갓조개류다.     구봉도의 삿갓조개로 바위지역에서 고둥과 함께 붙어 사는데 타원형의 삿갓 모양으로 쉽게 볼 수 있다. 썰물 때 바위에 다닥다닥 붙은 삿갓조개류다.내용물을 떠나서 껍질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2024. 9. 27.
수락산 청둥오리(오리과) 암컷과 수컷 띄엄띄엄 청둥오리들이 한낮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이들이 수영하고 지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 수량이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수락산 청둥오리들 올여름이상기후와 가뭄으로 항상 넉넉했던 수락산 계곡물도다른 곳과 예외가  아니듯 수량부족으로  이들이 살아가기에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2024. 9. 1.
지네 머리와  몸통으로 나누며 몸은 길쭉하고 등과 배 쪽으로는편평하며 머리에는 한 쌍의 더듬이가 있다. 삼림의 낙엽이나흙 속, 썩은 나무 아래서 살며  작은 거미나 곤충을 잡아먹는다. 2024. 8. 25.
청서/청설모(다람쥐과), 다람쥐(다람쥐과) 청서 청서 한 마리 나무에서떨어진 잣을 보고 다가온다.     잣을 입에 넣는다.     맛이 있는지 열심히 먹고 있다.      인기척을 느끼자 갑자기잣을 물고 나무를 타고 오른다.    높이 올라 안전하다고 느꼈는지 커다란 잣을 물고 열심히 먹고 있다.                   용케도 잣을 떨어뜨리지 않고 잘도 먹는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잣을 물고 후다닥 다른 행동을취하는데  더 함께 하고 싶었지만 자리를 뜨게 된다.잣나무, 가래나무, 가문비나무, 상수리의 씨를 비롯해 밤이나 땅콩 도토리 등의 나무 열매와 나뭇잎이나껍질 등을 먹으며 번식기는 2월이고 임신기간은약 35일이며 연 2회 한배에 약 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천적은 담비나 여우 등이다. 한국산 청서는 갈색에 가깝다.   아래는 다.. 2024. 8. 18.
두물머리 참새 지난 일요일 두물머리 나들이 때 핫도그 가게 앞에서그  유명하다는 핫도그를 사서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먹으려는데 참새 몇 마리도 먹고 싶은지 나무 위에서 연신 기웃거리는데  핫도그는 줄 수 없고 친구들이 먹는 옆에서 연신 카메라를 들이댄다. 간식 타임을 가진후라 배도 고프지 않아 몇 입 먹다 그대로 갖고 오게 된다.배가 조금 고플 때였으면 맛있게 먹었겠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다른 친구들도 몇 입 먹다 나중 먹겠다고들 하는 상황, 맛이 없어서는 아닌데 그렇게 된 것일 뿐이다. 2024. 8. 12.
비둘기들의 몸단장 비가 오락가락하는 무더운 여름 날씨, 33도를 오르내리는한낱 더위를 비둘기들도 못 견디겠나 보다. 나무 가지에 앉아휴식을 취하는데 사람이 다가가도 개의치 않는 모습들이다.각기 하던 일 멈추지 않는데 잠시 그들을 지켜보게 된다. 2024. 7. 25.
비둘기들의 애정 표현 다른 비둘기들이 떠나고 둘만 남게 되자   서로 몸 단장을 한다.   서로 마음이 맞았는지 애정 표현을 한다.     서로 적극적이다.    흰색 비둘기의 너무 적극적인애정 표현에 부담이 된 걸까?   고개를 머리뒤로 젖히는데도 적극적이다.   이제는 싫다고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흰색 비둘기가 수컷인지 더 열정적이다.  잠시 쉬어가는데  다시 애정표현을적극적으로 하는 흰색 비둘기 2024. 7. 24.
졸림은 못참아 귀여운 길고양이 인기척에 잠시 눈을 뜨나 했더니 다시깊은 낮잠에 빠져드는 귀여운 길고양이다. 잠자는 너의 마라버린 눈곱이라도 떼어주고 싶다.   밥이나 먹고 다니는지 아직 어린모습인데 아무튼 별 탈 없이건강하게 잘 살아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양이야, 너를 바라보는 나도 졸리다.ㅎㅎ다음에 또 볼 수 있을지~~ 2024. 5. 19.
쇠백로(왜가리과) 종류 산란기 대구에서 귀경 중 내비게이션의 실수 인지는 모르지만잘 나가던 고속도로를 이탈 일반국도를 달리던 중저 멀리 보이는 높지 않은 산에 새들의 움직임이 남다르고산란기를 맞았는지 나뭇가지에 집들을 짓고 연신날기도 하면서 분주한 모습이기에 잠시 도로를 이탈200~300m 우회전을 향해 마주한 장면들이다.식당뒤 건물 낮은 곳에 장사진을 이루는데 한참을 머물며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신기한 장면 탐색을 하게 된다.멀리 서는 이런 모습 들을 몇 차례 보기는 했지만, 이처럼 직접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 나는 새들은보기에는 느린 것 같지만 카메라로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둥지 안은 겉에서는 이런 모습이니 알이 들어 있는지아니만 암수가 번갈아 알을 품고 있는지내부는 사정은 어떤 분위기인지는 알 수가 없어 아.. 202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