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잡아채고서는
그대로 크지 않으니 삼키면 좋을 텐데
누가 빼앗아 가는 것도 아닌데
얄밉게 돌아서서 먹어 치운다.
며칠 전 저녁때에는 손바닥 만한
붕어를 잡아 입에 문체
한참 동안 질식을 시키는지 물고 있더니
이날은 별로 소득 없이
자잘한 물고기들만 결려 든다.
대기하는 보람도 없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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