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3323 소태나무(소태나무과) 소태나무 열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9~15개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나무껍질이 소의 태처럼 쓰이기 때문에 '소태나무'란 이름이 붙었다. 재미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월의 소태나무로 달걀형 핵과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꽃받침이 달려 있다. 11월의 소태나무 단풍 든 모습이다. 5월의 소태나무 꽃이다. 암수딴그루로 산형꽃차례에 황록색의 자잘한 꽃이 달린다. 2022. 5. 13. 아까시나무(콩과) 꽃과 열매 일 년생 가지에는 탁엽이 변한 가시가 들어 있다. 꽃은 5~6월 일 년생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으로 처지며 총상 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피는데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차창 밖 모습으로 산 전체가 아까시나무가 점령을 하고 있는 듯하다. 한때는 사방 조림으로 심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1891년 일본 사람이 중국 북경에서 묘목을 가져와 인천에 심은 것이 처음이라 하는데 지금과는 달리 오래전에는 산에 나무를 땔감으로 많이 베어져 산이 황폐할 때 척박한 곳에서도 잘 살아 전국적으로 씨앗을 받아 심기도 했던 나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왕성한 생명력으로 생태계 교란을 염려 베어버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살아남은 것들이 많은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양봉 농가에서는 아까시나무 꿀로 농가 소득의 원천.. 2022. 5. 13. 치자나무(꼭두서니과) 열매를 '치자'라 부르며 가을에 주황색으로 익는데 치자 열매는 음식에 노란 물을 들일 때 사용하기도 한다. 꽃받침과 함께 긴 타원 모양으로 열매가 달리는 것은 홑겹치자이며 겹꽃이 피는 것을 '천엽치자'라 한다. 일 년생 가지는 먼지 같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짧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앞면은 광택이 있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이다. 꽃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흰색으로 피는데 점차 누런색으로 변한다. 독특한 향기가 있다. 2022. 5. 10. 오색마삭줄(협죽도과) 꽃 꽃은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피는데 점차 황색으로 변한다. 꽃잎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바람개비 모양이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털이 있다. 상록 활엽 덩굴성으로 남부 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길이는 5m 정도로 공기 뿌리를 내려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녹색이다. 2022. 5. 9. 세로티나벚나무 꽃과 열매 수피는 짙은 검은색을 띤 갈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잎은 타원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흰색 꽃이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6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익는다. 미국이 원산으로 '미국귀룽나무'라고도 한다. 5월의 세로티나벚나무로 열매가 충실하게 달려 있어야 곳에는 꽃이 대부분 떨어지고 줄기만 남아 있는 상태다. 올해 열매가 제대로 남아 있을지 각정 된다. 세로 티나 벚나무 꽃이 지고 푸른 열매를 달고 있는데 띄엄띄엄 열매가 보인다. 5월의 세로티나벚나무 세로티나벚나무 열매로 아직 익어 가는 중으로 6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익는데 먹을 수 있다.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미국이다. 보라색으로 잘 익은 세로티나벚나무 열매다. 2022. 5. 7. 이팝나무(물푸레나무과)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어린 나무의 잎에는 겹톱니가 있다. 꽃은 새가지에 달리며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4개로 가늘게 깊게 갈라진다. 수꽃은 2개의 수술만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과 2개의 수술이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 줄기는 황갈색으로 벗겨진다. 나무 전체가 흰 꽃송이로 뒤덮여 있다. 열매는 핵과로 가을에 검푸른색으로 익는다. 11월의 단풍 든 이팝나무다. 2022. 5. 7. 화살나무(노박덩굴과), 회잎나무(노박덩굴과) 잎겨드랑이에 취산 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과 수술, 암술이 각 4개씩이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며 잎자루는 짧고, 타원형 또는 거 꿀 타원형이다.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 톱니가 있다. 가지에 2~4줄의 코르크 질의 날개가 있다. 비슷한 종으로 회잎나무가 있는데 꽃은 비슷하여 구분이 쉽지 않지만, 가지에 날개가 없어 화살나무와 구분이 된다. 화살나무 수피로 회색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봄에 새순이 나오는 모습이다. 9월의 화살나무 열매로 벌아지기 직전 모습이다. 아래는 11월의 화살나무 열매다. 붉은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면서 붉은색 속살이 드러나는데 종자는 흰색이다. 열매는 늦게까지 남아 있다. 종자는 흰색이다. 가을에 단풍 든 모습도 아름답다. 화살나무 겨울나기 모습이다. .. 2022. 5. 5. 은행나무(은행나무과) 수꽃과 열매 바닥에 떨어진 수꽃 이삭들이다. 가을에 냄새나는 은행알이 바닥에 떨어진 것과 은행나무 단풍 든 잎이 떨어진 것만 보았지 수꽃이 떨어진 것을 본 것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 암수딴그루로 잎과 함께 꽃이 핀다. 9월의 열매 9월의 은행나무로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룬다. 11월의 은행나무 열매가 조롱조롱 달려 있다. 노란색으로 단풍 든 잎과 열매다. 잘 익은 열매는 달걀형으로 말랑말랑해지면 땅에 떨어져 밝으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만지면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11월의 은행나무 11월의 은행나무 수피로 회백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소복이 쌓인 은행잎 사이사이 열매도 보인다. 늦은 오후 빛에 노란색이 더 돋보이는 것 같다. 2월인데도 열매와 잎이 남아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있는 나무로 수령은 80.. 2022. 5. 5. 반송(소나무과) 수꽃 정원수로 심어진 반송 반송 수꽃 새순이 자라는 모습으로 신나게 쑥쑥 뻗어 오른다. 수꽃 수꽃 공원에 정원수로 심어진 반송으로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가 반 원형으로 소나무에 비하여 매우 작다. 주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암수한그루로 암꽃은 달걀 모양으로 2~3개가 새 가지 끝에 돌려나기로 달리고, 수꽃은 새 가지 밑부분에 타원형으로 달리는데 갈색이다. 아산 현충사에 있는 11월의 반송으로 늠름한 모습이다. 2022. 5. 4. 스트로브잣나무(소나무과) 수꽃 암수한그루로 꽃은 4월에 피는데 연노란색 수꽃은 타원형으로 어린 가지 밑부분에 모여 달리고 연자주색 암꽃은 난형으로 새 가지 끝에 달린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매끄럽지만 오래되면 깊게 갈라진다. 잔가지는 녹갈색이고,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바늘잎은 가늘며 청록색이고 5개가 한 묶음이 되어 가지에 촘촘히 붙는다. 스트로브잣나무 수피로 오래되지 않은 수피는 매끄럽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수로 심는다. 아래는 12월의 스트로브잣나무로 우리나라 잣나무와 섬잣나무에 비하여 잎이 가늘고 길며 수피가 매끈하다. 미국 동부지역의 용재수종으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으며 상록침엽교목이다. 2022. 5. 4. 핀참나무(참나무과), 루브라참나무(참나무과) 묵은 잎이 떨어지지 않고 늦게까지 달려 있다. 핀참나무새잎과 묵은 잎 산책로 가장자리 핀참나무가 심어져 있어더울 때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요즘 가로수나 관상수로 많이 심어진 것을 볼 수 있다. 7월 핀참나무다. 위와 같은 곳의 핀참나무 겨울 나는 모습이다. 핀참나무 수피와 잎으로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고 끝은 침처럼 뾰족하다.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오래되면 얕게 갈라진다. 12월의 핀참나무 붉은색으로 단풍 든 모습이다. 잎이 떨어진 나무 가지는 거의 수평으로 퍼져 있다. 아래는 7월의 루브라참나무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일 년생 가지는 붉은 갈색을 띤다.위의 핀참나무와는 달리 잎이 깊게 갈라지지 않고 넓은 편이다.국가 생물종 지식정보시스템에는 루브라참나무, .. 2022. 5. 3. 산철쭉, 영산홍, 철쭉, 진달래 산철쭉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피침형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산철쭉 산철쭉 아래는 영산홍이다. 영산홍 영산홍 아래는 철쭉이다. 철쭉꽃 피기 전 모습이다. 달걀형의 삭과 열매는 긴 털이 있다. 철쭉으로 거꾸로 된 달걀형 잎은 어긋나지만 끝에서는 4~5개가 모여 달린 모습이 꽃 못지않게 예쁘다는 생각 매번 하게 된다. 아래는 진달래다. 좁은 바위틈에 힘들게 뿌린 내려 자라고 있는 만큼 더 귀하게 느껴지는 진다. 아래는 고려산 진달래다. 드넓게 펼쳐진 산야와 함께 풍경으로 담아 본다. 진달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 주는 듯하다.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지금 바라만 봐도 감탄사 절로 나게 한다 2022. 5. 2. 꽃사과(장미과)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꽃봉오리는 분홍색은 로 꽃이 활짝 피면서 흰색으로 변한다. 꽃사과 5월의 꽃사과 꽃으로 벌들도 유혹을 느끼나 보다. 분홍색 꽃이 시선을 끈다. 8월의 꽃사과 풋열매를 달고 있다. 9월의 꽃사과 꽃받침자국이 뚜렷이 남아 있다. 9월의 꽃사과로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룬다. 10월의 꽃사과로 동그스름한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데 끝에 꽃받침 자국이 남아 있다. 중국이 원산으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2022. 4. 30. 단풍나무(단풍나무과), 홍단풍, 당단풍 나무껍질은 옅은 회갈색이고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녹색에서 홍자색으로 변한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고, 잎몸은 가장자리가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끝이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날개를 가진 긴 타원형 열매는 2개가 거의 수평으로 벌어지며 마주 붙는다. 꽃은 이미 져서 아쉽다. 단풍나무 꽃은 암수한그루지만 양성화도 있는데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10~20개의 자잘한 모여 피는데 꽃을 적기에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꽃이 일부만 남아 있어 아쉽다. 아래는 단풍이 곱게 든 11월의 단풍나무다. 올림픽 공원의 11월의 단풍나무다. 아래는 사철 내내 잎이 붉은 나무를 홍단풍이다. 잎은 마주나며 붉은색으로 7~9개로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끝은 뾰족한 꼬리 모양이 된다. 열매는 시과로.. 2022. 4. 28. 가시칠엽수(칠엽수과), 칠엽수(칠엽수과) 꽃과 열매 가시칠엽수 가시칠엽수 꽃이다.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자잘한 흰색 꽃이 달린다. 가시칠엽수 잎과 수피로 회색이며오래된 나무는 세로로 갈라진다. 묵은 열매가 지금까지 달려 있다. 세로로 갈라진 수피 모습이다.원산지는 소아시아이며 관상수로 많이 심는데흔히 '마로니에'라 부르기도 한다. 다른 해 5월의 가시칠엽수 꽃으로아래 같은 나무에서 담은 꽃인데같은 나무의 꽃인가 의심될 정도로꽃색이 지금의 위의 꽃 보다 더 화사하다. 5월의 가시칠엽수 꽃이 지고 난 뒤 5월의가시칠엽수 열매를 맺고 있다.조금은 지저분한 모습을 보인다. 위와 같은 날의 모습인데 꽃잎은다 떨어지고 열매가 자리 잡고 있다. 나무에 달린 열매가 떨어지기 전세 갈래로 갈라진 모습.. 2022. 4. 27. 모과나무(장미과) 수피는 묵은 껍질이 벗겨지면서 얼룩을 만든다. 5월의 모과나무 꽃으로 잎과 함께 분홍색 꽃이 1개씩 달린다. 파란 하늘과 쭉 뻗은 모과나무의 멋진 모습이다. 10월의 모과나무 아래는 10월의 모과나무로 노란색으로 잘 익은 열매가 탐스럽다. 모과나무 10월 모과나무 반영 바닥에 떨어진 모과인데 타원형으로 울퉁불퉁하게 생긴 모과는 노란색으로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맛은 신맛이 강하다. 열매로는 모과를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모과차로 마시거나 모과를 잘게 썰어 소주에 담가 모과주를 만들기도 한다. 모과주는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식욕을 돋워준다. 12월의 모과나무 단풍 든 모습이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길쭉한 달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나무껍질이 조각으로 벗겨져 얼룩진 모.. 2022. 4. 27. 수양느릅나무(느릅나무과) 수양 느릅나무 열매로 참느릅나무 열매는 겨울을 나고 늦게까지 남아 있지만 수양느릅나무는 일찍 열매를 맺고 또 일찍 떨어진다. 전에 같았으면 그냥 이상하게 생긴 나무라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쳤을 텐데, 한 겨울 잎 떨어진 상태의 나무를 보면서 뒤틀린 모습으로 자라고 있어 관찰하게 된 것이 이제는 잎이 무성해도 궁금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떤 모습일까? 꼭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수양느릅나무 열매와 잎 모습이다. 수양느릅나무 아래는 1월의 수양느릅나무로 잎이 있을 때는 무심코 지나쳐 몰랐는데 잎이 다 떨어진 뒤 모습은 인위적으로 한 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자랄 수 있는지 마치 용트림을 하는 듯한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한겨울 흰 눈을 살포시 맞고 있는 수양느릅나무 전초 모습이다. 2022. 4. 26. 박태기나무(콩과)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개의 잎맥도 뚜렷하다.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 모양이 밥풀과 비슷하다해서 '밥티기'라 부르던 것이 '박태기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꽃이 화려해서인지 주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이른 봄,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나비 모양의 홍자색 꽃이 여러 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더 화려하게 보이고 칙칙하던 공원과 주변을 화사하게 꾸며 준다.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는데 '흰박태기나무'라 한다. 하트 모양의 새로 나온 잎이 광택이 있고 뒷면 기부에 털이 있다. 박태기나무 익지 않은 열매 긴 타원형이며 꼬투리열매 속에는 편평한 타원형 씨가 들어 있다. 박태기나무 익은 열매로 8~9월에 익는데 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12월의 박.. 2022. 4. 26. 능수버들(버드나무과)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으로끝이 길게 뾰족하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황록색의 어린 가지는 아래로 길게 늘어지며보통 털이 없다. 일 년에 보통 2m씩 자란다. 가지가 사방으로 많이 갈라진다. 긴 원통형 열매 이삭에 촘촘히 달리는데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흰색 털이 달린 씨가바람에 날려 멀리 퍼져 나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능수버들 하천변에 능수버들이 자라고 있다. 2022. 4. 26. 구로구민회관 담쟁이덩굴의 위력 담쟁이덩굴 사이로 빠끔히 바라 보이는 창문도 본의 아니게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켜 주는 것 같다. 줄기에서 개구리 발가락처럼 생긴 공기 뿌리가 나와 바위나 나무에 흡착하여 10m 정도로 자란다. 구로구민회관 정면 건물 외벽 전체를 뒤덮은 담쟁이덩굴! 여름에는 시원함을 제공할지 몰라도 건물 유지에 지장은 없는지 염려스럽다. 그렇지만 않다면 자칫 딱딱한 건물에 무더운 여름철에는 푸르름을 제공해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제공해 주고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아래는 오래전 12월 구로구민회관 건물 뒷벽 담쟁이덩굴 흔적이다. 현제 구로구민회관 뒤 외벽은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다. 인위적으로 걷어 내었는지 모르겠으나 담쟁이덩굴을 볼 수 없다. 떨어지고 일부 남은 잎들 열매를 달고 있다... 2022. 4. 24.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