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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336

강릉 선자령, 안반데기 야생화 탐사~~~2 지리강활 꽃 말나리 말나리 물봉선 터리풀 열매 동자꽃 동자꽃 구실바위취 열매 구실바위취 꽃 말나리 말나리 개시호로 잎은 밑부분이 귀처럼 뾰족해져 줄기를 삼 싸고 있다. 계곡의 작은 폭포로 가까이 접근도 어려워 멀리서 삼각대도 없이 하려니 제대로 되지 않는다. 시원한 계곡물에 사이좋게 피서 중인 노루오줌과 말나리 부럽다. 꼬리조팝나무를 찾은 조뱀흰눈나비 갑자기 몰려온 안개가 주변을 감싼다. 꼬리조팝나무 산꿩의다리 산꿩의 다리 흰동자꽃 귀한 흰동자꽃과 동자꽃 동자꽃 동자꽃 여로 여로 여로 미역줄나무 열매 수리취 세포아풀 참취 참취 물양지꽃 하산길 하늘과 구름이 좋아 잠시순간 포착을 하게 된다. 2022. 7. 31.
강릉 선자령, 안반데기 야생화 탐사~~~1 중나리 중나리 중나리 좁쌀풀 흰감자꽃 석잠풀 부채마 부채마 꽃 부채마 전선을 타고 오르는 중 자주꽃방망이 신나무 열매 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 박쥐나물 흰금꿩의다리 털향유 털향유 만삼 물양지꽃 여기저기 물양지꽃이 군락을 이뤄 시선을 끈다. 짚신나물 산짚신나물로 위의 짚신나물과는 달리 꽃이 듬성듬성 달리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동자꽃 동자꽃 산외 산외 개시호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잎맥이 뚜렷하며 밑부분이 귀처럼 뾰족해져서 줄기를 감싸는 것으로 시호와 구분이 된다. 나도하수오 2m 정도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고 있다. 2022. 7. 30.
백두대간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탐사에서~~~2 서울 사당에서 아침 7시 출발했지만 월요일 출근시간대와 겹쳐서인지 생각보다 정체가 심하다. 평생 처음으로 밤을 꼬박 새운 체 차에서라도 잠을 좀 잘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피로도 느끼지 않으니 힘들지 않은 출사여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오후에 소나기 소식에 예외 없이 비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차에서 잠시 비를 피하고 오히려 몽환적인 분위기 사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느긋한 마음이 된다.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강원도 날씨여서일까 별로 덥지도 않고 오히려 서울 도착해서야 찜통 무더위에 피서 한 번 잘 다녀왔다는 생각 들게 한다. 오랜 시간 자연과의 교감에도 피로를 느끼지 못하다가 정작 집에 도착해서야 저녁도 거른 체 달콤한 꿈나라를 향하게 된다. 노루오줌 노루오줌 구름제비란 구름제비란.. 2022. 7. 9.
백두대간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탐사에서~~~1 칡 꽃 흰색 꽃쥐손이 열매 작은표범나비 한 마리 범꼬리 꽃을 다 가리고 있다. 범꼬리 꽃에 작은표범나비 범꼬리 자주 범꼬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범꼬리 꽃이 필 때는 꽃만 보느라 잎과 꽃이 매취가 되지 않아 이 기회 특히 신경 써서 잎을 넣어 담아 본다. 다음 기회 때는 잎만 보아도 범꼬리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범꼬리 군락 기린초에 앉아 열심히 꿀 빨고 있는 작은표범나비다. 기린초 하늘나리 검종덩굴 열매 둥근이질풀 물레나물 선백미꽃 꿀풀과 호리꽃등에 잎이 넓어 비비추와 구분되는 일월비비추로 꽃이 피기 전 모습이다. 산에서 자란다. 마타리 쥐방울덩굴 새순 초롱꽃 키다리난초 노랑제비꽃과 꽃쥐손이 잎들이 예쁘다. 둥근이질풀 기린초 꿀풀 터리풀 2022. 7. 8.
태백 만항재 야생화 탐사에서 만항재 가는 길 태백행 코레일과 나란히 달리는 중 태백산 정암사 기와를 얹은 담 위에 산괴불주머니 반겨준다. 연등과 그림자놀이 야광나무 활짝 꽃 피우고 있다. 야광나무 정암사 일심교 복주머니난 아쉽게도 아직 개화를 하지 않고 있다. 찰피나무 찰피나무 수수꽃다리 이제야 꽃을 피운다. 정암사에는 포클레인이 등장하고 대대적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꽃잔디가 화사한 모습으로 반겨준다. 올해는 얼레지 보지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다행히 태백의 개화가 전반적으로 늦어 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회리바람꽃 너도바람꽃 열매 두루미꽃 풀솜대는 이제 막 꽃 피우려 하고 있다. 금강애기나리 향모 얼레지 꽃이 한창이었을 때는 장관을 이뤘을 것 같다. 늦게 핀 꽃들이 듬성듬성 반겨준다. 나도개감채 마냥 걷고 싶은 길 하지만 시간.. 2022. 5. 24.
도림천 수양느릅나무 수양느릅나무 열매 찔레꽃 갯버들 갯버들 봄맞이 봄맞이 선개불알풀 선개불알풀 군락을 이룬다. 애기똥풀 살갈퀴 광대나물 청둥오리 흰젖제비꽃 유채꽃 붉은머리오목눈이 큰물칭개나물 큰물칭개나물 베어진 상처 한쪽에서는 이렇게 아물고 있다. 다시 꽃 피울 때를 기다릴 것이다. 중대백로 중대백로 먹이 사냥 중이다. 청둥오리 가족 나들이 고슴도치풀 징검다리 핀참나무 중대백로 중대백로 염주괴불주머니 염주괴불주머니 자주광대나물과 선개불알풀 자주광대나물 꽃이 진 상태다. 도림천 반영과 함께 2022. 5. 1.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병목안 시민 공원에서 바라본 수리산 가는 방향 모습이다. 병목안 삼거리 방향이다. 벼룩이자리 1930년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폐채석장 부지에 만들어진 공원으로 인공폭포, 체력단련장, 잔디광장, 복합 어린이 놀이 시설 등이 있는데 채석장 절개지에 높이 65m 높이로 조성된 인공폭포가 인기 일 것 같다. 채석으로 인한 절개면을 활용 높이 65m, 폭 95m 국내 최대 넓이의 인공폭포를 조성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2022. 3. 17.
군포 수리산의 봄~~~2 층층나무 층층나무 헛개나무 헛개나무 수피 때죽조개껍질버섯 때죽조개껍질버섯 변산바람꽃 힘들게 찾아갔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다. 계곡을 향해 흘러내리던 물이 그대로 꽁꽁 얼어붙었는데 녹기까지는 며칠 더 걸릴 것 같다. 변산바람꽃 지난 이맘 때는 없던 둘레길이 생겨 차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잣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자연 파괴는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일이지만 편리함만 따지자면 잘한 일인 것 같다. 산괴불주머니 웅덩이 반영 가뭄으로 계곡에는 수량은 없지만 얕은 물에 그래도 물고기는 몇 마리 살고 있다. 다른 길을 찾아드는데 올해는 이른 탓인지 찾는 변산바람꽃이 없으니 물고기들과 지내며 시간을 때운다. 특이한 바위덩이 때죽조개껍질버섯 때죽조개껍질버섯 위에서 굴러 떨어진 듯한 큰 바위덩이.. 2022. 3. 14.
수리산의 봄~~~1 튤립나무 열매 환삼덩굴 열매 여름내 큰 키로 하천을 뒤덮던 잎이 무성하던 단풍잎돼지풀이 지금은 가지만 남은 체 앙상한 모습이다. 누군가 화장실 뒤편에 마련해준 고양이 집에 사료를 챙겨주고 있는 모습인데 고맙고 예쁜 마음씨에 대대로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하고 싶다. 벌들이 떠나간 빈 말벌집이 덩그마니 매달려 있다. 노루귀 일찌감치 꽃 피우고 잇다. 사위질빵 열매 사위질빵 열매 수리산 계곡에는 부분적으로 얼음이 그대로 남아 있어 겨울 풍경 그대로다. 바위에 누군가 동그랗게 그려놓은 듯한 지의류가 선명하다. 변산바람꽃 몇 송이에 사람들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보고 그냥 지나친다. 때죽조개껍질버섯 두터운 얼음이 한동안 남아 있을 것 같다. 귀한 두릅나무가 남아 있어 신기할 정도다. 변산바람꽃 띄엄띄엄 피어 있는 .. 2022. 3. 14.
구름산 야생화 탐사에서 다른 곳과는 달리 구름산에는 유난히 정자가 많은 것 같다. 대충 아는 것만도 7~8개는 되는 것 같은데 부럽다. 전나무 수피 전나무 산수유 꽃망울 산수유 묵은 열매와 꽃망울 터뜨리기 전이다. 산사나무 수피 산사나무 열매 산사나무 수피 산사나무 묵은 열매가 그대로 달려 있다. 노루귀 털이 뽀송뽀송한 노루귀 귀엽다. 최대한 낙엽 같은 지저분한 것들 피하려니 노루귀 개체 수는 많지만, 욕심이겠지만 담아 올 것은 한계가 있다. 노루귀 주변에는 솔이끼가 자라고 있다. 아직 솜털 벗지 못한 귀여운 녀석들 꿋꿋하게 겨울 잘 이겨낸 대견한 노루귀다. 딱총나무 딱총나무 새순 산수유 산수유 산수유 수피 형인지 오빠인지? 걸어가도 될 것을 너무 귀여우니까 봐준다.~~ㅎㅎ 수피가 특이해서 담기는 했는데 상수리나무 수피로 봐야.. 2022. 3. 12.
안양천 야생화 탐사에서 구일역 주변 문영퀸즈파크 고척 스카이돔 안양천 고양이 하수구 안에서 잠을 자는지 제 집인양 하수구를 막고 앉아 있다. 꽃다지 꽃다지 개쑥갓 개쑥갓 살갈퀴 살갈퀴 소리쟁이 근생엽 벼룩이자리 광대나물 광대나물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 말냉이 근생엽 말냉이 꽃을 피우고 있다. 좌측에 큰 개불알풀과 오른쪽 아래 자주 광대나물이 있다. 자주광대나물 자주광대나물 뿌리잎 갈퀴덩굴 달맞이꽃 근생엽 재쑥 근생엽 말냉이 금계국 근생엽 2022. 3. 10.
한낮 짧은 나들이 월, 수, 금, 오전 타임은 탁구 하는 날, 이날은 금요일 탁구를 끝내고 며칠 전 보았던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꽃들과 그리고 마치 미나리가 자라는 듯한 초록색 분위기의 큰물칭개나물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점심도 하지 않은 체 도림천을 향한다. 그때보다는 조금 더 개화를 한 것 같지만 별 차이는 없는데, 나름 이런저런 모습들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중하다 보니까 꽤 시간이 지나고 당이 떨어지는지 현기증마저 살짝 느끼지만, 마음만은 부자인 듯 뿌듯하다.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테크노마트와 현대백화점 다리 및 길게 늘어진 고드름이 어느덧 녹아내려 바닥에 뒹군다. 큰물칭개나물 큰물칭개나물 큰물칭개나물 신도림 역사와 테크노마트 그리고 현대백화점 건물이 한눈에 들어 는 위치다. 하천의 돌다리.. 2022. 3. 5.
홍릉수목원 야생화와 나무 탐사에서~~~4 산림과학관 주차장의 웅덩이 반영 히어리 빈도리 검팽나무 수피 찰피나무 수피 말채나무 수피 본관과 침엽수림 갈림길 종비나무 수피 종비나무 화살나무 화살나무 골담초 골담초 사철쑥 사철쑥 쑥 쑥 낙우송 낙우송 수피 앉은부채 앉은부채로 지금쯤 꽃을 활짝 피웠을 것 같다. 활량나물 활량나물 개맨드라미 개맨드라미 냉초 파리풀 흰여뀌 비름 비름 마 종류 열매 마 종류 열매 들깨풀 들깨풀 홍릉수목원은 오후 5시까지 개방으로, 더 둘러볼 것도 많았지만 아쉬움 남기고 귀가를 서두르는데 지하철을 향하다 늦은 오후 빛이 좋아서 마지막으로 한 컷 남긴다. 2022. 2. 17.
홍릉수목원 야생화와 나무 탐사에서~~~3 글씨가 훼손되어 알아보지도 못하겠는데 왜 손을 보지 않는지 간단할 것 같은데 아쉽다. 아래는 2013년 2월 10일 담은 것인데 답답해서 찾아 다시 올려 본다. 이 때는 깨끗했는데 아무런 이해 관계가 없을 것 같은데 훼손 되어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이곳에 방치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잘린 나무 밑동의 뿌리 부분이 마치 문어다리를 연상케한다. 소나무 수피가 아름다워 담기는 했는데 별로다. 나무수국 하수구에 고드름 같은 얼음덩이 사철나무 홍릉수목원에도 둘레길이 있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하는 것 같다. 밤나무 전초 모습이다. 밤나무 수피 별 것 아닌 것에도 시선이 간다. 매화말발도리 사철나무 산괴불나무 갈참나무 수피 갈참나무 조릿대 삽주 삽주 사철나무 모감주나무 열매 모감주나무로.. 2022. 2. 16.
홍릉수목원 야생화와 나무 탐사에서~~~2 조재명 원장 공적비 공조팝나무 공조팝나무 붉은병꽃나무 마른 잎이 마치 마지막 잎새처럼 남아 붉은병꽃나무임을 알리는 듯하다. 붉은병꽃나무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왕벚나무 수피 이쯤에는 의외로 상수리나무가 많은 것 같아 단체로 담아 본다. 황매화 꽃필 때쯤 다시 찾게 될지? 다릅나무 수피 계수나무 수피 감태나무 감태나무 엄나무 수피 구주피나무 수피 잘린 나무 그루터기에 무슨 버섯인지 잔뜩 자리 잡고 있다. 다음 기회 때는 무슨 버섯인지 잘 살펴볼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검팽나무 수피 왕느릅나무 수피 조릿대 잎 조릿대 조릿대 줄사철나무로 주변 나무들 타지 못하고 공기뿌리를 땅에 내려 바닥을 기면서 자라고 있다. 줄사철나무 개서어나무 개서어나무 다래는 암수딴그루로 7m 정도의 길이로 자라는 덩굴.. 2022. 2. 15.
홍릉수목원 야생화와 나무 탐사에서~~~1 지난주 2월 6일 일요일 갑자기 홍릉수목원(국립산림과학원)을 찾게 된다. 다음날부터는 한동안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급하게 다년 온 것으로 이런저런 일로 시간이 없어 지금에야 뒤늦게 사진을 올리게 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는데 화요일부터 금요일에는 미리 예약을 하면 숲해설 사를 동반할 수도 있다.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57 청량리동 207, 6호선 고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600여 m 정도이니 운동 삼아 걷기에도 적당할듯하다. 이날도 오랜만에 찾았는데 전에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각종 자료 차원의 식물들과 숲이 주는 풍요로움에 기행을 위해 먼 곳을 찾기만 했는데 앞으로는 가까운 이곳을 자주 찾지 않을까 싶다.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로 나와 수목원을 가려면 키스트 앞.. 2022. 2. 14.
눈 내린 날의 안양천 탐사 길 안양천변 가로수로 심어진 핀참나무다. 잎이 떨어지고 앙상하게 줄기만 남았는데, 여름철 잎이 무성 해지만 산책길 많은 이들에게 넓은 잎으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것이다. 보호색을 띠고 있는 작고 앙증맞은 붉은머리오목눈이! 떼로 시끄럽게 몰려다니며 시간을 보내는데 동작이 매우 빨라 카메라가 따라잡기 힘든다. 미국쑥부쟁이 열매 미국쑥부쟁이 열매로 오롯이 눈을 뒤지어 쓰고 있다. 안양천변 큰 도꼬마리 군락을 이룬다. 큰 도꼬마리 열매로 일반 도꼬마리에 비해 가시가 날카롭고 촘촘히 달린다. 생태교란식물 단풍잎돼지풀로 높이가 2m를 훌쩍 넘길 것 같다. 단풍잎돼지풀 반대편 목동 현대백화점 건물이 보인다. 안양천에 물길이 갈라져 이런 모습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는데, 여름철 숲이 우거지면 이곳은 아무도 범접할 .. 2022. 1. 24.
눈 내리던 날의 도림천 탐사 올겨울은 눈다운 눈 한 번 제대로 내리지 않아 올해 가뭄으로 또 많은 피해가 올까 염려되기도 해서 무척 기다리던 차 오전 운동 가려고 현관문을 나서자 내린 눈에 다시 집에 들어가 우산을 챙긴다. 운동 내내 함박눈이 내려 기대가 컸지만 점심때쯤 서서히 그치는 눈에 실망, 그래도 기다렸던 만큼의 적설량은 아니지만 내친김에 도림천, 안양천 다녀오기로 하고 오랜만에 탐사에 나선다. 주변은 썰렁 기대할 것도 없는 분위기지만, 나름 열심히 주어진 여건에 만족하며 최대한 그림을 만들어 보려 애쓴 것 들 뒤늦게 올리게 된다. 육교 밑 청둥오리 한 마리 왜가리와 친구 삼아 물놀이 중인데, 처음부터 왜가리 겨냥했지만 카메라가 말썽 부려 왜가리도 놓치고 청둥오리 수영 모습도 남기지 못하고 겨우 이런 모습만 남게 된다. 영산.. 2022. 1. 22.
안양천 지난 이야기 지난 10월 마지막 날 지인의 안내로 안양천 여우주머니 만나던 날, 다음날 1박 2일 여행 스케줄로 시간이 없어 올리지 못하고 그 후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 미처 올리지 못하다가 뒤늦게 이제야 철 지난 사진들을 올리게 된다. 여우주머니 여우주머니 여우주머니 만나서 반가운데 식물체가 가늘고 약해 잔잔한 바람에도 흔들려 잘 표현이 되지 못한다. 미국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노란색으로 단풍 든 것 같은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땅 위를 기면서 자라는 이 식물은 '황금누물라리아리시마키아'다. 가는잎한련초도 꽃과 열매를 함께 달고 있다. 검은색으로 익은 열매도 보인다. 가는잎한련초 한련초 보다 잎이 긴 피침형으로 더 가늘다. 붓들레아 붓들레아 번식력이 좋아 토종 식물을 위협하는 가시박, 안양천변에 무리 지어 자라고 있는.. 2021. 12. 9.
관악산 야생화 탐사에서~~~2 미역취와 산부추 나란히 있다. 미역취 지의류 노란색으로 단풍 든 붉나무 철쭉 미역취 풍경으로 담아 본다. 관음사 관악산에는 이런 바위들이 늘 시선을 끈다. 팥배나무 열매도 붉은색으로 익어간다. 팥배나무 열매 지나가던 등산객 왈 이쯤에서 젖소바위가 있다는데 도무지 찾을 수 없다. 낙타가 등에 짐을 지고 있는 형상이랄까? 마음은 연주대 방향을 향하는데 카메라 배터리 달랑달랑, 그냥 산행은 재미없다. 팥배나무 풍경 신갈나무가 더 일찍 단풍이 드는 것 같다 하산길 내려다 보며 한 컷 노간주나무 이런 분위기 자태가 좋다. 산부추 관음사 국기봉 바위틈 산부추 개쑥부쟁이 댕댕이덩굴 열매가 익어 가고 있다. 솔새 병꽃나무 열매 흰감국 흰감국 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 감국 산부추 산부추 군락을 이루는데 야생초 교실 공부하면..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