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
층층나무
헛개나무
헛개나무 수피
때죽조개껍질버섯
때죽조개껍질버섯
변산바람꽃 힘들게 찾아갔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다.
계곡을 향해 흘러내리던 물이
그대로 꽁꽁 얼어붙었는데
녹기까지는 며칠 더 걸릴 것 같다.
변산바람꽃
지난 이맘 때는 없던 둘레길이 생겨
차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잣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자연 파괴는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일이지만
편리함만 따지자면 잘한 일인 것 같다.
산괴불주머니
웅덩이 반영
가뭄으로 계곡에는 수량은 없지만
얕은 물에 그래도 물고기는 몇 마리 살고 있다.
다른 길을 찾아드는데 올해는 이른 탓인지
찾는 변산바람꽃이 없으니
물고기들과 지내며 시간을 때운다.
특이한 바위덩이
때죽조개껍질버섯
때죽조개껍질버섯
위에서 굴러 떨어진 듯한
큰 바위덩이 시선을 끈다.
잣나무 숲으로 평소에는 다니는 길이 아닌데
잡목이 없어 심마니 마냥 길도 없는 곳을 지나는데
고라니 한 마리 쏜살같이 달려가
카메라도 미처 잡아내지 못해 아쉽게 한다.
평소 잡목들이 우거질 때는 고라니들이 숨어 지내는 곳이 아닌가 싶다.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 발동이 생기기도 한다.
구름버섯
구름버섯
큰 나무가 뿌리째 파여 누워 있다.
쓰러진 지 얼마나 오래 돼었던지
나무껍질이 다 떨어져 나가 있다.
비단이끼
비단이끼
잣나무 열매가 잘린 썩은 나무 밑동 안에
편안하게 떨어져
원래 자기 자리인양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길 피해서
새로 난 둘레길 테크 길이다.
곤줄박이 빠끔 얼굴 내민다.
잘 정비된 데크 길이
걷고 싶게 유혹한다.
잣나무 숲 둘레길로 이어지는 데크다.
잣나무 수피
잣나무
도로 위에서 멀리서 잡아 본 것인데
물칭개나물 종류가 아닐까 싶다.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림천 (0) | 2022.05.01 |
---|---|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0) | 2022.03.17 |
수리산의 봄~~~1 (0) | 2022.03.14 |
구름산 야생화 탐사에서 (0) | 2022.03.12 |
안양천 야생화 탐사에서 (0) | 2022.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