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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249

평화의댐 먼 길 무척 오랫만에 들렸지만 20분이라는 주어진 시간에 인증샷만 겨우 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평와의댐 일부 모습들이다. 2013. 10. 23.
재안산 등산에서 비수구미계곡 오랫만에 산악팀에 합류 강원도 화천의 재안산 등산을 가게 되었는데 등산보다는 사진이 목적이어서 일행과 헤어져 혼자 아기자기 하다는 비수구미 마을을 향해 계곡 트래킹에 나서게 된다. 완연한 가을의 모습은 아니지만 인적이 드문 호젓한 길을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오랫만에 자.. 2013. 10. 22.
서천 마량포와 동백정 점심을 자연산 광어로 푸짐하게 즐긴후 서천 지명 탄생 600주년 기념, 마량포 제10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장을 둘러 보며 각종 행사들로 북적이는 현장을 몇 컷 담아 보았다. 마량포를 떠나 동백정을 들려 보았다. 이곳에는 80여 구루의 동백나무가 넓은 면적에 자라고 있었는데 서쪽은 .. 2013. 5. 28.
충남 서천 월명산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 성산리, 구복리, 율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298.3m로 돌로 쌓은 성의 둘레가 1,260m나 된다고 한다. 높지 않아 날씨는 더웠지만 가볍게 산을 탈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친구의 고향이기도 해 안내를 받으며 더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다.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2013. 5. 28.
강화도 별립산(別立山)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하점면과 양사면 사이의 경계지점에 있는 산으로 강화 6대 산의 하나로 고도는 399m이며 강화도의 다른 산들과 산줄기가 연결 되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길을 잘못 들어 정상석은 접하지 못했지만 산을 오르는 동안 오후의 빛을 받아 유.. 2013. 5. 4.
적석사(積石寺)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직할의 말사로 고구려 장수왕 때인 416년 천축조사가 창건한 절로 가끔 여기를 들릴 때면 높은 곳 까지 차로 오를 수 있어 힘이 들지 않아 좋아서 찾게 된다. 절 뒤의 낙조봉에서 낙조를 담는 기회는 없었지만 여기서 바라보.. 2013. 5. 2.
강화도 고려산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송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 진다고 한다. 높이는 436m로 적석사에서 주차를 하고 출발하여 낙조대를 거쳐 낙조봉을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진달래 축제가 2013년 4월 23일(화)~5월 5일(일)까지 열리고.. 2013. 5. 1.
남해 장평 튤립축제 남해군 이동면 장평소류지 인근에 튤립 18만 여 송이를 심어 매년 봄이면 튤립축제를 열어 관광지로 알려져 왔지만 내년 부터는 국도 19호선 확장공사로 이곳에서 튤립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마침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 망서리다 잠시 우산 빌려 쓰고 사진 몇 컷 담는 것으로 아쉬움을 .. 2013. 4. 23.
삼각산 비봉남능선 산행 코스: 불광역~족두리봉 우회~향로봉 우회~포금정사터 식사~ 잉어바위~비봉~비봉남능선~구기동 하산 능선에 산불예방 초소가 자리하고 있다. 족도리바위를 타고 오르는 사람들 쳐다만 봐도 아찔하다. 누군가 걸레바위라 했던가? 그러고 보니 좀 너덜너덜한 것 같기도 하다. 요즘 걸레.. 2013. 4. 22.
무박 남해 금산 등산 남해 금산은 경남 상주면 보리암로 691로 지리 산맥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원효대사가 이곳에 보광사라는 절을 지어 보광산이라 불렸으나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보은을 위해 비단 금(錦)자를 써 금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처음 경험해 보는 무박 산행이 힘들기도 했.. 2013. 4. 17.
수락산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려 하고 있다. 여기는 늘 굿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날도 시끄러운 소리에 잠시 발길 뭠춰 보았다. 봄 철 시산제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다. 모두 아무 탈 없이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봄이 오는 수락산 계곡! 나들이 나온 아빠.. 2013. 3. 19.
태백산 유일사 까지는 야생화 탐사를 위해 1년에 두어 번은 들리지만 천재단을 올라 보기는 처음이다. 초입부터 밀리기 시작한 등산객들이 정상 에서는 물론 하산 때 까지도 계속 되었다. 혹시나 기대했던 상고대는 거리가 멀고 밀린 인파에 두서너 시간은 더 지체된 듯하다. 체감 온도가 낮다는.. 2013. 1. 28.
사패산 바위 이름이 있을텐데.... 산 아래 망월사가 보인다.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도 고드름이 아직 길게 늘어져 있다. 거북바위라나? 누가 일부러 올려 놓은듯 한 모습이다. 멀리서 단호박처럼 보인다고 했더니 옆에서 누군가 햄버거바위란다.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이다. 내려오는 길.. 2013. 1. 8.
관악산 연말 쫑산행 보통 때 같았으면 힘들고 지루했을 산행이 흰색으로 옷을 갈아 입은 산은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땀 대신 알싸하게 와 닿는 찬 공기마저 싱그럽다. 유난히 추위에 강한 탓일까? 손끝이 약간 시린듯 하지만 카메라를 잡은 손은 지칠줄 모르고 셔터 누르기에 여념이 없다. 몇 번이고 힘.. 2012. 12. 31.
삼성산(三聖山)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도 481m이며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677년에 암자를 지었던 곳이 삼막사(三幕寺)의 기원이며 이 세 고승을 지칭해 '삼성산' 이라 칭했다는 설에서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편 민간에 전하는 말로는 무학, 나옹, 지.. 2012. 12. 24.
신탄리 고대산(高臺山)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강원도 철원군까지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832m로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멈춘 곳에 이 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전에는 북한 땅이었다고 하니 더 감회가 새롭다. 처음 오른 산이어서도 의미가 있었지만 산을 오를수록 굳은상고대(hard rime)가 감탐사를 연발하.. 2012. 12. 19.
도봉산 포대능선 2012. 11. 19.
월류봉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것으로 한천팔경(寒泉八景)의 제1경으로 높이 400.7m이다. 월류봉 아래는 초강천(草江川)이 흐르고 있다. 이곳에 강를 건너는 다리가 있었는데 홍수로 인해 지금은 다리가 없지만 수량이 적을 때는 그냥 건너 가기도 한다고 한다. 월류봉을 오르고도 싶었.. 2012. 11. 7.
관악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염려는 되었지만 다행히 아침에는 날씨가 맑아 강행한 관악산 등산, 산을 높이 오르자 겨울이면 칼바람이라고 할 정도의 바람이 쉼 없이 몰아친다. 비라도 몰고 오려나~ 점심때가 되자 하나둘 빗방울이 듣기 시작하는데 연주대가 목적지였지만 일행은 지레 겁을 .. 2012. 11. 5.
충주 자랑봉, 발치봉 충북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산으로 발치마을과 발치고개가 있어 붙여진 이름 같은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동네 뒷산 정도의 산이라서 찾는 이들은 거의 없고 능선에 희미한 등산로가 그나마 사람들의 체취를 느끼게 한다. 향산리 쪽에서 산을 타야 하는데 초행이라 좌..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