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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230

충주 자랑봉, 발치봉 충북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산으로 발치마을과 발치고개가 있어 붙여진 이름 같은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동네 뒷산 정도의 산이라서 찾는 이들은 거의 없고 능선에 희미한 등산로가 그나마 사람들의 체취를 느끼게 한다. 향산리 쪽에서 산을 타야 하는데 초행이라 좌.. 2012. 11. 1.
북한산 도토리의 행방 북한산 등산길 사기막골 어느 가정집 마당에 도토리묵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한창인 모습에 잠시 머물러 보았다. 엄청난 양의 북한산 도토리가 이곳에 다 담겨 있는듯하다. 주인의 부지런함도 대단하지만 이들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12. 10. 30.
북한산 숨은벽~~~2 삽살개? 뒤로 멀리 인수봉이 보인다. 2012. 10. 30.
북한산 숨은벽~~~1 2012. 10. 30.
무의도 국사봉~~~2 하나개해수욕장 유원지의 모습이다. 본방송 때는 보지 못하고 얼마전 재방송 때 빠져든 드라마 천국의 게단 촬영지여서 감회가 새로웠다. 썰물에 비친 노을이 아름답다. 저녁이 되자 새들도 둥지를 찾아들고 한 시간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갈대숲을 찾았다. 일행이 용유도역에 도착.. 2012. 10. 23.
무의도 국사봉~~~1 억새 2012. 10. 23.
어느 깊은 산골 집 이야기 앞마당을 지나 잠시 운치 있는 집 분위기를 둘러본다. 야외 긴 식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혹 민박을 하지 않나 싶은데 단지 추측일 뿐이다. 보조 건물도 막 지은 집은 아닌 것 같은데 용도는 뭘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뒷산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병풍 역할을 하고 있다. 집으로 들어가는 진.. 2012. 10. 18.
충북 진천 무제봉 장군봉에 도착하자 백구를 대동한 어느 일가가 쉬고 있었는데 여기서 등산을 끝내고 하산을 하기로 마음 먹고 있던 우리는 먹을 것도 없고 점심 때는 되었는데, 무제봉 까지는 길도 좋고 왕복 50분이면 된다는 말씀에 다시 길을 재촉하는데 이번에는 이들의 백구가 슬금슬금 길을 앞지르.. 2012. 10. 7.
진천 옥녀봉~장군봉 충북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와 이월면 궁골마을에 걸쳐 있는 산으로 진입로를 잘 몰라 헤매다 우여곡절 끝에 사방댐으로 오르면 접근이 쉬울 것이란 마을 주민의 말씀에 따르긴 했는데 길도 없는 얽히고설킨 숲을 헤쳐나가며 힘겹게 오른 옥녀봉이다. 어렵게 능선을 오르면서부터는 등산.. 2012. 10. 3.
홍천 불발령 이어지는 임도길 굽이굽이 끝이 없는데 드디어 갈림길 장곡현, 불발리 먼저 장곡현을 조금 올라가자 임도에는 굴착기 공사가 한창인데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곳이란다. 이날은 시신발굴 작업 때문에 차단기를 열어둔 상태라고 관리자가 친절히 알려준다. 어떤 사연의 발굴작업인지는 .. 2012. 9. 20.
화악산 중봉 화악산을 자주 드나들면서도 중봉 정상을 오르기는 처음이다. 각종 꽃에 취하며 오른 정상 가까이에 다다르자 어디선가 두런두런 얘기 소리가 들려 등산객들이려니 했는데, 정상석 옆 초소에서 두 명의 보초병들이 나누는 대화다. 간단한 인사를 건네고 아들 같은 이들의 입장이 잠시 되.. 2012. 9. 10.
양평 하나산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530 m의 비교적 낮은 산이다. 정상에는 하나은행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하나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숲체험과 농촌마을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초입에 갈기산 등산 안내도가 있기에 담아 보았다. 도로에서의 하나산 진입로다. 등산로 입구면서 숲해설과 숲체험하는 장소인데 현제는 잡초가 무성하다. 진홍색간버섯 표지판의 방향을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우측을 좌측으로 읽고 임도를 계속 따라가다 아니다 싶어 길도 없는 산길을 가로질러 가야하는 고생을 하기도 임도에서 시작하는 등산로 초입 표지판. 버섯과 우산나물의 향연이다. 털밤그물버섯 우리나라에는 드문 버섯이라고 한다. 유난히 큰 모양의 버섯이다. 원추리가 아직도 꽃을 피운다. 싸리버섯을 비롯한.. 2012. 8. 30.
포천 은장산 영북면 대회산리에 자리한 456m 의 비교적 완만한 등산길, 포천 비둘기낭을 들린 뒤 가벼운 마음으로 은장산을 찾았는데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 임도면서도 잡초들이 무성해서 오르기가 쉽지 않다. 입구에 나무가 쓰러져 길을 가로 막지 않았으면 정상 100여m 직전 까지 차로 오를 수 .. 2012. 8. 24.
백운산 백운계곡 하계 이벤트에서 물놀이 팀과 등산팀이 나누어진 가운데 백운산 정상에서~ 1~2시간 가벼운 코스라고 참석을 했는데 길을 잘못 들었는지 3시간 반의 산행에 무척이나 힘들었던 순간으로 기억에 남을 등산이었다. 2012. 8. 17.
괴산 산막이 옛길 괴산군 칠성면 괴산호를 끼고 산막이 마을까지 조성된 4km의 산막이 옛길은 이름 데로 '산이 막아섰다' 는 뜻인데 괴산댐이 생기기 전만 해도 수위가 낮아 돌다리나 섶다리를 놓아 마을 간 왕래를 할 수 있었으나 괴산호가 생기면서 달천은 산막이로 통하던 길도 함께 묻혔으며 마을 주민.. 2012. 7. 16.
용인 정광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있는 산으로 자연휴양림이다. 북쪽으로는 노고봉이 남쪽으로는 대덕산, 태화산등이 연결 된다. 용인시가 2003년 부터 정광산 일대를 체류형 자연휴양림 지역으로 추진하여 2005년 자연 휴양림 지역으로 지정 공시했다. 정광산 주변의 숲 속 펜션과 .. 2012. 7. 5.
고래산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 월문리, 조안면 시우리, 화도읍 차산리에 있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해발 529m)으로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어 여름에는 적격이다. 사람들도 별로 찾지 않는 호젓한 곳으로 가끔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는 꽃들도 피로를 덜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해 주는 것 같다. .. 2012. 6. 16.
배방산(排房山) 충남 아산시의 배방면 중앙에 위치한 높이 361m의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산이다. 백제 개로왕 때 지략을 겸비한 성배(成排)와 성방(成芳) 남매의 이름을 따서 배방산이라고 한다. 조선조 초기 당시 고려조에 충성을 하던 온양 방씨들을 이곳에서 내쫒았다고 하여 배방산이 되었다.. 2012. 6. 4.
관악산 등산 바위틈 진달래가 곱기도 하다. 거북인지 자라인지 비슷한 모습이다. 발바닥 모양 같기도 하고, 자연이 주는 재미~~ 작년 12월에 발등의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고 거의 4개월만에 처음으로 산행에 합류를 했다. 염려 했던 것과는 달리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 좋았고 오랫만에 친.. 2012. 4. 18.
보련산 보탑사 충북 진천군 보련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 스님인 지광, 묘순, 능현 스님이 1996년 8월 3층 목탑을 창건하였다. 황룡사 9층 목탑을 모델로 만든 것으로 높이는 42.71m로 14층 아파트 높이와 같다. 목탑을 떠받치는 기둥은 모두 29개로 소나무를 자재로 단 .. 201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