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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230

월류봉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초리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400,7m이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으로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월유봉 아래 월유정은 현재 수리 중인 모양이다. 월류정과 주차장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사진이 흐려 아쉽다. 다섯 봉우리 중에서 제일 .. 2015. 8. 11.
해룡산(海龍山) 경기도 이천시 동쪽 대월면에 있는 고도 201m로 낮은 산이다. 조선 시대 임금이 신하와 백성들을 모아 사냥과 무예를 닦던 곳이며 가뭄 때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동네 뒷산쯤으로 가파르지도 않고 흙길로 4계절 언제든지 가볍게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이곳 주민들이 부.. 2015. 3. 27.
친구 어울림 산악회 시산제 매년 이곳 수락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시산제 가벼운 산행을 끝내고 시산제를 올리는데 그동안 아무 탈 없이 잘 이어져 왔기에 더 뜻이 깊다. 오래전 살던 동네 가까운 산이어서 더 정감이 가기도 하지만 10여 년 전 심한 운동으로 무릎이 아파 물리치료 받으면서 회복을 기다릴 때도 카.. 2015. 3. 19.
용인 함박산 함박산(函朴山)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과 이동면 천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349.3m로 대홍수로 용인과 주변산들이 물에 잠겼을 때 이곳만이 물에 잠기지 않고 함박만하게 남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산 주변에는 용인대와 명지대가 자리하고 있다. 함박산 정상에는 돌탑과 함.. 2015. 3. 9.
망덕산(왕기봉) 산행, 동고비, 쇠박새와의 만남 서울에서도 가깝고 성남 이배재 고개에서 오르면 많이 오르지 않아도 되어 누구든 쉽게 접근 가능할 것 같다. 이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적당히 눈도 있어 아이젠을 착용치 않아 조금 미끄럽기는 했지만 겨울 산행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지 않았나 싶다. 동고비 동고비 동고비 동고비 누군가 이들을 생각해 두고 간 쌀을 동고비가 부지런히 들락거리며 먹고 있다. 몸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청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목 뒤쪽에서부터 부리까지 검은색 눈선이 길게 지나가서 구분이 쉽다. 알은 4~6월에 한배에 7개의 알을 낳는다. 보통 박새나 쇠박새 무리들과 어울려 지낸다. 박새과의 쇠박새로 정수리는 검은색, 옆얼굴은 흰색이고, 등과 허리는 잿빛을 띤 연한 갈색이다. 아래 턱밑은 검은색이다. 암컷이 수컷.. 2015. 1. 30.
요골산 이곳은 차들의 통행이 잦아 쉽게 길을 건널 수가 없는데 다행히 육교를 설치 중이어서 내년쯤에는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도로를 지날 수 있을 것 같다. 시내와는 달리 산에는 눈이 쌓여 있어 길이 제법 미끄럽다. 초입에 쉼터를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잠시 산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이.. 2015. 1. 29.
양수리 노적봉 서울에서 노적봉을 가려면 갑산공원 팻말을 만나게 되는데 공원묘원을 가기 전 우측 마을 길을 지나면 임도가 나오는데 우선 국민배우 최진실 남매가 잠들고 있는 곳을 먼저 들러 보았다. 최진실, 진영 남매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지날 때 과거에도 두 번 들렸던 경험이 있었는.. 2015. 1. 26.
백담사, 수렴동 계곡, 영시암~~~2 영시암에서 잠시 휴시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들 아쉬운 가운데 여기에는 아직 예쁜 가을색이 남아 있다. 수렴동계곡의 수정 같은 맑은물에 낙옆이 진다. 2014. 10. 23.
백담사, 수렴동 계곡, 영시암~~~1 주차장에서 백담사 가는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이른 시간인데 부지런한 사람들 벌써 하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주차장은 텅 비어 있다. 주차장은 텅 비어 있는데 줄은 다리 위에까지 이어진다. 누군가의 정성으로 쌓아 올린 돌탑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담사 위로는 단풍이 이미 지.. 2014. 10. 23.
태안 태국사(泰國寺) 충남 태안군에 있는 절로 안흥성을 끼고 작은 언덕을 오르는데 길가에는 각종 꽃들이 반겨준다. 태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로 633년(백제 무왕 34) 혜명(慧明)이 창건하였다. 전성기에는 절의 규모가 컸을 것으로 추정되나 안흥 산성이 페성 된 후 절도 소실되었다가 근래 옛 절터에 작은 절을 지어 태국사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절 주변은 온통 꽃들로 절을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지대가 높아 전망도 좋을 것 같은데 짙은 안개로 시야는 가리지만 꽃들과 함께 아담한 분위기에 잠시 머물러 본다. 절을 향해 오르는데 금계국이 반겨준다. 자욱한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지만 운치가 있어 좋다. 각종 화분이 즐비하게 놓여 있다. 섬초롱꽃이 화단을 장식하고 있다. 멀리 내려다 보이는 .. 2014. 6. 23.
도비산 도비산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52m이다. 부석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20~30분을 올라가면 부석사 절이 나온다. 흔히 부석사 하면 영주 부석사가 떠오르는데 이 절은 677년(신라 문무왕17) 의상이 영주 부석사를 세운 다음 해에 창건하고 무학이 중건했다 한다. 매년 봄이.. 2014. 6. 22.
대부도, 구봉도 해솔길 대부도, 구봉도는 야생화 기행에서 매년 자주 들리는 곳으로 바쁜 일정에 주변을 둘러볼 겨를도 없이 다녀가곤 했는데 이번 등산길에는 평소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구석구석을 볼 수 있어 유익한 나들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당일 코스로는 제격일듯하다. 특.. 2014. 5. 19.
축령산자연휴양림(서리산) 한반도 지형 모습의 철쭉동산은 꽃이 없어 뚜렷한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꽃들이 아직 봉오리 상태다. 쓰러진 나무에 옆으로 새순이 돋아 자라고 있다. 2014. 5. 5.
관악산 오랫만에 친두들과 함께 산을 오르는데 봄꽃들이 반겨주고 날씨도 적당해서 힘들다는 생각없이 등산을 했지만 연주대를 돌아 8봉을 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하산을 서둘렀는데, 산을 거의 다 내려올 쯤에는 발목과 무릎이 아파 조금 불편을 느껴야 했던 산행이었다. 모르긴 해도 조금 무.. 2014. 4. 1.
청계산 2014. 3. 11.
남한산성 2014. 1. 27.
아차산, 용마산 새해 첫 산행이면서 아차산과 용마산은 처음 올라 본다. 아차산은 '야생초 교실' 에서 수업차 몇 번 들르기는 했지만 등산은 처음인데, 겨울날씨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에 가뭄과 붐비는 산행객들로 발을 옯길 때마다 먼지가 폴싹폴싹 바짓자락에 묻어 나는게 너무 싫다. 하얀 눈 생각.. 2014. 1. 6.
북한산 영봉 2014. 1. 3.
서산 팔봉산 팔봉산은 충남 서산 팔봉면에 있는 산으로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곳곳에는 철계단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힘들지는 않는데 2봉에 있는 통천문은 너무 좁아 사람이 간신히 통과할 정도지만 이곳만 무사히 통과하면 산 정상인 3봉에 다다를 수가 있다. 우회 철계단이 있어 이용을.. 2013. 12. 21.
대전 금산군 만인산 충남 금산군의 추부면과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586m로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오랫만에 나름 가을 등산을 나섰는데 가을을 볼 수 있겠다던 출발전의 생각과는 달리 서울은 그나마 가을 분위기가 아직 조금은 느낄 수 있는데, 여기는 완전한 겨울산 같은 느낌이랄.. 201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