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자랑봉, 발치봉

 

 

 

충북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산으로

발치마을과 발치고개가 있어 붙여진 이름 같은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동네 뒷산 정도의 산이라서 찾는 이들은 거의 없고

능선에 희미한 등산로가 그나마 사람들의 체취를 느끼게 한다.

 

향산리 쪽에서 산을 타야 하는데

초행이라 좌수동 쪽에서 오르다 보니까

중턱 이상에서는 길이 끊어져  고생을 하기도 했다.

 

비교적 능선이 완만하고 힘들지 않아

조용한 산행을 즐기기에는  좋지 않을까 싶다.

 

 

 

 

 

 

 

 

 

 

'자랑봉' 이름이 재미있다. 무엇을 자랑하려는지....

 

 

 

 

 

 

 

 

 

 

 

 

 

 

 

 

 

 

 

 

 

 

 

 

 

 

 

 

 

 

 

 

 

 

 

 

 

 

 

 

산린청 헬기의 도움으로 이곳에 옮겨 왔다는 표지석

 

 

 

 

 

 

정상석 주변에는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 모습의 돌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다. 마치 누가 일부러 옮겨 놓은 것처럼~~

 

 

 

 

 

 

여기 까지는 우측에 있는 밤나무의 밤 수확을 위해서일까

차도 올라올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좋다.

 

 

 

 

 

 

 

 

 

 

 

 

 

 

 

 

중턱까지 밤나무가 빼곡히 있는데

올해 밤 수확이 풍년인지

 빈 밤송이가 나무 아래 즐비하게 깔려 있다.

 

 

 

 

 

 

 

 

 

 

 

개쑥부쟁이

 

 

 

 

개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