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3326 피라칸타(장미과) 수분이 줄어들어 열매가 쪼글쪼글한 모습이다. 풍경으로 담아 본 것으로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는데 울타리 대용으로 심어진 피라칸타 가지런한 모습으로 가지치기해 정갈하지만 왠지 짠하다. 열매는 이과로 동글납작하며 붉은색으로 익은 12월의 열매다. 열매는 약재로 쓴다. 꽃받침 자국이 남아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핀다. 줄기에 가지가 변한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어린 가지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2022. 1. 17. 팥배나무 차가운 날씨 앙상한 가지의 팥배나무 열매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고드름이 시선을 끈다 차갑게 느껴지는 열매가 왠지 안쓰럽다.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봄까지 달려 있다. 또 열매는 말려서 빈혈과 허약체질 치료에 쓰기도 한다. 11월의 팥배나무 멀리서 바라본 12월의 팥배나무 열매 2022. 1. 15. 오갈피나무(두릅나무과), 가시오갈피(두릅나무과), 섬오갈피나무(두릅나무과) 오갈피나무 10월의 오갈피나무 열매 10월의 오갈피나무 열매로 검은색으로 익는다. 아래는 7월의 백두산의 가시오갈피다. 가시오갈피로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많이 나고 잎자루에도 가시가 있다. 3월의 가시오갈피 수피와 눈 3월의 가사오갈피로 많은 가시가 사방으로 퍼진 모습이다. 아래는 12월의 섬오갈피나무다. 열매는 장과로 검은색으로 익는데 열매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잎은 손바닥모양 의 겹잎이고 소엽은 5개다. 가지가 많고 밑부분이 넓은 삼각형의 가시가 있다. 2022. 1. 14. 물박달나무(자작나무과) 10월의 물박달나무 10월의 물박달나무 5월의 물박달나무 물박달나무 열매 2022. 1. 14. 보리밥나무(보리밥나무과) 잎은 어긋나며 원형이나 넓은 달걀형으로 어린 가지는 은백색 연한 비늘 털이 있다. 꽃은 10~11월 잎겨드랑이에 1~7개의 작은 깔때기 모양의 백색 또는 연한 황백색 꽃이 모여 달린다. 보리밥나무 꽃으로 꽃만 대충 보면 보리수나무 꽃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보리밥나무 열매 보리밥나무 열매로 긴 타원형 열매는 은백색 비늘 털로 덮여 있고 붉은색으로 익으면 먹을 수 있다. 풍경으로 담아 본 보리밥나무 상록 활엽 덩굴성으로 주로 남쪽 바닷가나 산지에서 2~3m 정도로 자라는데 중부지방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나무여서 귀하게 느껴진다. 2022. 1. 13. 비파나무(장미과) 12월 비파나무 꽃으로 가지 끝의 원추 꽃차례에 흰색 꽃이 달리는데 연한 갈색 털로 덮인다. 잎은 촘촘히 가지 끝에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표면에 털이 없으며 광택이 난다.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비파나무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과수나 관상용으로 심는다. 배 모양의 황색으로 익은 열매는 먹을 수 있다. 2022. 1. 12. 팔손이(두릅나무과)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둥글며 잎몸이 7~9개로 갈라져 손바닥 모양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황록색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둥글다. 꽃은 가지 끝에 자잘한 흰색 꽃이 공처럼 둥글게 모여 원뿔 모양 꽃차례를 이룬다. 주로 남쪽 섬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관목인데 식물원 등에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팔순이 개화 직전 모습이다. 팔순이 새순 나오고있다. 일년생 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다. 팔순이 꽃 2022. 1. 11. 남천(매자나무과) 꽃과 열매 남천 꽃 9월의 남천 흰 눈 뒤집어쓴 2월의 남천이다. 2022. 1. 9. 청미래덩굴(백합과)수꽃과 암꽃, 열매 두껍고 광택 있던 넓은 타원형 잎이수분이 빠져나가고 쪼그라든 모습이다. 붉게 익은 둥근 열매는 오랫동안남아 있어 새들의 먹이도 된다. 줄기에 갈고리 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새순이 나오고 4월의 청미래덩굴로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4월의 청미래덩굴 암꽃으로열매가 달린 가운데 암술대가 남아 있다. 암수딴그루로 수 그루가 암그루보다 더 많지 않나 싶다.암꽃 볼 수 있는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 것 같다.올봄에는 좀 더 신경 써서 찾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암수딴그루인 청미래덩굴 수꽃으로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핀다. 8월의 청미래덩굴 열매다. 9월의 청미래덩굴 붉은색으로 익기 전 모습이다. 잎을 보면 망개떡이생각나게 .. 2022. 1. 9. 안양천 칠자화(인동과) 붉은색으로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 잎으로 꽃은 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7송이 꽃이 한송이처럼 보인다 해서 '칠자화'란 이름이 붙었다. 흰색 꽃이 지고 나면 꽃받침이 자라면서 붉은색으로 변해 마치 10월에 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 꽃은 재스민 향이 있어 곤충들이 몰리는데 특히 네발나비가 이 향을 좋아해 즐겨 찾는 모양이다. 신품종 칠자화는 1907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견 2급 보호식물로 지정될 만큼 귀한 존재였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개발, 대량 생산으로 추위에 강하고 생육도 활발하며 여름에는 흰색 꽃을 가을에는 붉은색 꽃받침이 있어 마치 일 년에 두 가지 꽃을 보는 듯한 나무로 앞으로 관상수나 가로수로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지난해 10월 안영천에 관상수로 심어져 있는 칠자화다. 2022. 1. 7. 쥐똥나무(물푸레나무과) 나무껍질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으로 들이나 산에서 자라기도 하지만 관상수로도 많이 심는다. 서리태처럼 까맣게 익은 타원형 열매가 마치 쥐똥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인데 한겨울에도 조롱조롱 매달려 있어 관상가치가 있다. 전남 장흥 억불산 정상 부근에 쥐똥나무가 많이 눈에 띈다. 겨을인데도 떨어지지 않고 열매가 남아 있다. 6월의 쥐똥나무 꽃이다. 6월의 쥐똥나무 6월의 쥐똥나무 8월의 열매 10월의 쥐똥나무로 황금벌판을 배경으로 담아 본 것이다. 가을에 단풍 든 11월 쥐똥나무다. 12월 눈을 뒤집어쓴 쥐똥나무다. 2022. 1. 5. 조팝나무(장미과) 잎을 떨구기 전 11월의 조팝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5월의 조팝나무 11월 조팝나무로 단풍 든 모습 풍경으로 담아 본다. 조팝나무 묵은 열매 3월의 조팝나무 꽃봉오리 상태다. 3월의 조팝나무 꽃으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 겨울 지나 머지않아 이런 모습 기대하게 된다. 2022. 1. 2. 양버즘나무(버즘나무과) 열매 남산 둘레길에서 만난 양버즘나무밑동이 잘려 나간 자리에 다시 나무가 자라고 있는지밑에서부터 가지를 많이 치고 있다. 큰 턱잎이 있는데 가장자리 톱니가 있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3~5개가 얕게 갈라지며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거니 밋밋하다. 6월의 양버즘나무로 일찍 익은 모습이다. 땅에 떨어진 양버즘나무 6월 열매 1월의 양버즘나무로 암갈색 나무껍질이 작은 조각으로세로로 갈라져 떨어진다. 열매는 둥글고 가지 끝에 1~2개가달리는데 버즘나무는 2~6개가 달린다. 단풍버즘나무는버즘나무와 양버즘나무 교잡종으로 열매가 2개 달린다. 1월의 양버즘나무 열매로 1개씩 달린다. 1월의 양버즘나무 수피로나무 조각이 떨어져 나간 자리 얼룩이 진다. .. 2021. 12. 30. 동백나무(차나무과) 꽃과 열매 꽃밥은 노란색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노란색 수술은 꽃잎에 붙어서 꽃잎이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진다. 7월의 동백나무 열매 9월의 열매 9월의 동백나무 열매로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으면 속에 검은색 씨가 나온다. '동백기름'이라 하여 오래전 여인들의 머릿기름으로 썼던 것이 동백나무 열매 속 씨앗에서 나온 것이다. 2021. 12. 28. 삼색버들 계절별로 잎이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하게 변한다. 2021. 12. 28. 작살나무(마편초과) 작살나무 열매가 아닌 맥문동 익은 열매가 보인다. 마치 잎이 열매처럼 연보라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표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11월 보라색 구슬 모양을 한 둥근 열매가 빗물을 머금은 영롱한 모습이 아름답다. 7월의 작살나무로 꽃 피기 전 모습이다. 8월의 작살나무 꽃으로 향기가 있으며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2021. 12. 26. 댕댕이덩굴(방기과) 꽃과 열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형으로 잎몸이 3개로 얕게 갈라지기도 한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5개의 맥이 뚜렷하며 잎 모양의 변화가 심하다. 낙엽 활엽 덩굴식물로 줄기는 3m 정도로 어릴 때는 녹색이지만 오래되면 회색으로 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줄기는 질겨 오래전에는 바구니를 만들어 쓰기도 했다. 댕댕이덩굴 열매 익기 전 모습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가을에 열매는 푸른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데 열매 표면에 흰 가루로 덮여 있다. 어릴 때 이 열매를 따 먹으면 눈이 멀어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를 주기 위해서였는지 모르겠다. 그 뒤로 열매는 탐스럽지만 지금 까지도 열매는 가까이하지 않게 된다. 어릴 때부터 접해서인지 개인적으로 정감이 가는 .. 2021. 12. 26. 으아리 종류, 참으아리 으아리도 종류가 많은데 잎에 흰색 반점이 있는 것은여수 금오도 비렁길에서 만난 으아리다. 참으아리,외대으아리, 조령으아리, 대구으아리, 으아리가 있는데그중 어느 으아리인지? 아니면 돌연변이인지 꽃이라도있었으면 구분이 되었을까? 궁금하게 한다. 아래는 꽃받침조각이 4개인 참으아리 꽃이다. 수술대가 꽃밥보다 길다. 긴 잎자루는 구부러져 덩굴손과 같은역할을 한다. 작은 잎은 3~7개로 달걀형이며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다. 2021. 12. 25. 개머루 (포도과) 7월의 열매 7월의 개머루로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은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 잎은 어긋나고둥글며 잎몸이 3~5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8월의 열매 9월의 개머루 열매로 먹을 수는 없다. 2021. 12. 23. 좀청미래덩굴(백합과), 청미래덩굴 (백합과) 좀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에 비해 몸 전체가 작고 줄기가 곧고 가지가 많으며 높이는 20~50cm 정도로 잎도 작은 것을 좀 청미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며 밑부분에서 5 맥이 나온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서 만났는데 확신은 없지만 좀 청미래로 올려 본다. 아래는 청미래덩굴이다.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은 모습인데 오랫동안 달려 있다. 명감 또는 망개라고도 하며 먹을 수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잎은 찹쌀떡을 만들 때 떡을 싸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먹을 수 있는데 황갈색 씨는 5개 정도다.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며 갈고리 같은 가시가 성글게 있다. 줄기는 3m 정도로 뻗어 나간다. 어린잎과 열매는 식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토복령이라 하며 약용으로 쓰인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2021. 12. 20.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