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고 광택 있던 넓은 타원형 잎이
수분이 빠져나가고 쪼그라든 모습이다.
붉게 익은 둥근 열매는 오랫동안
남아 있어 새들의 먹이도 된다.
줄기에 갈고리 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새순이 나오고 4월의 청미래덩굴로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4월의 청미래덩굴 암꽃으로
열매가 달린 가운데 암술대가 남아 있다.
암수딴그루로 수 그루가 암그루보다 더 많지 않나 싶다.
암꽃 볼 수 있는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 것 같다.
올봄에는 좀 더 신경 써서 찾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암수딴그루인 청미래덩굴 수꽃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핀다.
8월의 청미래덩굴 열매다.
9월의 청미래덩굴
붉은색으로 익기 전 모습이다.
잎을 보면 망개떡이
생각나게 하는 청미래덩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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