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3309 자목련(목련과) 꽃과 열매 꽃들이 이미 지고 있어 아쉽다. 자목련 아래 떨어진 잎들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며 3개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가지 끝마다 커다란 암자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6개고 잘 벌어지지 않으며 꽃잎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다. 암술과 수술은 많다. 자목련 꽃이 피는 동안에도 열매를 달고 있다. 중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로 관상용으로 주로 심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은 마주나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습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12월의 자목련 잎인데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이다. 2024. 4. 10. 왕벚나무(장미과)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없으며 뒷면은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피고 짧은 산방꽃차례에 3~6개의 흰색 또는 연한 홍색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꽃자루와 와 암술대에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원통형으로 털이 있거나 없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추위와 병충해에 약하다. 둥근 열매는 핵과로 6~7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짙은 회색으로 껍질 눈이 있고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2024. 4. 9. 도림천, 안양천 벚나무 나들이 도로 한가운데 커다란 까치집 한 채 튼튼하게 잘 지어진 것 같다. 행여 벚꽃이 다 저버릴까 조마조마하던 차 더 미룰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점심도 거른 체 벚나무가 가로수인 도림천으로 달려 나가게 된다. 다행히 벚꽃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그들과 이심전심 함께 분위기에 취해 내친김에 안양천변의 벚꽃까지 지금이 올해로써는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 본 것들이다. 2024. 4. 9. 서향(팔꽃나무과)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중국 원산이며 주로 남부 지방에서 심어 기른다. 가지는 황갈색으로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가로로 껍질눈이 있다. 일 년생 가지는 청감색이고 원줄기가 곧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에 묵은 가지에 십자모양꽃부리의 잔꽃이 10~20송이씩 홍자색 또는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피는데 향기가 진하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잎에 흰 무늬가 있는 '무늬서향'과 흰색 꽃이 피는 '흰서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대부분 수그루로 열매를 보기는 어렵다. 2024. 4. 8. 매실나무(장미과) 꽃과 열매, 만첩흰매실(장미과) 꽃 꽃은 잎이 나기 전에 꽃을 먼저 피우는데 4월 초인데도 이미 새잎이 많이 나오고 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관상용이나 대부분 열매를얻기 위해 주로 심는다. 매실나무 수피는 짙은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매화나무'라고도 하며 꽃은 '매화'라고 하는데 열매는 '매실'이라 한다. 매실나무 꽃 아래는 3월의 매실나무 꽃 수술은 많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라 한다. 매실나무 꽃으로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3개씩 잎보다 먼저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흰빛으로 달리며 향기가 있다. 꽃자루는 짧고꽃받침 조각은 둥글며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매실나무 수피 3월의 매실나무 매실나무 열매로 둥근 열매는 짧은 털로 덮여있고황록색으로 익는데 신맛이 난다. 열매는 .. 2024. 4. 6. 느티나무(느릅나무과) 꽃 지역 주변 어린이 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어느 순간 땅을 뒤집는가싶더니 나무들까지 싹둑 잘린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다행히도 매실나무가있던 자리 공원 입구에 느티나무가 이식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직 완전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지만 잘 자라 여름에 길 지나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역할할 것이라 생각된다. 처음에는 무슨 나무인지 몰랐는데 수피를 보고서야 색다르게 느티나무임을 알고 담아 오게 된다. 4월의 느티나무 새순으로잔털이 있는데 점차 없어진다. 꽃이 달려 있는데 선명하지 않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이른 봄 어린잎이나올 때 수꽃은 어린 가지 밑에 모여 달리고 암꽃은 어린 가지 위쪽에 1개씩 달린다. 느티나무 나무껍질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으.. 2024. 4. 6. 수수꽃다리(물푸레나무과)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많이 갈라진 모습을 보인다. 수수꽃다리 꽃봉오리 수수꽃다리 꽃으로 4~5월에 지난해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있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수꽃다리로 꽃이 활짝 피어 있다. 10월의 단풍 든 수수꽃다리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형 또는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정원과 공원 등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2024. 4. 4. 백목련(목련과) 꽃과 목련 열매 목련과는 달리 꽃잎과 꽃받침이 구분되지 않고 옆으로 퍼져서 벌어지지 않는다. ] 암술과 수술이 여러 개다. 암술과 수술은 많으며 나선형으로 배열된다. 백목련 암술과 수술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종 모양의흰색 꽃이 탐스럽게 핀다. 꽃잎은 활짝 벌어지지 않아꽃잎과 꽃받침이 구분이 잘 되지 않는데 3개의 꽃받침조각과 6개의 꽃잎 모양이 서로 비슷해서 꽃잎이 9장인 것처럼 보인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갈라지지 않는다. 아래는 목련 열매다. 9월의 원주형 열매는 겉껍질이 붉은색으로변하고 익으면 칸칸이 벌어지면서 주홍색씨가 드러난다. 암술과 수술은 각각 여러 개다.원산지는 중국으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10월의 목련으로.. 2024. 4. 4. 벚나무(장미과) 꽃과 열매 나무껍질은 암갈색으로 옆으로 벗겨진다. 일 년생에 가지도 암갈색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에 가깝게 피고 산방꽃차례나 우산꽃차례로 2~5개씩 달리는데 꽃대 축에 포가 있다 벚나무 터널을 이룬다. 안양천 벚나무 벚나무 열매로 익지 않은 열매와 검붉은 색으로 익은 열매가 반반으로 조롱조롱 탐스럽게 달려 있다. 열매는 핵과로 구형이며 6~9월에 검붉은 색으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으로 가장자리는 잔 톱니 또는 이중거치이다. 벚나무의 열매인 버찌는 레드푸드로 토마토, 수박, 자두 등에 있는 리코펜과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열매는 작지만, 영양은 풍부하다고 한다. 음식 장식이나 과일주의 재료로도 사용되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구운 고기와 함께 먹으면 탄 고기에.. 2024. 4. 3. 박태기나무(콩과) 꽃과 열매 박태기나무로 꽃봉오리 상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껍질 눈이 많다. 박태기나무 꽃으로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나비 모양의 홍자색 꽃이 7~30개씩 우산꽃차례로 한 군데 모여 달리는데 꽃대가 없다. 박태기나무 꽃 박태기나무 잎으로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 잎 기부에 털이 있다. 박태기나무 익지 않은 열매로 긴 타원형이며 꼬투리열매 속에는 편평한 타원형 씨가 들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박태기나무 익은 열매로 8~9월에 익는데 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12월의 박태기나무로 가지는 흰빛이 돈다. 중국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2024. 4. 3. 앵두나무(장미과) 꽃과 열매 꽃은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같이 피는데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 꽃은 꽃자루가 거의 없이 1~2개씩 달리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 각 5개씩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짙은 갈색이며 불규칙하게 벗겨진 모습이다. 어린 가지는 융단 같은 털이 있다. 앵두나무 수피로 껍질이 벗겨지고 있다. 앵두나무 꽃 앵두나무 (앵도나무) 열매로 바라만 봐도 입안에 침이 한입 고이는 것 같다. 짧은 열매자루에 달린 둥근 열매는 겉에 잔털이 있으며 6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붉은색으로 익은 6월의 앵두나무 열매다. 탱탱하게 잘 익은 열매는 단맛이 나며 오래전에는 과일로 즐겨 먹었지만, 지금은 맛을 보기조차 쉽지 않은 것 같다. 원산지는 중국으.. 2024. 4. 1. 개나리(물푸레나무과) 암꽃과 수꽃 개나리 수꽃으로 수술이 암술보다 길다. 개나리 수꽃 새잎 개나리 암꽃으로 암술이 수술보다 길다. 개나리 수꽃으로 수술이 암술보다 길다. 개나리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나며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 1~3개씩 달리고 꽃받침과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진다. 4월의 개나리 새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4월의 개나리로 새 잎을 내고 있다. 11월 남산 올라 가는 길의 개나리 철 모르고 꽃을 피운 모습이다. 12월의 개나리 노란색으로 단풍이 모습이다. 잔가지와 눈들 많이 나와 있다. 12월의 개나리 잎으로 단풍이 들었는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2024. 3. 31. 스트로브잣나무(소나무과) 꽃과 열매 바늘잎은 가늘고 청록색이며5개가 한 묶음이며 촘촘히 달린다. 솔방울 열매는 기다란 원통형으로 밑을 향해달리는데 약간 구부러진 모습을 하며 9~10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매끄럽지만오래된 나무는 깊이 갈라진다. 바늘 잎은 5개가 한 묶음이 되어 붙어 있는 모습이다.북아메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이며 관상수로 심는다. 암수한그루로 5월에 피며 암꽃은 어린 가지 끝에 달리고연노란색 수꽃은 어린 가지 밑 부분에 모여 달린다. 1월의 스트로브잣나무 겨울나는모습으로 흰 눈 뒤집어쓰고 있다. 연출을 한 듯하지만 자연스레 스트로브잣나무바늘잎이 떨어지다 잘린 단면도에 달라붙어 있는데5개가 한 묶음임을 증명해 보이는 듯하다. 잣나무의 눈물방울 스.. 2024. 3. 29. 각종 나무들 수피(나무껍질) 잣나무, 상수리나무,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밤나무, 산벚나무, 전나무, 산수유 등 구분 잣나무 수피 잣나무 잣나무 잣나무 수피로 회백색 또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면서 큰 비늘처럼 붙어 있다.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수피로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회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상수리나무 수피로 세로로 갈라진 모습 상수리나무 수피와 잎으로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상수리나무 잎으로 잎 가장자리에 예리한 바늘 모양 톱니가 있다. 아까시나무 수피로 세로로 깊게 갈라진 모습 아까시나무 수피로 연한 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졸참나무 수피로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졸참나무 수피 졸참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수피로 코르크가 발달하여 두껍다 신갈나무 수피 밤나무 수피로 흑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산벚나무 수피로 자갈색으로 껍.. 2024. 3. 29. 올괴불나무(인동과) 꽃과 열매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 끝에 2개씩 연한 홍색으로 피는데 꽃부리는 입술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꽃밥은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가운데가 갈라지고 화관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위, 아래 입술꽃잎의 구분이 분명치 않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이 있다. 수술은 5개로 화관보다 약간 길다. 올괴불나무 꽃에 호박벌 암컷 한 마리 꽃을 찾는다. 올괴불나무 수피로 세로로 갈라지며 줄기 속은 흰색이다. 어린 가지에는 검은색 반전이 있다. 이미 꽃들이 대부분 지고 있는데 그나마 여기는 상태가 좀 양호한 편이다. 오래된 나무껍질이 세로로 갈라져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 작고 둥글며 5~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2024. 3. 28. 생강나무(녹나무과) 꽃과 열매, 둥근잎생강나무(녹나무과) 열매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으로매끄러우며 둥근 껍질 눈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월에 잎보다 먼저자잘한 노란색 꽃이 둥글게 모여 피는데꽃자루가 없이 산형꽃차례로 가지에 촘촘히 붙는다.수꽃은 화피 조각 6개와 9개의 수술이 있고,암꽃은 화피조각 6개와 1개의 암술이 있으며헛수술 9개가 있다. 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있다. 잎이나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붙여진 이름인데 생강나무 열매로는 머릿기름을 얻기도 하며또 산새들에 열매는 주요 먹이가 되기도 한다. 둥글게 생긴 것이 생강나무 꽃눈이고잎눈보다 큰데 위쪽 길쭉한 모양이 잎눈이다. 9월의 생강나무로 검은색으로익은 열매가 달려 있다. 10월의 생강나무 검은색으로 익은 열매 생강나무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으로.. 2024. 3. 26. 구름산 진달래(진달래과)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수술은 10개며 밑 부분에 털이 있고 암술대는 1개가 있는데 수술보다 더 길다. 이때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며 가지 끝에 2~5개가 모여 달린다. 꽃은 따서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하며 흰색 꽃이 피는 '흰진달래'도 있다. 어렸을 때는 온통 뒷산을 붉게 물들이던 꽃으로 친구들과 산에 올라 한아름씩 꺾어 들고 꽃잎을 따서 먹기도 했던 추억의 진달래 꽃이기도 하다. 진달래를 보면 현재보다 과거 어릴 때의 추억이 있는 꽃이어서 더 정감이 간다. 2024. 3. 25. 가래나무(가래나무과) 꽃과 열매 양정역세권에 있는 가래나무로 이 나무 역시 주변 나무들처럼 온전할 수 있을까 염려스럽다. 주변은 거의 포클레인으로 집들을 철거하고 정비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 가래나무는 아무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나무가 아니어서 더 신경이 쓰인다. 아래처럼 꽃과 열매도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올해는 그나마 보지 못하고 지나갈까 안타까운 마음이다. 가래나무 겨울 눈 4월 말 가래나무 암꽃으로 가지 끝에 곧게 선 암꽃이삭에 붉은색 암꽃이 모여 달린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 가지 끝에 곧게 선 암꽃이삭에 붉은색 암꽃이 모여 달리는데 수꽃은 길게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가 달려 있는데 일 년생 가지에는 샘털이 있다. 열매를 달고 있는 5월의 가래나무로 가지는 굵고 성글게 나오며 20m 정도로 자란다. 올해도 이런 모습을.. 2024. 3. 23. 산수유((층층나무과) 꽃과 열매와 4계절 3월의 산수유 꽃망울로 3~4월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데 암수한그루다.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으로 생강나무와 산수유 꽃이 비슷해서 언뜻 보면 구별이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생강나무 꽃은 꽃자루가 없어 가지에 촘촘히 붙어 둥글게 모여 피는데 산수유 꽃은 짧은 가지 끝에 20~30개의 노란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리는데 생강나무 꽃에 비해 조금은 엉성한 느낌을 준다. 3월의 산수유 수피로 갈색이며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12월의 산수유 2월 산수유 꽃눈 산수유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꽃차례 기부에 4장의 총포가 있으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4개로 꽃잎은 뒤로 젖혀지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은 4개이다. 3월의 산수유로 무슨 미련이 있는지 묵은 열매를 그대로 늦게까지 달고 있다. 산수유 꽃과 묵은.. 2024. 3. 23. 박주가리((박주가리과) 열매와 꽃 뿔 모양의 박주가리 열매로 긴 흰털 달린 씨들을 죄다 날려 보내고 일부만 남겨두고 있다. 아래는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박주가리 씨 하나가 긴 흰털 바람에 나부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다. 아래는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다. 아래는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 긴 흰털로 함께 있는 이 식물 정체는 뭘까 알듯 모를 듯 당장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래는 변산바람꽃 탐사를 끝내고 하산길에 시선을 끈 박주가리다. 살짝만 건드려도 바람에 흩어지는 박주가리 열매로 늘 봐도 볼 때마다 신기한 박주가리 이런 모습들이다. 박주가리의 익은 뿔 모양의 열매가 박처럼 두 쪽으로 쪼게 지면서 긴 흰털 달린 씨가 바람에 휘날린다. 금방 씨들을 날려 보낸 박주가리 열매 속이 유난히 깨끗하다. 박.. 2024. 3. 2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