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 커다란 까치집 한 채
튼튼하게 잘 지어진 것 같다.
행여 벚꽃이 다 저버릴까 조마조마하던 차
더 미룰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점심도 거른 체
벚나무가 가로수인 도림천으로 달려 나가게 된다.
다행히 벚꽃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그들과 이심전심 함께 분위기에 취해 내친김에
안양천변의 벚꽃까지 지금이 올해로써는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 본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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