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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박주가리((박주가리과) 열매와 꽃

by 나리* 2024. 3. 21.

 

 

 

 

 

 

 

 

 

 

 

 

 

 

 

 

 

뿔 모양의 박주가리 열매로 긴 흰털 달린 씨들을

죄다 날려 보내고 일부만 남겨두고 있다.

 

 

아래는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박주가리 씨 하나가

긴 흰털 바람에 나부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다. 

아래는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다. 

 

 

 

 

 

아래는 2월의 수리산 박주가리 긴 흰털로 함께 있는

이 식물 정체는 뭘까 알듯 모를 듯 당장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래는 변산바람꽃 탐사를 끝내고

하산길에 시선을 끈 박주가리다.

 

 

 

 

 

살짝만 건드려도 바람에 흩어지는 박주가리 열매로

늘 봐도 볼 때마다 신기한 박주가리 이런 모습들이다.

 

 

 

 

 

박주가리의 익은 뿔 모양의 열매가

박처럼 두 쪽으로 쪼게 지면서

긴 흰털 달린 씨가 바람에 휘날린다.

 

 

 

 

 

 

 

 

금방 씨들을 날려 보낸 박주가리

열매 속이 유난히 깨끗하다.

 

 

 

 

 

박주가리 긴 흰털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박주가리 꽃망울 터뜨리기 시작한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

흰색 꽃이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을 찾아든 박가시 한 마리! 조연인지 주연인지 마냥 반갑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식물체가 상처를 입으면 흰색 유액이 나오는데,

꼬리명주나비 같은 곤충 애벌레는 이 유액을 방어물질로 활용,

포식자들의 식욕을 떨어트리고, 자극적인 약성으로

심한 구토를 일으키게 해서 한 번 경험한 포식자는

다시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를 거들떠보지 않게 한다고 한다.  

 

 

 

 

 

박주가리 열매로 길이가 10cm 정도며

겉에 고르지 않는 작은 돌기가 있다.

 

 

 

 

비를 맞고 있는 박주가리 열매

 

 

 

 

흰 눈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박주가리 열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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