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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5554

세포아풀(벼과) 4~5월에 줄기 끝의 원추 꽃차례에 연녹색 꽃이삭이 달리는데 작은 이삭은 부드럽다. 7월의 선자령에서 만난 세포아풀이다. 도심 한가운데 보도블록 가장자리 틈새에 세포아풀이 넓게 자리 잡고 있다. 들에서 자라는 한두해살이 풀로 높이는 10~25cm 정도로 자란다. 2024. 2. 26.
군자란((수선화과) 원산지는 아프리카 남부이며 원예식물로 온실 또는 집안에서 관상식물로 심는다. 잎들 사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선형꽃차례를 이루며 10~20송이의 주홍색 꽃이 깔때기 모양으로 핀다. 씨로 번식할 경우는 심은지 4~5년이 지나야 꽃이 피며 온실이나 집안에서는 3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사철 푸른 긴 잎을 땅 부분에서 2매씩 좌우로 전개되는데 줄기는 없다. 꽃은 봄에 주황색 꽃이 모여 핀다. 군자란 이름을 갖고 있지만 '난과'는 무관하다. 2024. 2. 26.
개여뀌(마디풀과) 꿋꿋이 서서 겨울을 나는 하천변 개여뀌로 잎과 줄기가 바짝 마른 상태인데 한해살이의 삶을 마감하는 모습이다. 개여뀌 잎은 어긋나고 넓은 피침형으로 또는 피침형으로 양 끝이 좁고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 밑에 붙는 턱잎은 통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며 거의 같은 길이의 털이 가장자리에 있다. 꽃은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붉은색이나 흰색의 많은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촘촘히 모여 피는데 장대여뀌와는 달리 붉은색 꽃이 촘촘히 달려 구분이 된다. 한해살이풀로 들이나 길가 어디서나 흔하게 자란다. 높이는 20~50cm로 전체에 털이 없고 붉은 자줏빛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뿌리를 내려 무더기로 모여 난 것처럼 보인다. 2024. 2. 25.
배암차즈기(꿀풀과)근생엽 과 꽃, 참배암차즈기(꿀풀과)꽃 뱀차즈기 근생엽으로 뿌리잎은 방석처럼 땅으로 퍼져서 겨울을 나는데 꽃필 때쯤 지며, 잎에 주름이 많이 진다. 배암차즈기와 좌측 아래쪽 꽃마리 근생엽이 함께 자라고 있다. 배암차즈기 꽃 배암차즈기 꽃 배암차즈기 꽃으로 5~7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에 자잘한 연자주색 꽃이 모여 핀다. 두해살이풀로 높이는 30~70cm 정도로 네모지며 줄기는 곧게 서고 아래를 향한 털이 있다. 다소 습한 곳의 들이나 개울가에서 자란다. 아래는 참배암차즈기다. 줄기는 네모지며 전체에 갈색 털이 있다. 암술대가 길게 밖으로 나와 끝이 2개로 갈라진다. 꽃의 모양이 흡사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은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마디마다 입술 모양의 노란색 꽃이 4~6개씩 옆을 향해.. 2024. 2. 25.
근생엽(뿌리잎): 봄망초 근생엽, 개망초 근생엽, 망초 근생엽, 큰망초 근생엽, 주걱개망초 근생엽 봄망초 근생엽이다. 봄망초 근생엽으로 주맥이 뚜렷하고 엽축 양쪽 날개가 뿌리까지 넓게 이어진다. 봄망초 꽃으로 개망초와 비슷하지만 꽃봉오리는 머리를 숙이고 혀꽃은 개망초 혀꽃 수보다 더 많고 깔끔하고 가지런한 개망초 혀꽃에 비해 좀 지저분하고 산만한 느낌이 든다. 봄망초 꽃 봄망초로 근생엽은 좁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주걱 모양으로 개망초가 피기 전에 꽃을 피운다. 또 봄망초는 줄기를 자르면 속이 비어 있는 것으로도 개망초와 구분이 된다. 아래는 개망초 근생엽이다. 3월의 개망초 근생엽 개망초 근생엽으로 꽃이 필 때 시든다. 망초 근생엽보다는 로제트형으로 퍼진 모습이 야간 질서가 없어 보인다. 개망초 꽃으로 위의 봄망초 꽃의 혀꽃 수보다 적으며 가지런한 모습이 잘 정돈된 듯하다. 개망초 개망초로 줄기와 잎 .. 2024. 2. 24.
쇠별꽃(석죽과) 근생엽과 꽃, 별꽃(석죽과) 꽃 쇠별꽃 근생엽 쇠별꽃으로 꽃은 4~5월에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1개씩 핀다. 잎은 5개로 밑 부분까지 깊게 갈라지므로 10개로 보인다. 별꽃과 비슷하지만 쇠별꽃은 암술대가 5개로 갈라지며 별꽃은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다. 쇠별꽃으로 가지에 마주나는 달걀형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밑부분이 심장 저로 줄기를 둘러싼다. 아래는 별꽃이다. 별꽃으로 두해살이풀이며 길가나 빈터에서 흔하게 자라는 쇠별꽃이다. 길가나 논둑, 밭둑, 산 등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잎에는 털이 없지만, 줄기나 잎자루에는 약간의 털이 보인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5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취산꽃차례에 흰색 꽃이 달리는데 5장의 꽃잎은 2갈래로 밑 부분까지 깊게 갈라져 10개인 것처럼 보인다. 씨.. 2024. 2. 24.
바위손(부처손과), 개부처손(부처손과) 바위손 바위손으로 주변 환경이 좋은지 잎을 활짝 펼치고 있다.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10cm 정도의 길이로 자라면서 많은 가지를 친다. 바위손 5월의 부처손 모습이다. 적당한 수분과 단풍이 어우러져 마치 손바닥을 오므릴 듯 말듯한 모습에 더시선이 간다. 부처손으로 수분이 점차 없어지면서 잎이 안쪽으로 오므라들고 있다. 11월의 바위손으로 바위 위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3월의 미륵산 바위솔로 전국 산지의 바위면이나 오래된 나무의 겉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이 있다. 식물 전체를 약재로 쓰기 위해 무분별한 채취를 하는 것 같은데 안타깝다. 수분이 없어 바짝 마른 상태로 잎이 안쪽으로 오므라 들어 마치 주먹을 꽉 쥐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한다. 풍경으로 .. 2024. 2. 23.
산일엽초(고란초과), 일엽초(고란초과), 애기일엽초(고란초과)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바위나 오래된 나무 겉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일엽초와는 달리 드문드문 1개씩 달리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녹색이지만 검은 점이 있고 잎자루는 2~5cm로 길다. 8월의 산일엽초로 포자낭군은 원형이며 2줄로 배열 잎 윗부분에 달리고 포막은 없다. 산일엽초는 잎이 드문드문 돋으며 일엽초에 비해 잎자루가 더 길다. 아래는 일엽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겉에는 비늘 조각이 덮여 있다. 포자 낭군은 둥근 모양으로 잎 뒷면 위쪽 양측에 1줄로 나란히 나며 포막은 없다. 아래는 애기일엽초다. 애기일엽초로 위의 일엽초와 산일엽초와는 완전 느낌이 달라 구분이 쉽다. 포자낭군은 많지 않은 몇 개가 위쪽 뒷면에 2열로 붙는데 원형이고 포막은 없다. 2024. 2. 23.
큰개불알풀(현삼과) 근생엽과 꽃 일찌감치 꽃을 피운 큰개불알풀 꽃 5개의 넓게 펼쳐진 꽃잎이 마치 선풍기 날개를 연상케 하는데 꽃잎 안쪽의 짙은 줄무늬 또한 시선을 끈다.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일찌감치 꽃을 피우는 큰개불알풀 꽃이다. 큰개불알풀 근생엽(뿌리잎) 큰개불알풀 근생엽 3월의 큰개불알풀 꽃으로 4~6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하늘색 꽃이 1개씩 달리는데 4갈래로 갈라지는 꽃잎 안쪽에 짙은 색의 줄무늬가 있다. 수술 2개 암술 1개다. 큰개불알풀로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는데 줄기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세모진 달걀형으로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는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고, 잎 전체에도 털이 나 있다. 둥근 타원형의 삭과 열매에는 그물 무늬가 있다. 4월의 큰개불알.. 2024. 2. 20.
개망초(국화과) 근생엽(根生葉)과 꽃, 봄망초(국화과)근생엽과 꽃 개망초 근생엽(뿌리잎)으로 로제트형으로 퍼지는데 톱니와 잎자루가 있으며 꽃이 필 때쯤 시든다. 6월의 개망초 꽃은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마다 흰색 꽃송이가 모여 붙는다. 가장자리 흰색 혀 꽃이 둘러 있고 가운데 황색 통꽃이 모여 피는데 80~125개의 많은 노란색 통꽃이 촘촘히 박힌다. 6월의 개망초로 군락을 이룬다.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들을 밀어내고 자란다.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다른 망초류에 비해 가장 흔하게 자라는 해넘이 한해살이풀이다. 줄기와 잎 전체에 털이 있다. 아래는 개망초와 구분이 쉽지 않은 봄망초 참고로 올리는데 개망초보다 조금 일찍 꽃을 피운다. 혀꽃이 개망초에 비해 더부룩한 모습이다. 봄망초 근생엽으로 대구망초라고도 하는데 잎은 좁은 거꿀피침 모양.. 2024. 2. 18.
꽃마리(지치과) 근생엽과 꽃, 참꽃마리(지치과) 꽃 꽃마리 근생엽이다. 긴 타원형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며 잎자루가 길고 털이 있다. 꽃마리 근생엽 꽃마리 꽃으로 들이나 풀밭의 습한 곳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꽃은 4~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태엽처럼 말리는데 점차 풀어지면서 연한 남색 꽃이 달린다. 꽃이삭이 태엽처럼 말려 있기 때문에 '꽃마리'라 한다. 꽃마리 뿌리잎과 줄기로 전체적으로 짧은 복모가 있다.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기 때문에 여러 대가 모여 난 것처럼 보인다.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근생엽과 같이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올라 갈수록 짧아진다. 꽃마리 아래는 참꽃마리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줄기 위쪽으로 올라 갈수록 짧아진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하천변에 넓게 군락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다. 참꽃마리로 .. 2024. 2. 17.
갈대(벼과)꽃과 열매, 달뿌리풀(벼과) 갈대가 군락을 이루는데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황은 황색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마디 속이 비어 있으며 잎집은 줄기를 둘러싸고 털이 있다. 열매는 영과(穎果)이고 털이 달린 씨는 바람을 타고 멀리 퍼진다. 갈대 겨울철 갈대로 흰색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 꽃은 8~9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수많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처음에는 자주색이나 점차 담백색으로 변한다. 전체적으로 원뿔 모양의 꽃이삭을 이룬다. 바닷가 세찬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 11월의 순천만 갈대 풍경이다.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슷한 종류로 달뿌리풀이 있는데 뿌리줄기가 땅 위로 벋고 위부분의 잎집은 자색을 띠며 꽃이삭은 갈대보다 조금 엉성해 보인다. 아래는 달뿌리풀이다. 꽃은 8~9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핀다. 어릴 때 강변에.. 2024. 2. 16.
맥문동((백합과) 꽃과 열매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한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새에서 따온 것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상 아파트 화단이나 공원의 관상수 아래를 이들로 자리 잡고 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높이 30~50cm 정도의 선형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이룬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밑 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1월 눈 내린 영하의 날씨에도 꿋꿋이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겨울 나는 맥문동 맥문동 꽃 꽃은 6~8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에 총상꽃차례에 자주색 꽃이 이삭모양으로 달린다. 열매는 검은 자주색으로 가을에 익는다. 상주 화북면 상오리 솔숲의 맥문동 꽃이다. 성주읍성 밖 맥문동이다. 산과 들의 그늘지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30~50cm 정도로 .. 2024. 2. 13.
점나도나물(석죽과)근생엽, 유럽점나도나물(석죽과) 꽃 점나도나물 근생엽 (뿌리잎)으로 줄기 밑의 잎은 주걱 모양이며 위쪽의 잎은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없고 녹색으로 양면에 털이 있다. 해넘이한해살이풀로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5장의 꽃잎은 얕게 갈라지며, 꽃잎은 꽃받침 길이의 약 2.5배이다.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 아래는 유럽점나도나물이다. 유럽점나도나물 근생엽이다. 유럽점나도나물 꽃이다. 식물 전체에 긴 털이 있다. 북아메리카원산의 귀화식물로 두해살이풀이다. 유럽점나도나물로 꽃은 4~6월에 취산꽃차례의 흰색 꽃이 피는데 꽃이 필 때는 둥글게 모여 피는데 열매일 때는 성기게 달린다. 꽃자루는 꽃받침 길이와 같거나 짧고, 꽃받침은 5개로 담녹색이다. 꽃잎은 5개로 끝이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유럽점나도나물은 점나도나물의 줄기에 비해 녹.. 2024. 2. 13.
기린초(돌나물과) 근생엽과 꽃 기린초 근생엽으로 뿌리에서 많이 올라오는데 아랫부분은 붉은색을 띠고 윗부분에서는 녹색을 띤다. 3월의 기린초 근생엽으로 갈라산 등산길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5월 돌틈사이 노란색으로 활짝 꽃을 피운 기린초다. 7월의 기린초 꽃 주로 바닷가나 산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굵은 뿌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나 10~30cm 높이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잎은 퉁퉁한 다육질이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모여 달려 전체적으로 편평하게 큰 꽃송이를 이룬다. 2024. 2. 12.
큰개불알풀(현삼과) 근생엽(뿌리잎)과 꽃 큰개불알풀 근생엽 수술 2개와 암술 1개가 있다. 둥근 타원형 삭과 열매는 편평한 심장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파지며 양끝은 약간 좁고 그물 무늬가 있다. 씨는 타원 모양이다. 봄까치꽃이라고도 하며 볕이 잘 드는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흔하게 자라는 한두해살이풀로 귀화식물이다. 잎과 줄기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하늘색으로 4~6월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잎은 4갈래로 갈라진다. 2024. 2. 12.
접란(백합과) 꽃 아프리카 원산의 관엽식물이다. 난초 잎을 닮은 잎이 밑으로 쳐지는 긴 덩굴 끝에 새싹이 돋아 새 포기로 자란다. 높이는 15cm 내외로 잎은 난초잎을 닮았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흰색 또는 노란색무늬가 있다. 꽃줄기가 잎겨드랑이에서 자라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잎과 수술은 각각 6개씩이며 암술은 1개로 주로 화분에 심는 관엽식물이다. 2024. 2. 11.
강아지풀(벼과), 금강아지풀(벼과), 갯강아지풀(벼과) 강아지풀 강아지풀로 길가나 숲에서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7~9월에 줄기 끝에 원통형 꽃이 피는데 꽃이삭이 마치 강아지 꼬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강아지풀 꽃이삭은 금강아지풀 꽃이삭과는 달리 약간 아래를 향한 모습이다. 아래는 금강아지풀이다.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꽃이삭이 곧게 서며 황금색을 띤다. 아래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갯강아지풀이다. 잔가지에 길고 억센 털이 빽빽이 나있어 잔 이삭이 뚜렷하지 않다. 바닷가 바위틈이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는 특성상 강아지풀 보다 작으나 내륙의 땅에 이식하면 강아지풀과 같은 모양으로 환원된다는데 생태적 환경이 중요한 것 같다. 2024. 2. 10.
참마(마과) 열매와 꽃, 부채마(마과) 열매 씨를 다 날려 버리고 껍질만 남은 상태인데 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참마 열매 참마 새순 암수딴그루인 6월 말의 참마 수꽃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긴 꽃대에 흰색 꽃이 수상꽃차례로 모여 피는데 수꽃 이삭은 곧게 서고 암꽃 이삭은 길게 밑으로 늘어진다. 7월의 참마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3월의 참마 열매 삭과 열매에 3개의 날개가 있다. 잎겨드랑에 생기는 살눈으로 번식한다. 잎겨드랑이에 작은 감자 모양 같기도 한 참마의 주아가 조롱조롱 매달린 모습이 귀엽다. 이 잎겨드랑이의 살눈(주아)으로 번식한다. 6월의 참마 잎으로 줄기에 마주나는 긴 삼각형 또는 넓은 피침형 잎은 잎자루가 길며 끝은 날카롭고 뾰족하다. 줄기는 길게 덩굴지면서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르는데 길이는 1.5~1.8m로 자란다... 2024. 2. 8.
부채마(마과) 열매와 암꽃 겨울을 나는 부채마 열매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으로 3개의 날개가 있다. 부채마 잎 부채마 부채마로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난형 또는 심장형으로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나 간혹 갈라지지 않은 것도 있다. 끝은 길게 뾰족하며 밑동은 심장 모양이다. 줄기는 길게 옆으로 벋으며 왼쪽으로 감는다. 단풍마, 국화마, 각시마, 도꼬로마 등과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부채마 암꽃으로 꽃차례는 갈라지지 않고 7~8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화피 조각이 수평으로 벋는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수꽃차례는 곧추선다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