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5547

광릉요강꽃(난초과) 경기도 광릉 죽엽산에서 의 처음 발견되어 '광릉요강꽃'의 이름으로 불려진 것으로여러해살이풀이며  잎은 3~4장으로 줄기에어긋나며 넓은 달걀형으로 억샌 털이 있다. 2024. 5. 4.
복주머니란(난초과), 얼치기복주머니란 (난초과)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타원형이며 줄기를 감싼다. 꽃은 5~7월에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연한 홍자색으로 잎처럼 보이는 것은 포다. 위쪽 꽃받침조각은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아래쪽 꽃받침조각은서로 붙어 있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비슷한 종으로광릉요강꽃과 털개불알꽃, 노랑개불알꽃이 있다.환경부 멸종위기 2급으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처음에는 '개불알란'이라고 불렀는데 이들이 있는 근처만 가도소변냄새 같은 느낌이 나기 때문에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지금껏 단 한 번도 그런 냄새를 느껴보지는 못한 입장이다.      얼치기복주머니란으로 노랑복주머니란과복주머니란의 교배종으로 색상의 변화가 있다.     얼치기복주머니란                  일반 복주머니란과는 달리 또 다른 .. 2024. 5. 3.
조개나물(꿀풀과) 솜털이 뽀송뽀송 솜털 뒤집어쓰고 그렇게  추운 날씨도 아닌데 자기애가 유난히 강한 것 같은 조개나물이다. 들이나 산의 양지쪽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주로 쉽게는 산소 주변에서 많이 만나게 된다.줄기는 곧게 서며 특히 긴 흰 털이 빽빽해서 시선을 끈다.흰털은 점차 없어지는데 꽃은 5~6월 잎겨드랑이마다자주색 입술 모양의 꽃이 층층으로 돌려가며 핀다. 2024. 5. 3.
태백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회리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들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태백바람꽃은 처음 발견한 장소가태백산으로 바람꽃 종류라서 붙여진 이름이다.회리바람꽃을 닮아 구분이 쉽지 않은데 회리바람꽃은 꽃받침잎이 완전히 뒤로 젖혀지며  연노란색인데태백바람꽃은 꽃받침잎이 회리바람꽃처럼 완전히뒤로 젖혀지지 않고 노란색을 띤 흰색 꽃이 핀다. 또 비슷한 들바람꽃은 꽃받침잎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수평으로 펴지는 것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회리바람꽃이다.     회리바람꽃으로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연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받침은 뒤로 완전히 젖혀진다.   아래는 들바람꽃이다. 들바람꽃    들바람꽃으로 4월에 꽃줄기 끝에 1송이씩 흰색으로 피는데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5장의  꽃받침잎으로 타원형이다.회리바람꽃이나 태백바람꽃처럼 꽃받침잎이뒤로 젖.. 2024. 5. 2.
붉은참반디(미나리과) 꽃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에 마주나는 2장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3개로 깊게 갈라진다. 5~6월에 줄기에 마주난 잎 사이에 검은 자줏빛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2024. 5. 2.
금낭화)(현호색과) 꽃과 열매 줄기는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금낭화 꽃과 함께 열매를 달고 있다.긴 타원 모양의 열매는 1~2cm로삭과이며 씨는 검고 광택이 난다.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5~6월에 복주머니 모양의납작한 붉은색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 활처럼휘어진 줄기에 나란히 조롱조롱 매달린다. 꽃잎은4개며 바깥 꽃잎 2개는 돌기처럼 되며 흰색이다.꽃받침조각은 2개로 피침형으로 끝이 둔하다.원예종으로 흰색 꽃이 피는 '흰금낭화'도 있다. 2024. 5. 1.
족도리풀(쥐방울덩굴과) 위로부터 가는잎그늘사초와 족도리풀, 노루귀, 얼레지가 함께 있는 곳      족도리풀 꽃으로 속이 잘 보이게하기 위해 꽃만 크게 잡아본다.        족도리풀 아래는 애기나리 근생엽인지 광덕산에 군락을 이루는데 추측만 할 뿐 아직  확신은 서지 않는다. 2024. 4. 30.
피나물(양귀비과) 꽃은 4~5월에 원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1~3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로 달걀모양이며꽃잎은 4장으로 광택이 있다.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산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 즙이 나와 ' 피나물'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노랑매미꽃'이라고도 부른다. 봄에 돋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물에 잘 우려내야 한다.    바위틈 피나물 근생엽   솜털 뽀송뽀송 피나물 갓 잎을 틔우고 있다,    피나물과 함께 꿩의바람꽃, 너도바라꽃 흔적도 보인다.    피나물 풍경으로 담아 본다. 2024. 4. 30.
애기풀(원지과) 꽃과 열매 애기풀과 조개나물이 함께 있는데둘 다 덤으로 얻는 것 같아 나쁘지 않다.    4월의 애기풀 꽃    강원도 4월의 애기풀 꽃꽃받침잎은 5장으로 꽃잎처럼 보이며양쪽 2장이 날개모양으로 되며 더 크다.꽃잎은 3장으로 밑에서 서로 붙는다.   아래는 6월의 애기풀 열매다     열매는 삭과로 동그스름한 모양으로 납작하며 2개의 포가 있고 9월에 익는데 넓은 날개가 있다. 꽃이 매우 작아 담기가 쉽지 않다.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20cm 정도로이들도 주로 묘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꽃은 4~5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연한 붉은색으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밥은 노란색이고 꽃잎은 3개며 밑부분이 합쳐져서 한쪽으로 터진다. 2024. 4. 29.
제비꽃(제비꽃과) 꽃은 짙은 자주색으로 옆을 향해 핀다.  제비가 올 때쯤 꽃이 피어서 '제비꽃'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꽃이 조개나물과 함께 군락을 이룬다.이런 분위기는 흔치 않다.      제비꽃이 군락을 이룬 곳에 중간중간 조개나물이 공존하고 있다.     그림자가 있긴 하지만 제비꽃도 이처럼 넓게군락을 이루는 것은 흔치 않은데 주변에는조개나물이 군데군데 널려 있고 제비꽃마저군락을 이룬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난다.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이란생각으로 한 곳에서 오래 머물게 된다.              앞쪽 조개나물 한 녀석도 끼어 달란다. ㅎㅎ제비꽃도 수십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 통칭해서비슷하면 제비꽃으로 부르게 되는데 엄연히고유명을 다 갖고 있다는 사실, 야생화를 접한 지오래되었지만 .. 2024. 4. 28.
조개나물(꿀풀과)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  택한 곳, 어느 산소 주변 조개나물과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애기풀도 함께 만나는 개인적으로는 운 수 좋은 날!혼자 탄성 연발하며 이들과 눈맞춤하며 한 자리에 오래 머물게 된다.             조개나물과 제비꽃  조개나물   조개나물이 앞줄에 서고 제비꽃이 뒤쪽에서군락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조개나물도 군데군데 자리를 차지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으로 잎자루가 없고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 입술 모양의자주색 꽃이 층층으로 돌려가며 핀다. 꽃이 흰색인'흰조개나물'과 붉은색인 '붉은조개나물이' 있다.      조개나물과  제비꽃         가운데 조개나물과 애기풀     조개나물과 제비꽃이 군락을 이룬다.     .. 2024. 4. 28.
삿갓나물(백합과) 꽃 삿갓나물로 산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줄기 끝에  6~8개의 잎은  바소꼴이거나 기다란 타원형이고 수평으로 돌려나며 잎 끝이 뾰족하다.잎자루는 없고 3개의 맥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아래는 5월의 삿갓나무 꽃이다.    꽃은 5~6월에 돌려나기한 잎 가운데서 나온 1개의 꽃자루 끝에 노란색 꽃이 위를 향해 핀다.꽃잎은 실 모양이고 황색으로 나중에는 밑으로 쳐진다. 2024. 4. 28.
노랑제비꽃(제비꽃과) 꽃과 열매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산의중턱 이상의 풀밭에서 자란다. 꽃은 4~6월에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노란색 꽃이 핀다.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삭과 열매는 타원형으로 털이 없다.   노랑제비꽃 열매가 달려 있다.뿌리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으로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2024. 4. 28.
금강초롱꽃(초롱꽃과), 흰금강초롱꽃(초롱꽃과) 바위틈 곳곳에 금강초롱꽃이 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꽃을 피웠을 때 모습도 상상해 보게 되는데 그때쯤 다시들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꾸만 개체수가 줄어들어안타까운데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견뎌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7월의 금강초롱꽃 꽃봉오리    마치 속내를 들여다 보라는 듯,이런 모습 손대지 않고도편히 들여다볼 수 있어 고맙다.꽃은 8~9월에 통꽃으로 핀다.          청사초롱에 불 밝힌 듯,8월의 금강초롱꽃이다.     8월의 금강초롱꽃  8월의 금강초롱꽃으로 꽃이 조금 시든 모습이다.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전 세계 2종이 있는데 모두 한국에 자생한다. 중부 이북의 높은 산속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아래는 흰금강초롱꽃이다.       흰금강초롱꽃(for. alba)으로 흰색.. 2024. 4. 27.
병풍쌈(병풍취, 병풍나물), 게박쥐나물(국화과) 바위틈에서 병풍쌈이 자라고 있는데아래는 바디나물도 함께다.       병풍쌈은 병풍취 또는 병풍나무로도 불리는데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개체 수가 많지 않은 귀한 존재다. 맛과 향이 좋아산나물의 여왕이라 불린다지만, 지금껏 먹어본 적 없는병풍쌈이다. 야생초와 함께 하면서부터는 평소에 산길 등을 지나다 심심할 때면 나뭇잎  하나라도 무개념으로 따기도 했지만, 지금은 강원도에서 그 흔한 두릅나무,  음나무, 취나물 등 산나물들을 만나 왔지만 눈으로 보고 또 사진으로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게 된다.이날도 드물게 만나지는 귀한 존재인 만큼  반가움에눈앞에 나타나준 병풍쌈에 나물이라는 생각보다 오로지야생초 종류로 자료 차원에서 고맙다는 마음부터 들게 된다.   아래는 5월의 강원도만항재에 자생하는 .. 2024. 4. 27.
연령초(백합과) 꽃 꽃을 피우기 전이라 좀 아쉽다.  연령초 눈 속에서도 꿋꿋하게 싹을 틔우고 있다.   낙엽이불 쓰고 있는 연령초다.  4월 청태산 연령초   5월의 연령초 꽃이다. 꽃은 5~6월에 흰색 꽃이 1개가 달리는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3개씩이다.줄기 끝에 커다란 3장의 잎이 돌려나는데 잎자루가 없다. 2024. 4. 26.
애기똥풀(양귀비과) 꽃잎은 4개며 많은 수술이 있고, 암술머리는약간 굻으며 끝이 2개로  조금 갈라진다.           어릴 때는 털이 많지만 점차 없어진다.        열매는 기다란 좁은 원주형으로3~4cm 정도며 여물면 검은색 씨가 나오다.      두해살이풀로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애기똥풀로줄기를 자르면 노란색 즙액이 애기 똥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5~8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2024. 4. 24.
애기괭이눈(범의귀과) 꽃과 열매 왼쪽 명아주냉이와 함께 있다. 산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4~5월에 연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모여 핀다. 꽃잎은 없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잎은 둥근 심장형으로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둔한 톱니가 있고 겉에 털이 있다. 산지의 습한 계곡에서 이끼와 함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애기괭이눈은 다른 괭이눈과는 달리 꽃이 작고 가늘고 길게 자라 구분이 된다. 5월의 애기괭이눈 열매로 속에 씨가 드러나 보인다. 애기괭이눈 열매로 번식은 6월경에 열리는 종자로 이루어진다. 아래는 4월 중순 설중 애기괭이눈이다. 2024. 4. 23.
금괭이눈(범위귀과) 꽃은 4~6월에 피는데 꽃받침조각은 4개며 황록색이고 꽃밥은 황색이다. 금괭이눈은 곤충들을 유혹하기 위해 꽃필 때쯤이면 보름정도 주변 잎들과 꽃이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꽃가루받이가 끝난 뒤 1주일 정도 지나면 원래의 초록색으로 된다. 열매 속에 있는 종자의 모양이 햇빛 아래서 보면 고양의 눈을 닮아 있고 꽃과 잎이 노란색이어서 '금괭이눈이라 한다. 처음에는 천마산에서 발견되어 '천마괭이눈'이라 불렀는데 '금괭이눈'으로 현제는 불리게 된다. 산의 습기가 많은 계곡 주변 바위틈에 주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마주나며 위로 올라 갈수록 더 커진다. 꽃줄기는 자줏빛이 돈다. 비슷한 털괭이눈이나 흰털괭이눈은 꽃이 필 때 포엽이 녹색이어서 금괭이눈과 구분이 된다. 아래는 청태산 설중 금괭이눈이다. 2024. 4. 23.
박새(백합과) 계곡마다 박새가 군락을 이룬다.    박새   박새와 얼레지, 홀아비바람꽃이 있는 곳    박새와 현호색이 함께 있다.           높이 오른 능선 주변에도박새들이 자란다.    박새로 깊은 산의 습지에서 주로 자라는 특성상 계곡 주변마다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박새   아래는 4월 청태산 설중 박새로금괭이눈과 함께 있다.    갓 새싹을 틔우는 박새 귀한 모습이다.        박새 꽃으로 7~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누른 빛이 도는 녹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아래는 4월 청태산의 설중 박새다. 박새가 새잎을 내고 있다.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