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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5845

제비꽃(제비꽃과) 4~5월에 잎 사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짙은 자주색 꽃이 한 개씩 옆을 향해 핀다. 아래쪽꽃잎 안쪽에 흰색 바탕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잎은 세모진 달걀형으로 잎자루 위쪽에날개가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양지쪽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모여나 옆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2025. 4. 14.
자주광대나물(꿀풀과), 광대나물(꿀풀과) 자주광대나물로 남부지방의 들에서 드물게 자라는 한두해살이풀로 네모진 줄기는 밑 부분이 비스듬히 누워서 가지를 치고 윗부분은 곧게 선다. 넓은 달걀형 잎은 마주나며 끝 부분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입술 모양의 담홍색 꽃이 층층이 모여 핀다.    아래는 광대나물이다.           광대나물로 줄기는 네모지며 자줏빛이 돈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는 반원형으로 밑 부분이 서로 붙어 줄기를 완전히 둘러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홍자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돌려가며 핀다. 꽃은 기다란 원통형으로  끝은 입술 모양으로 갈라진다.  풀밭이나 길가에서 .. 2025. 4. 10.
세포아풀(벼과) 꽃과 열매 벼과 식물로 보리이삭처럼 보이는데줄기 끝마다 연녹색 꽃이삭이 달려 있다.                  도심이든 시골이든 염치없이 어디서나 잘 자라는 세포아풀 도심보도블록 사이도 비집고 들어가 뿌리를 내리는 세포아풀은 농부들에게는더없이 귀찮은 존재다. 어디서 씨가 날려 왔는지 아파트 보도블록에서도발견이 된다. 또한 잔디와도 비슷해 모르고 지나치겠지만 잔디와는엄연히 다르니 순수 혈통을 원한다면 제거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다행히 한두해살이풀이지만 뿌리는 깊지 않아 쉽게 제거는 할 수 있다. 높이는10~25cm 정도로 4~5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연노란색 꽃을 피운다.어제도 한 곳에서 여기저기 나란히 자라고 있는 것 중에 일부만 담은 것이다.    5월의 세포아풀     7월 아파트 보도블록 틈.. 2025. 4. 10.
서양민들레(국화과), 토종 민들레(국화과), 흰민들레(국화과), 산민들레(국과과)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민들레와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데 서양민들레는비늘 모양의 총포조각이 뒤로 젖혀진다.     좌측 큰개불알풀 꽃이 지고 열매를달고 있는데  서양민들레와 함께다.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로 총포조각이 뒤로 젖혀져 있다. 요즘주변에서 민들레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대부분서양민들레로 우리 토종 민들레는 극히 드물지 않나 싶다.   아래는 토종 민들레다.     위의 서양민들레와는 달리 비늘 모양의총포조각이 곧게 서고 뿔 같은 작은 돌기가 있다.   아래는 흰민들레다.   흰민들레로 위의 토종민들레처럼 총포에 돌기가 있다.   아래는 산민들레다. 산민들레    산민들레는 내포 편에 돌기가 .. 2025. 4. 9.
2025년 4월 3일 청계산 야생화 탐사에서 현호색    노루귀    노루귀 흰색    노루귀   노루귀 흰색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흰색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현호색     피나물과 노란색 꽃을 피우는 중의무릇       등갈색미로버섯    헛개나무    헛개나무     지의류 종류       꿩의바람꽃     등갈색미로버섯?        등갈색미로버섯?    생강나무    생강나무 꽃   시루송편버섯   시루송편버섯    귀룽나무   귀룽나무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 꽃   매화말발도리 꽃망울   매화말발도리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나무 한그루 쓰러져 길을 막고있는데 누군가 고맙게도 나무를 토 막네 길을 터준 것 같다.     개나리   개나리   도로옆 개울가 개나리 활짝 꽃을 피우고.. 2025. 4. 8.
털제비꽃(제비꽃과) 털제비꽃으로 주변에는가는잎그늘사초,맑은대쑥이 자라고 있다.           꽃은 4~5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달걀모양이고  퍼진 털이 있고 위쪽에 좁은날개가 있다. 이른 봄 잎과 줄기에 붉은빛이 돌다가점차 녹색으로 변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무더기로 모여 핀다. 2025. 4. 7.
청계산 피나물(양귀비과) 수리산의 피나물은 혹시나 했는데 아직은꽃봉오리 상태로 며칠 더 지나야 꽃을 피울 것 같다.   아래는 몇 년 전  4월 3일의 세정사 피나물꽃으로 일찌감치 활짝 꽃들을 피웠는데, 올해수리산 피나물은 조금 늦게 꽃을 피울 것 같다.              깊은 산 숲 속 습한 곳 주로 계곡 주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줄기를 자르면 붉은색 유액이 나와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4~5월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개의 노란색 꽃이 핀다. 2025. 4. 5.
청계산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분홍색, 흰색 2025. 4. 5.
남산제비꽃(제비꽃과), 단풍제비꽃(제비꽃과), 태백제비꽃(제비꽃과) 바위틈 남산제비꽃     산의 응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잎은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지는데 다시2갈래로 갈라져 마치 새발모양을 하고 있다.꽃은 4~5월에 뿌리잎 사이에서 여러 개의 꽃줄기가나와 그 끝에 흰색 꽃이 옆을 향해 핀다. 전체에 털은거의 없으며 꽃잎 안쪽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남산제비꽃 열매는 삭과로 7~8월에익는다. 전체에 털은 거의 없다.   아래는 갈래조각 잎이 비슷해서 혼동하기쉬운 꽃으로 단풍제비꽃을  참고로 올려 본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흰색 꽃이 1개씩 달린다. 남산제비꽃과 태백제비꽃의 잡종 성을 지니고 있다. 제비꽃 중 흰색으로 피고, 잎이 갈라지는 것은 단풍제비꽃과 남산제비꽃 2종뿐인데단풍제비꽃은 불규칙적으로 갈라지지만 작은 잎을.. 2025. 4. 4.
청계산의 꿩의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아래는 현호색과 함께다.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꽃줄기가10~15cm 정도로 길게 나와 그 끝에 흰색 꽃이 핀다. 꽃잎처럼 생긴것은 대부분 바람꽃 종류가 그렇듯이 꽃잎이 아닌 꽃받침조각으로8~13개이다. 그 아래 잎처럼 생긴 것은 3개의 총포가 돌려난 것으로끝에 다시 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이 질 때쯤 나오는 1장의뿌리잎은 끝 부분이  2~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2025. 4. 3.
청계산의 현호색(현호색과)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줄기에 어긋나고잎자루가 길며 1~2회 3출엽이다. 꽃은 줄기 끝의총상꽃차례에 보라색, 또는 분홍색꽃이 피는데 뒷부분에는기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용으로 쓴다. 몇 해를 다녔지만, 현호색이 있는 곳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넓게 자라고 있는데 덕분에 예쁜 모델 골라 담는 재미에 푹 빠져본다. 2025. 4. 3.
갯질경이(갯질경이과) 꽃과 열매 뿌리잎이 길며 비스듬히 자라는데 잎은 넓은 타원형으로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두껍고 윤기가 있다.        7월의 갯질경이로 주걱 모양의 뿌리잎이 사방으로 뻗어 있다.     갯질경이 꽃으로 9~10월에 갈라진 가지마다자잘한 노란색 꽃이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7월의 갯질경이      7월의 갯질경이로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풀로 꽃줄기는 30~60cm 정도로 자라며 뿌리는 굵고 곧게 자란다. 열매는 삭과로타원형이며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고 흑갈색 씨가 10개 정도 들어 있다.     갯질경이 풍경      갯질경이 열매를 달고 있다.          11월의 갯질경이 열매를 달고 있다. 2025. 4. 2.
흰털제비꽃(제비꽃과), 제비꽃(제비꽃과) 줄기는 없으며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세모진달걀형으로 끝이 둔하고 표면과 뒷면 맥 위에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잎자루 윗부분에 약간의 날개가 있으며 퍼진 털이 있다.   아래는 제비꽃이다.             제비꽃으로 양지쪽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모든 잎은 뿌리에서 돋아 비스듬히 퍼진다. 원줄기는 없고꽃은 이른 봄 4~5월에 뿌리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모여나 그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핀다. 삭과 열매는 익으면3쪽으로 갈라지고 씨가 튀어나온다. 제비가 올 때쯤 꽃이 피어서'제비꽃'이라고도 하고 또 이 꽃이 필 때쯤 오랑캐가 쳐들어왔다고 해서 '오랑캐꽃'이라고도 부른다. 줄기는 없다. 오래전 야생초교실 초창기 제비꽃 종류가 70여 종 이상이라는 선생님.. 2025. 4. 1.
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과 열매, 가을 할미꽃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를 제외한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는데 어릴 때부터 풀밭이나 무덤가 잔디에서주로 만나던 친근한 할미꽃이다. 뿌리에서 솜털을 뒤집어쓴 잎이 바로 나와 그 끝에 1개의 꽃이 고개를 숙이고 핀다. 꽃잎 뒤쪽에는흰털이 많으나 안쪽에는 털이 없다. 또 꽃이 고개를 숙이고 피며 꽃이 지고 난 후는  열매가 흰 깃털로 덮이며 노인의 흰머리를 연상케 해 '할미꽃'이란 이름을 갖게 된다. 국내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특산식물이다.나이 좀 드신 분들에게는 웬만하면 할미꽃에 대한 추억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무덤 주변의 할미꽃으로 솜방망이도 있다.   할미꽃 화사한 모습이 아름답다.    고개 숙인  할미꽃    봄꽃들이 여기저기 기지개 켜는 4월 홍천의 어느 무덤가에 있는 할미꽃으.. 2025. 3. 31.
애기똥풀(양귀비과) 근생엽, 꽃과 열매 애기똥풀 근생엽            두해살이풀로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애기똥풀로줄기를 자르면 노란색 즙액이 애기 똥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5~8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기다란 좁은 원주형으로3~4cm 정도며 여물면 검은색 씨가 나오다.      열매는 가는 원주형으로 양끝이 좁고 같은 길이의 대가 있다.애기똥풀 즙액에는 독이 있으므로 먹을 수가 없다. 열매가 익으면검은 씨가 나오는데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백굴채'라 하여 진통제로 쓴다. 2025. 3. 31.
소래풀(배추과) 소래풀로 며칠 후에야 꽃을 활짝 피울 것 같다.   아래는 지난해 4월 8일 같은 장소 소래풀이다.           소래풀 풍경으로 담아 보는데 강건너편에는 목동현대백화점을 비롯 현대 41 타워가 보인다. 한해 또는두해살이풀로 50cm  정도로 자라며 중국에서는'제갈채'라 부르며, 가을철에 씨를 뿌리는데, 뿌리에서 무더기로 나온 잎은 깃 모양으로 가장자리는불규칙하게 갈라져 굴곡이 지며 꽃은 봄에 푸른빛을 띤자주색으로 줄기 끝에 모여 핀다. 꽃잎은 4장이다. 2025. 3. 30.
큰개불알풀(현삼과) 높이는 10~30cm 정도로 자라며 줄기에 부드러운털이 있다. 가지는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서 가지가 갈라진다. 세모진 달걀형잎은 가장자리에 4~7개의 굵은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에서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난다.     큰개불알풀 넓게 밭을 이루고 있는 듯하다.               길가나 풀밭에서 자라는 한두해살이풀로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난다. 꽃은 4~6월에 줄기 윗부분의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하늘색 꽃이 핀다. 잎은 4갈래로갈라지고 꽃잎 안쪽에는 짙은 색의 줄무늬가 있다. 전에도 이랬었나 싶게올해는 유난히 큰개불알풀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이 진 후 열매 모습이 개 불알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이름이 좀 민망해.. 2025. 3. 29.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3개의 총포는 달걀모양이고 녹색으로 흰색털이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3~4월에 꽃줄기 끝마다 꽃이 한 송이씩 위를 향해 핀다. 꽃잎은 없으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조각으로 6~8개 정도인데 이 노루귀는 꽃받침 조각이 10개다. 꽃줄기 끝마다 꽃이 한 송이씩 위를 향해 핀다. 꽃은 분홍색, 흰색, 보라색 등 여러 가지로 그때의 환경과 자생지에 따라 꽃색이 달라진다.    노루귀 꽃과 함께 잎을 내고 있다.   노루귀 꽃이 지면서 새 잎을 내고 있다.   노루귀 꽃이 질 때쯤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이모여 나는데 잎 뒤면의 흰털로 덮인 잎이 돋아날때 마치 노루귀의 귀를 닮아 불여진 이름이다.    8월의 만항재 야생화 탐사에서 만난 노루귀 잎이다. 2025. 3. 26.
덩굴초롱이끼 종류? 이끼 종류로 마치 쇠사슬을 길게 연결 바윗덩이 아래로여러 가락을 늘어뜨려 놓은 듯한 모습인데 과연 이름은 뭘까?이런 모습은 처음 보게 되는 것 같은데 고민 좀 해야 할 것 같다. 2025. 3. 22.
가는잎그늘사초(사초과) 바위틈 가는잎그는사초로묵은 잎을 단체 새싹을 내고 있다.               가는잎그늘사초가가 있는 곳에는 어디서든 이런모습을 한 두 곳에서 볼 수 있는데 분명 딸을 한 두 명은키워본 엄마들의 솜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가는잎그늘사초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성질 급하게 꽃대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2월의 가는잎그늘사초로눈을 녹이며 모습을 빠끔 내민다.    산행 중 마주한 고드름이 되어버린 가는잎그늘사초와이색적인 만남, 이럴 때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업된다. 건조한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가는잎그늘사초 꽃   가는잎그늘사초로 꽃은 4~5월에 2~4개가 피며잎은 가늘다. 줄기는 모여나기 하며 둔한 삼각형이다.   나무를 가운데 두고 .. 2025.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