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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5554

박주가리(박주가리과) 열매와 꽃 박주가리 열매로 은백색 명주실 같은 씨들을 바람에 날리고 있다. 한참을 머무르며 이들과 마주하며 순간포착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찔레꽃줄기애 얽혀 살아가고 있는 박주가리 주변 나무를 복잡하게 타고 오르며 자라고 있는 박주가리다. 고덕 생태공원의 박주가리로 씨는 대부분 바람에 날려 보내고 덩그마니 빈 껍질만 남아 있다. 흰 눈을 가득 담고 있는 박주가리 열매 아직 종자를 바람에 날리지 않은 상태다. 주변에 타고 오를 것이 없으니 자기들끼리 서로 얽혀 있다. 박주가리 꽃과 잎으로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긴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우유 같은 흰색 즙액이 나온다. 8월의 박주가리 꽃 8월의 박주가리 꽃 박가시 한 마리 꽃의 꿀을 빨고 있다. 꽃은 7~8월 잎겨드랑이의 총상.. 2024. 2. 5.
도꼬마리(국화과) 열매 열매는 타원형으로 도꼬마리 열매로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때로는 사람 옷이나 동물들에게 잘 달라붙기도 한다. 1월의 도꼬마리 열매가 흰 눈을 뒤집어쓰고 있다. 도꼬마리도 3종으로 큰도꼬마리, 가시도꼬마리가 있는데 다 귀화식물이다. 그중 큰도꼬마리는 가장 흔한 종류로 토종처럼 살고 있던 작은 도꼬마리를 밀어내고 이들이 서식지를 장악해 버린다. 안양천 변에도 언제부터인가 이들로 점령하고 있는 듯하다. 이처럼 군락 이룬 모습은 처음이다. 10월의 도꼬마리 도꼬마리 도꼬마리 열매 열매가 익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2024. 2. 3.
광대나물(꿀풀과) 근생엽과 꽃 광대나물 근생엽 광대나물 근생엽 6월의 광대나물 4월 광대나무 꽃 4월의 광대나물 꽃이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의 홍자색 꽃이 돌려나기 한 것처럼 보인다. 꽃부리는 기다란 원통형으로 3갈래로 갈라지는데 상순은 앞으로 굽고 바깥면에 잔털이 있고 아랫입술 꽃잎에는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 2024. 2. 1.
독말풀(가지과)열매와 꽃, 털독말풀(가지과) 꽃과 열매 한해살이풀로 열대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열매가 4갈래로 갈라지는 중이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자줏빛이며 1~2m 정도로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열매는 위를 향해 달리고 익으면 4갈래로 갈라지며 검은색 종자가 나온다. 독말풀 열매 9월의 독말풀 꽃으로 8~9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나팔꽃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2월의 안양천 열매로 독말풀인지 흰독말풀인지는 줄기도 빛이 바래고 잎과 꽃도 없어 정확한 동정은 할 수 없다. 열매가 위를 향한 것을 보면 털독말풀 열매는 아닌 것이 확실하다. 흰독말풀과, 독말풀 둘 중의 열매가 아닐까 싶다. 아래는 털독말풀이다. 10월의 털독말풀 꽃으로 한해살이풀이다. 독말풀과 흰독말풀과는 다르게 잎.. 2024. 1. 31.
겨울 나는 연 잎과 연꽃, 열매 모든 것 꽃 피울 준비 중 연못이나 늪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m 정도로 자란다. 꽃은 7~8월에 뿌리줄기에서 자란 긴 꽃대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으로 1송이씩 핀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데 '연밥'이라 하여 껍질을 까서 먹을 수 있다. 연꽃 열매로 물 뿌리게 모습을 하고 있는데 표면에 벌집처럼 구멍이 뚫려 있다. 금방이라도 벌들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 물속에도 달팽이들이 여럿 있는데 연잎 위까지 올라온 달팽이 연(蓮) 꽃의 반영 연꽃 다중촬영 넓은 면적 연꽃이 자라는 곳 오래전 관곡지 모습이다. 연못이나 늪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물속 땅에서 옆으로 길게 벋는 원통 모양의 뿌리줄기는 '연근'이라 하여 식용하기 때문에 논에서 많이 재배하기도 한다. 꽃은 7~8월 뿌리줄기에서 자란 긴 꽃자루 끝에.. 2024. 1. 27.
억새(벼과) 꽃과 열매 한 겨울 눈을 맞고 있는 억새다. 억새 열매로 씨에 붙은 털이 부풀려져 잎 가장자리에는 '억새' 이름 그대로 날카로운 칼 모양의 톱니가 있어 함부로 억새를 자르려다가는 손을 베일 수도 있다. 맥은 여러 개인데 가운데 맥은 굵고 흰색이다. 칡과 함께 얽혀 있다. 구름 좋은 날 10월 우음도 억새 모습이다. 11월의 억새 열매 11월의 억새 풍경으로 줄기는 1~2m로 곧게 자란다. 잎은 단풍이 들어 있다. 억새 열매가 익으면 씨에 붙은 털이 부풀려져 흰색 꽃이삭이 털 뭉치처럼 보인다. 2024. 1. 26.
수리취(국화과) 열매와 꽃 1월의 수리취 열매로 흰 눈 모자를 멋스럽게 쓰고 있는 것 같은 착각 들게 한다. 1월의 수리취 열매 7월의 안반데기에서 자생하는 수리취로 꽃피기 전 모습이다. 유난히 큰 키를 자랑하는 듯하다.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100cm로 윗부분에서 2~3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세로줄이 있으며 흰털이 빽빽이 난다. 9월의 수리취로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다. 잎자루는 길고 좁은 날개가 있거나 없으며 윗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지며 잎자루는 짧아져서 차츰 없어진다. 표면에 꼬불꼬불한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흰색의 솜털이 빽빽이 난다.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자줏빛.. 2024. 1. 23.
꽃향유(꿀풀과) 열매와 꽃 줄기는 네모진 모습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로 갈라진 모습을 보인다. 꽃향유 열매 꽃향유로 엽병과 줄기에 굽은 털이 있다. 꽃향유 10월의 황매산 꽃향유로 9~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홍자색 꽃이 한쪽 방향으로 다닥다닥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는데 줄기는 아래서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친다. 산과 들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2024. 1. 23.
심비디움(Cymbidium) 원산지는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 걸쳐 넓은 지역에 자생한다. 특징은 라틴어로 '물 위의 배'라는 의미라는데 이해는 언뜻 가지 않는다. 길쭉한 칼 모양의 잎과 2개의 꽃잎과 1개의 설판 그리고 꽃받침은 3개로 꽃은 화려하지만 향기는 없으며, 주로 화분이나 절화용으로 이용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꽃이 핀다. 2024. 1. 20.
실새풀(벼과) 눈을 맞고 있는 실새풀이다. 6월의 실새풀 6월의 실새풀이다. 8월의 실새풀로 풀밭에서 흔하게 만나게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60~150cm로 가는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모여 난다. 잎의 길이는 30~60cm이다. 꽃은 8~9월에 황록색 또는 자줏빛을 띠며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2024. 1. 20.
미국쑥부쟁이(국화과) 꽃 미국쑥부쟁이 열매 미국쑥부쟁이 열매를 달고 있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미국쑥부쟁이다. 미국쑥부쟁이 꽃으로 9~10월에 가지 끝마다 흰색 꽃이 1개씩 달린다. 길가나 빈터 어디서나 흔하게 무리 지어 자라는 여해살이 풀이다. 미국쑥부쟁이는 북미 원산으로 한국전쟁 때 미군 군수물자에 섞여 들어온 귀화식물로 1980년대에 경기도 포천과 춘천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한다. 미국쑥부쟁이는 여러해살이풀로 다른 귀화식물 한두해살이풀보다 분포확산이 늦은 편이라고 한다. 한 번 자리를 잡으면 굵고 짧은 뿌리가 잘 발달하여 정착하게 되면 지속해서 그들의 서식처로 터를 잡기 때문에 다른 토속식물들이 살아남지 못하고 자리를 내주게 된다. 꽃은 아름답지만 이렇게 또 다른 문제점을 남기는 식물이기도 하다. 미국쑥부쟁이.. 2024. 1. 17.
꽃향유(꿀풀과), 향유(꿀풀과) 12월 한겨울 비록 꽃은 지고 화려하지 않지만, 한 때 예쁘게 꽃 피웠을 때를 상상하며 담아 오게 된다. 산과 들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네모진 줄기는 30~60cm 정도로 자라며 여러 대가 모여 나고 가지를 친다. 꽃은 9~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홍자색 꽃이 한쪽 방향으로만 빽빽하게 달린다. 꽃향유 10월의 꽃향유로 꽃이 화려했을 때의 모습이다. 아래는 참고로 향유다. 향유로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네모지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꽃은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연한 홍자색 꽃이 한쪽 방향으로 달린다. 꽃이 촘촘히 달리는 꽃향유보다는 꽃이 약간 엉성해 보이게 달리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2024. 1. 17.
라플레시아(라플레시아과) 꽃 식물종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꽃이다. 원산지는 아시아(필리핀)로 열대우림의 덩굴식물의 뿌리나 줄기에 기생한다. 잎과 뿌리, 줄기가 없지만 꽃이 잘 발달하여 눈에 띈다. 꽃이 피기까지는 1개월이 걸리지만 지는 데는 3~7일 만에 지는데 꽃잎은 없으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육질성인 꽃받침으로 4~6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보통 단성화이지만 간혹 양성화도 있다. 오래전 부천식물원에서 자라던 것으로 자료차원에서 뒤늦게 올리게 된다. 2024. 1. 1.
체리세이지(꿀풀과), 파인애플세이지(꾸풀과), 두란타(마편초과), 쿠페아(부처꽃과), 사해파(석류풀과) 체리세이지 체리세이지 아래는 파인애플세이지다. 파인애플세이지로 원산지는 멕시코, 과테말라며 잎은 난형으로 결각이 있으며 파인애플과 비슷한 향이 있어 고기 요리 향으로도 쓰이는데 맛을 좋게 한다. 꽃은 길이가 4cm 정도로 붉은색 꽃이 핀다. 아래는 두란타이다. 두란타로 원산지는 플로리다, 서인도제도다. 아래는 쿠페아(부처꽃과)로 원산지는 미국이다. 쿠페아 아래는 사해파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두툼한 잎이 겹쳐진 모습을 하고 있다. 잎에는 흰색 점들이 산재하며 가장자리에는 거치가 있고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직경 5cm 정도다. 2024. 1. 1.
덩이괭이밥(괭이밥과) 5~9월 봄부터 가을까지 3~25개의 옅은 붉은색 꽃이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밥은 노란색이다. 잎은 뿌리에서 생기며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다. 줄기와 잎은 먹을 수 있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덩이줄기가 있다. 덩이괭이밥 6월의 꽃으로 노란색 꽃밥과 꽃잎이 잘 어우러 진다. 2023. 12. 25.
옥살리스(사랑초):괭이밥과 잎은 어긋나며 3장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고 꽃은 봄부터 여름까지 피우고 꽃색은 보라색, 분홍색, 흰색이 있고 흐린 날과 밤에는 꽃과 잎이 오므라 든다. 잎의 색은 녹색, 연두색, 자주색 분홍색이 있다. 2023. 12. 22.
소엽풍란(란과) 2023. 12. 20.
쿠페아(부처꽃과) 반 내한성 관목으로 60c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는 붉은 계통의 갈색으로 꽃은 연보라색인데 꽃잎은 6장이며 수술은 11개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다. 관상용으로 주로 심는다. 2023. 12. 19.
얼룩자주달개비(닭의장풀과) 얼룩자주달개비(제브리나)로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사방으로 뻗는데 번식력이 좋다. 잎 끝은 뾰족하고 난형으로 잎 뒷면은 자주색이고 앞 면은 가운데와 가장자리에 세로 줄무늬가 있고 가운데에 은백색의 세로 줄무늬가 있어 식물 전체 잎이 얼룩진 모습으로 보인다. 반직음지식물이다. 2023. 12. 19.
다육식물 사해파(석류풀과) 사해파 학명: Faucaria trgrina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다. 잎은 겹쳐서 나며 잎 아랫면은 둥글며 잎에는 많은 흰 점이 산재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10개 정도의 거치가 있으며 꽃은 황색으로 핀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어류 종류를 떠올리게 된다. 202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