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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230

옥천 장령산~~~2 장령정 전망대 정상 석이 없는 곳도 있는데 복도 많게 이곳은 2개나 있어 함께 담아 본다. 정상답게 얼음 길 힘겹게 오른 곳에는 상고대 천지, 보람을 느낀다. 쓰러진 나무줄기가 그대로 얼어 있다. 장령산 정상 장령산에는 이렇게 소나무가 곧게 자라지 못하고 독특하게 휘어진 나무 모습.. 2019. 2. 22.
옥천 장령산~~~1 충북 옥천군 군서면에 있는 산으로 해발 656m이며 남서쪽은 서대산과 이웃하며 북쪽으로는 마성산과 마주한다. 금산리 쪽은 장령산 휴양림이 있고 용암사가 있는 북쪽 옥천 방향은 등산인들이 별로 없어 한적하고 또 자연경관이 좋아 지루하지 않고 옥천읍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 2019. 2. 22.
옥천 용암사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 때 의신조사가 세웠다고 한다.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용암사 진입로 자동차로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보물 제1338호 옥천 삼청리 용암사 쌍삼층석탑이다. 용암사가 눈앞에 보인다. 잘생긴 나무 한 그루, 이름이 궁금하다. 대.. 2019. 2. 22.
부암동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 오래전 석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서였는데 그 후 후손들이 관리하다가 지금은 개인 소유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다가 현재는 석파문화원 소유로 관리하고 있다 한다 석파정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다. 겨우내 잘 삭은 집 앞 감나무에 시끄럽게 직박구리들 포식을 한다. 아직도 누.. 2019. 2. 18.
인왕산~백사실계곡 붉은색이 시선을 끈다. 다양한 메뉴로 한때는 북적였을 텐데 지금은 낡은 한옥 한 체와 함께 누군가의 추억의 장소로 남아 있다. 재치 만점! 누군가의 애교스러운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산모퉁이'에서 차 한잔 드세요. 부암동 산모퉁이 카페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촬영지로 앞을 .. 2019. 2. 14.
인왕산 서울에 살면서 정작 가까우면서도 왠지 멀게만 느껴졌던 인왕산! 늘 멀리서 바라만 보았지 오르기는 처음 시작부터 계단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가파르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계단은 참 귀찮은 존재다. 조선 시대에는 인왕산 하면 호랑이가 많기로 유명했다는 곳, 종로구와 서대문에 걸.. 2019. 2. 12.
오이도 옥구공원 트레킹 2018년을 하루 남기고 올해 마지막 산행 겸 무술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달래기 위해 옥구공원 트레킹을 나서는데, 많은 친구 참석으로 여느 때보다 의미 있고 나름 즐겁고 행복한 뜻깊은 하루가 되지 않았나 싶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남을 기대해 본다. 2019. 1. 1.
안양 삼성산 삼성산은 안양시 석수동과 신림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481m의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다. 산행하기에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오랜만에 석수역에서 일행들과 만나 가파르지 않은 능선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기는데 산은 여러 코스 중에 어느 코스를 택하느냐에 따라 길게도 또는 짧게 산.. 2018. 12. 26.
충남 서대산 서대산은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림청이 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다.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 군서면의 경계에 있으며 기암괴석과 바위가 절벽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아름답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약 50m의 구름다리는 현재 안전상 문제로 이용을 금하고 있다. 이번에는 어쩌다 정.. 2018. 12. 24.
충주 싯계 보호구역 동물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매번 이런 바위들을 바라볼 때마다. 마치 큰바위얼굴 같은 어떤 형상이라도 찾겠다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참 재미있는 모습들을 떠올리게 된다 여기서도 멀리 있는 바위에는 고릴라 같은 모습이, 앞의 바위에는 털이 덥수룩한 양을 연상하게 되는데 나만의 생각일지? '붉은머리오목눈이'로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속담의 새가 바로 이 뱁새 '붉은머리오목눈이'다. 생태 우수지역이란 표지판 걸맞게 새들이 자유롭게 노닐고 있다. 수주팔봉 등산 후 식당 점심 예약 시간보다 이른 하산, 어쩔 수 없이 시간 보내기 위해 잠시 머무는 동안 주변 풍경 담아본 것들이다. 아래는 정상을 다녀올 일행 처음 기다린 곳에서 다리 건너 둑길도 걸어보고, 마을도 구경하면서 가을을 느껴본 것들이다. .. 2018. 11. 19.
충주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 493m로 높지 않지만, 이날은 등산이라기보다 며칠 전 월악산 용암봉 등산 때 낙엽에 미끄러져 발목을 가볍게 삔 후유증으로 무리할 것 같아 중간쯤에서 되돌아오는 코스를 택한다. 다행히 팔봉마을 일대 풍경이 빼어나 혼자 주.. 2018. 11. 16.
팔봉마을 물돌이 아름다운 팔봉마을 물돌이! 화각이 좁아 한 장으로 표현되지 않아 여러 각도로 표현하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이른 아침 물안개나 단풍이라도 남아 있었으면 더 운치 있었을 것을 어쩌랴, 현실에 만족해본다. 2018. 11. 16.
월악산 용암봉(892m) 용암봉은 충북 제천시 한수면과 덕산면 일원에 걸쳐 있는 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내 고무서리계곡 남쪽에 위치하고 응암봉은 이 산 서남쪽에 용암 폭포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입구에서 길이 없다고 한 것 같은데 그만큼 등산객들도 거의 찾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사진을 찍.. 2018. 11. 5.
북한산 조롱조롱 팥배나무 열매가 풍년인데 파란 하늘 배경 삼아 풍경으로 담아 본다. 미국쑥부쟁이 깜찍한 이고들빼기 빠끔 얼굴 내밀어 준다. 족도리바위 북한산 곳곳에서 연기가 하늘을 치솟는 모습이 보인다. 풍등으로 인한 고양 저유소 화재 원인이 밝혀지기 전 불타고 있는 모습이다. 누.. 2018. 10. 11.
축령산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886m로 곳곳에 울창한 잣나무숲이 있어 자연휴양림으로써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는 곳 승용차를 이용하면 별문제 없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마석역에서 축령산행 버스(30-4번)를 타고 자연휴양림 입구 외방리에서 내리면 되는데 1일 10회 운행되며 시간은 약 40분 소요되는 것 같다. 일부 일행이 차를 놓쳐 택시를 타고 중간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번거로움도 있었지만 불편한 것은 배차 시간이 1시간 간격이어서 시간을 잘 알고 대처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디. 매표소 입구로 입장료는 어른 1,000원, 단체 800원이다. 주차료는 성수기와 주말은 1,500원이고 비수기와 주중 요금은 1,000원이다. 산행을 시작하는데 고양이.. 2018. 10. 1.
대관령 옛길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산으로 명승 제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요즘 같은 강추위에 상고대와 흰 눈이 온산 뒤덮고 있을 설경 담을 생각도 잠시 휘몰아치는 겨울바람에 몸조차 가누기 힘들 정도 실망스럽기까지 하다. 싸한 바람 얼굴 스칠 때마다 적당히 타협하고 시린 손 핫.. 2018. 2. 6.
오이도 트레킹 옥구도는 시흥시가 해안 초소 등으로 인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을 공공근로 참여자를 활용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게 꾸며진 공원으로 2,000년 초에 개장하였다. 옥구도 일대 47,500평의 부지에 숲속 공원, 해양생태공원, 산책로 등이 있다. 호젓한 솔밭 푹신한 오솔길이 .. 2018. 1. 1.
용문 꼬부랑길 두 번째 나들이 점심을 즐긴 후 산길을 오르는데 약수터에서 잠시 목을 축인 후 1시간 정도의 둘레길 힘들 것도 없이 산뜻하게 가을 산행을 즐겨 본다. 으름덩굴이 나무를 타고 오르며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붉나무의 농 짙은 붉은 가을 색에 잠시 눈길 머물게 된다. 강둑 노박덩굴 강바.. 2017. 10. 31.
강릉 제왕산 강원도 평창군과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산이 험하지 않으면서도 아기자기한 멋이 있어 오르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이사이 꽃들과 눈 맞춤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되돌아오는 길을 택하지 않고 임도를 이용하는데 더운 날씨에 생각보다 길이 멀어 지치기를 반복 웬만해서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는데도 이날은 매우 힘들었던 산행으로 기억될 것 같다. 높이가 841m이지만 산행은 보통 대관령휴게소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그렇게 힘든 산행은 아닌 것 같다. 더울 때는 임도보다 산길을 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강릉시 일대와 동해가 시야에 들어 온다. 미역줄나무 열매를 달고 있는데 파란 하늘과 함께 풍경으로 담아 본다. 작은멋쟁이나비 산앵도나무가 군락.. 2017. 9. 27.
산청 대성산 경남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에 있는 산으로 고도는 593m로 둔철산에서 동쪽으로 맥을 뻗어 대성산을 이룬다. 날씨가 덥지 않으면 둔철산을 오르겠지만 중간에서 되돌아오는 길을 택하게 된다. 하늘의 뭉게구름이 아직 날씨는 덥지만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한다. 애초 목적지는 둔철산이었지만 오랜만의 등산이라 B조에 남고 모처럼 여유를 부려본다. 애매미 팔각정 옆에서 시끄럽게 울어댄다. 청미래덩굴 열매가 충실하다. 머지않아 붉은색으로 익을 테지. 영지버섯이 자라고 있다. 새끼 영지버섯이라 사진으로만 남기고 지나쳤는데 어차피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고 뒤에 온 누군가의 손을 탔다고 한다. 옆에 두 개가 더 있었는데 그냥 자라게 두지 아쉽다. 높지 않은 곳인데도 무더위에 모두 지치게 만든다. 굴뚝나비 날개가 많이 상해 있는.. 2017.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