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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

용문 꼬부랑길

by 나리* 2017. 10. 31.




두 번째 나들이

점심을 즐긴 후 산길을 오르는데

약수터에서 잠시 목을 축인 후 

1시간 정도의 둘레길 힘들 것도 없이 산뜻하게 

가을 산행을 즐겨 본다. 






















































으름덩굴이 나무를 타고 오르며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붉나무의 농 짙은 붉은 가을 색에

 잠시 눈길 머물게 된다.
















































강둑 노박덩굴

 강바람에 많이 지쳤나 보다.

고달파 보인다.
















용문에 흙천

고기를 잡으면 먹을 수 있을까 싶다.

그냥 취미로 하는 것인지.









동글동글 물길에 다듬어진

돌들의 반영이 예쁘다.


































넓은 대지에 작지만 복층 구조로

 있을 건 다 있는

아담한 친구네 주말에나 들리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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