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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등산230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1 마포 상암 월드컵경기장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공사로 어쩔 수 없이 3번 출구로 나오게 되면서 예정에 없던 매봉산을 산책하게 된다. 덕분에 앞으로는 가끔 혼자라도 매봉산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다. 팥배나무 팥배나무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꽃아그배나무 열매 꽃아그배나무 누리장나무 엶매 맹꽁이 전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하늘공원 빼곡히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길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곳이다. 가을이 훑고 지나간 쓸쓸한 자리 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지나가겠지~ 허물없는 친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 누구나 한두 명쯤 가까운 친구가 있다면 마음은 부자일 것 같다. 미스터 트롯 장민호 찐 팬들의 열정 것 같다. 먹물버섯이 무리 지어 자라고 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주변 호수공.. 2021. 11. 12.
과천 서울 대공원 둘레길 미리내 다리로 생각보다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동물원 원숭이 다정스러운데 초상권 침해로~~ㅎㅎ 계뇨등 생각지도 않게 만난 활짝 핀 계뇨등 꽃이 더 반갑다. 황갈색미치광이버섯 흰거스러미광대버섯 흰우단버섯 흰우단버섯 구름버섯 팽나무버섯(자연산 팽이버섯) 물봉선 물봉선 군락 여우꽃각시버섯 여우꽃각시버섯 파리풀 파리풀 이삭여뀌 이삭여뀌 밤송이 밤송이가 둘레길에 여기저기 즐비하게 떨어져 있다. 진빨간무명 버섯 잣 열매만 덩그러니 남았는데 알맹이는 누가 털어간 걸까? 방아깨비 보호색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구름버섯 전날 내린 비로 청계산에는 각종 버섯들이 즐비한데 차츰 이름을 알게 될 것이다. 버섯도 야생초처럼 구분이 쉽지 않다. 팥배나무 열매가 풍년이다. 칠엽수로 열매에 가시가 없는 것으로 가시칠엽수와 구분이.. 2021. 8. 28.
서오릉 둘레길 토종 씀바귀 엉겅퀴 엉겅퀴 엉겅퀴 벚나무 열매(버찌) 벚나무 열매 돌배나무 백당나무 신나무 팥배나무 노랗게 발효 잘 된 빵 같은 버섯 인동덩굴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 사과나무 개망초 개망초 고추 하우스 열무 하우스 넓은 면적의 땅에 10동도 넘을 것 같은 하우스에는 고추를 비롯한 얼갈이, 열무 , 알타리 등 푸짐한 먹거리들 서오롱 부근 재개발 앞두고 있다는 땅 부자, 친구네가 부럽다. 덕분에 삼겹살 파티 한턱내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산행 뒤풀이 즐거운 시간 보낸 하루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 우리는 산책한 사이, 하지만 갑갑함 달래 주려 둑 길 잠시 둘 녀석 산책 봉사, 처음에는 꼬리 뒤로 잔뜩 늘어 뜨렸는데 차츰 둑길 나설 때 저절로 치켜든 꼬리 흐뭇한 마음! 이곳에 묶인 후 아마 처음이.. 2021. 6. 17.
서오릉 둘레길 빛따라 기운 소나무 한 그루 경릉 대빈묘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맑은대쑥 서양민들레 국수나무 그림자 담쟁이덩굴 나무 줄기를 감싸고 있다. 담쟁이덩굴의 위력 병꽃나무 애기나리 군락을 이룬다. 땅비싸리 노루발 노루발 붉은비단그물버섯 붉은비단그물버섯 2021. 6. 17.
남산 둘레길 오손도손 나누는 산책 길이 정감이 간다. 나무와 어우러진 성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비비추로 꽃은 이미 졌지만 가을 풍경으로 손색없다. 잎이 떨어진 나무와 성 나름 잘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산국 꽃이 늦게까지 꽃이 남아 있다. 남산 올라가는 길에 개나리가 피어 있다. 미세먼지로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는 뿌연 모습이다. mbn 방송에서 미세먼지 취재를 하고 있다. 불 붙은듯한 단풍나무가 가을 운치를 더해 준다. 동국대학교 옆 아름다운 하천 모습이다. 2020. 11. 18.
남산 둘레길 늠름한 단풍나무 한 그루 노란색 잎을 달고 있다.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 늦가을에 진달래 꽃이 철 모르고 피어 있다. 등나무가 예술이다. 멀리 신라호텔이 보인다. 불이 붙은 듯 단풍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키 작은 담쟁이덩굴 붉은빛이 예술이다. 남천도 붉은색 열매가 아름답다. 모과나무로 처음에는 열매가 잎에 가려 보이지 않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여러 개가 달려 있다. 2020. 11. 18.
서대문 안산 계수나무 서양등골나물 누군가의 시선에 눈 맞춤해본다. 큰 바윗 덩이와 함께한 팥배나무 매번 이곳 지날 때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파란 하늘과 함께한 멋진 모습으로 있어 주어 고맙다. 환경이 좋은지 '가는잎그늘사초' 쭉쭉 뻗은 모습이 시선을 끈다. 산을 오르기도 벅찬데 걸어온 길 뒤돌아 보게 된다. 남산이 더 가까이 잡히는 듯하다. 이 큰 바윗 덩이는 어디서 떨어진 것일까? 사람들이 빈번하게 지나 다지는 곳 큰 동물의 손이나 발 같은 모습의 바위가 있는데 더 등산객들 발길에 닳아 없어지기 전에 잘 보호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이다. 한때는 호랑이가 드나들던 인왕산 조선시대는 주로 고양군 나무꾼들이 다녔다는 무악재는 가장 험난한 고개로 이름나 있었고. 가끔 호랑이가 나타나 행인을 해쳐 나라에서 유인 막을 .. 2020. 10. 31.
관악산 족두리봉 구절초 작살나무 노간주나무 토어 나마 토어 2020. 10. 13.
관악산 나팔꽃 미역취 이고들빼기 신갈나무 붉나무 검은망그물버섯 조밥나물 구절초 팥배나무 노간주나무 열매 노간주나무 산부추 붉나무 붉나무 수원무당버섯 서양등골나물 큰솔새 갈색꽃구름버섯 계요등 누리장나무 2020. 10. 6.
삼성산 둘레길 오동나무에 직박구리 한 마리 찾아든다. 심어 놓은 듯한데 '나리'라 불러야지 할지~ 노린재나무 열매 작살나무 작살나무 꽃 개머루 개머루 큰까치수영 큰까치수영 2020. 6. 29.
남양주시 물의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에 자리한 물의 정원! 가끔 그곳을 지나치면서도 정작 들르기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고 볼거리로, 북한강로 주변 세월을 말해주듯 물가 늘어진 수영 버들 운치를 더해준다. 비록 기대했던 개양귀비는 수명을 다했지만 좀 더 일찍 왜 진작 찾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마음마저 들게 한다. 이제 길을 텄으니 자주 들리고 싶고 가을쯤 또 한 번 들리지 않을까 싶다. 운길산역을 이용 멀지 않은 교통 편리함까지 두루 갖춘 공간이 아닐까? 싶다. 개양귀비 꽃 지기 전 들리지 못한 것이 못해 아쉽다. 요즘 코로나로 생활 속 거리두기 취지에 안성맞춤 아닌가 싶다. 개망초 흐드러진 모습 장관을 이룬다. 물의 정원에 심취해 거닐던 중 시끄러운 개 짖는 소리 바닥은 분변으로 널려있고 1m도 .. 2020. 6. 16.
아차산 아차산의 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나와는 맞지 않는 듯 지난번에 이어 이날도 선글라스를 연이어 잃어버리고 나니 왠지 아침 가기 싫은 산행을 나섰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니 앞으로는 멀리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자신 부주의로 잃기는 했지만 은근 다른 핑계를 되게 된다. 국수나무 꽃 등산로 옆 국수나무 싱그러운 모습으로 꽃 피우고 있다. 산 중턱 웅덩이에 물이 있어서일까 고양이들이 이곳에서 터를 잡지 않았나 싶다. 제발 굶주리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아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주변 공간도 넓은데 굳이 이런 모습으로 자라야 하는지 덕분에 시선 끌게는 하지만 힘들 것 같다. 이곳 늠름한 팥배나무는 산행 때마다 매번 주목을 받는다. 토끼풀 누군가 일부러 심어 놓은 듯 아름다운 자태와 분위기에 어울린다. 기린초로 .. 2020. 6. 8.
북한산 족두리봉 족두리봉은 북한산에서 가장 남서쪽에 있는 봉우리다. 해발 370m로 일반 동네 뒷산 수준이데 지금껏 오르지 못했다니 참 억울한 생각도 든다. 이렇게 늦게나마 올랐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불광역에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약 50분 소요되는 거리로 누구나 언제든지 오를 수 있는 곳이.. 2020. 5. 12.
북한산 어느새 산벚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병꽃나무 도심 속 자연에 둘러싸인 아파트! 아늑함이 느껴져 절로 시선 끌게 한다. 참나무 충영(벌레혹)으로 마치 열매처럼 달려 있다. 철쭉 철쭉 철쭉 소나무 한 그루 죽었는지 살았는지 가파른 악조건 내리막길 살필 겨를 없이 오르내리는 등산객들 피해 틈새 이용 겨우 풍경으로 어렵게 남긴다. 족두리봉 신갈나무 풍경으로 담아 본다. 앞의 멋진 소나와와 함께 잡아본 족두리봉이다. 지금껏 한 번도 오르지 못한 족두리봉! 아쉬움에 사진으로 남기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오르고 싶었지만 다수의 의견에 옆으로 지나치면서 바라보는 마음 혼자서라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 들게 한다. 족두리봉에서 바라보는 그림은 어떨까? 각시붓꽃 이제나저제나 각시붓꽃 담을 기회만 머릿속 가득 차 있던 차 생.. 2020. 5. 5.
관악산 철쭉 서초터널 청미래덩굴 꽃 병꽃나무 바위틈 소나무 강인한 모습 대견스럽다. 63 빌딩 우측 멀리 보인다. 철쭉 곳곳 제철 만나 등산길 가볍게 해 준다. 노간주나무 우뚝 서있는 모습 당당해 보인다. 위와 같은 위치의 명품 소나무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모델이 되어주곤 한다. 팥배나무 꽃 피우고 있다. 꽃 못지않게 잎맥이 뚜렷한 잎도 아름답다. 바위틈 철쭉 언제 봐도 고고한 멋진 소나무다. 고깔제비꽃 진달래 늦게까지 꽃피우고 있다. 신갈나무 수꽃 가시가 없는 민청가시덩굴 붉나무와 얽히고설켜 새싹을 틔우고 있다. 2020. 4. 30.
양주 불곡산~~~2 곳곳에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아기자기 산 타는 재미는 있지만 안전 구조물 설치는 되어 있어도 위험한 구간들로 많다. 누군가 돌을 깎아 모양 흉내 낸 듯한 모습의 물개바위다. '공기돌바위'라 이름표 달고 있다. 공깃돌 하면 보통 어릴 때 공기놀이할 때 쓰던 아주 작은 돌멩이인데 그런 .. 2020. 4. 25.
양주 불곡산~~~1 처음부터 산행 목적 아닌 다른 계획 있었지만 어쩌다 본의 아니게 산행이 되고 만다. 불곡산은 다행히 초행이라 아무렴 어떠랴. 가볍게 본격적인 산행 이어지는데 상봉까지는 별로 어렵지 않고 순조로웠지만 임꺽정바위 향한 코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바위산으로 험하고 바람마저 모든 .. 2020. 4. 25.
불암산 둘레길 서로 닮은 꼴 돌배나무 여근석 공룡바위 신갈나무인듯한데 다람쥐가 도토리 숨겨두고 찾아먹지 못해 자란 것이 아닐까 싶다. 병꽃나무 유일하게 활짝 꽃피운 모습이다. 병꽃나무 꽃피우기 시작한다. 붉나무 척박한 곳에 뿌리내린 붉나무 가을쯤 붉게 물든 모습도 상상해보게 된다. 이곳도 수직에 가까운 마당바위 등산객들 눈에 잘 띄지 않을 공간 혼자 조심스레 누비며 호기심 만끽한다. 점심 후 일행들 쉬는 동안 막간을 이용 주변 들려 보다 인적 거의 없는 곳, 표현이 잘되지 않지만 현기증 날 것 같은 수직 가까운 마당바위에 서 본다. 사람들 눈길 끌 수 없는 곳, 특이한 수형의 소나무 한 그루다. 이곳도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 가로지르기가 쉽지 않을 정도 경사진 마당바위다. 리치하는 기분이랄까? 호기심 발동에 남들 발기.. 2020. 4. 16.
삼성산 요즘 특별히 갈 곳도 마땅치 않아 일요 산행이라도 해야겠다고 벼르는데 '삼성산 공지' 한 달 전쯤에 다녀왔는데 왜 또? 리더의 무개념 불만스럽다. 가야 되나 망설이다. 썩 내키지 않았지만 별 수없이 이것저것 챙겨 석수역으로 향한다. 입구는 같지만 우측으로 돌아가자는 선두에 우려.. 2020. 4. 13.
삼성산, 호암산 모처럼 황사,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 코로나바이러스도 날려버릴 듯한 세찬 바람은 오히려 시원함을 주고 삼성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본 하루다. 화창한 날씨 탓일까 사람들 없을 것 같았지만 자연에서 코로나 염려가 덜하다는 인식 때문인지 사람들로 붐빈다. 멀리 송도가 보이고 남산타워까지 시야에 들어와 이날 하루 눈 호강 제대로 한 것 같다. 등산로 초입 누군가의 자화상? 노루발로 여러해살이풀이다. 겨울에도 가끔 만나진다. 까치 까치 수많은 사람 거쳐간 흔적 바위가 닳고 닳아 단면은 가루가 된다. 출입 금지라도 시켜야 하나 처음 멋진 모습이었을 텐데 현재 모습 안타깝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 거쳐갈지 훼손된 모습 딱해 보인다. 움푹 팬 구덩이 동물들 겨울잠 자기 딱인데 길 옆이라 깊은 잠은 들지 못하겠다.. 202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