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으로 만들어진 새집에서도 번식을 한다.
크기는 참새와 비슷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고 있는
흔한 텃새다. 곤줄박이의 '곤'은 까맣다는 '곰'의 의미이고
'박이'는 일정한 장소에 박혀 있다는 의미로 이 '곤줄박이'는
검은색이 있는 새라는 의미다. 머리부터 뒷목까지 검은색이 있다.
뺨에는 노란색과 흰점이 있으며 턱 밑도 검은색이다. 낙엽
활엽수림이나 잡목림의 틈새나 인공으로 지어진 새집에도 번식을 한다.
이끼나 풀을 이용하여 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번식 기간은 4~7월로 알의 개수는 5~8개로 포란 기간은
약 2주로 알에서 나온 새끼는 15일 정도 돌본다. 곤충이나
열매, 씨종류도 먹는데 겨울에는 식물성인 솔씨나 풀씨 등을 먹는다.
아래는 4월의 곤줄박이
4월의 곤줄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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