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는 약 37cm로 머리와 윗목은 검은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으로 보통 산이나 평지에서 지내다
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온다. 겨울에는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으며 낙엽송 등 나무와 대나무 숲에
둥우리를 틀고 6월부터 산란한다. 한배에 6~9개의
알을 낳아 17~20일 동안 알을 품는다. 산란 후 18일 동안
어미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난다. 식성은 잡성으로
연체류, 양서류, 갑각류 등이며 농작물과 과일도 즐겨 먹는다.
매봉산을 오르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주변 물까치들이
주변을 돌며 사람들이 주는 먹을 것이라도 취하려는지, 여러
마리가 시끄럽게 날아다니는데 잠시도 멈추려 않고 약을 올려,
한 컷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을 지경 와중에 아쉽지만
우여곡절 끝에 겨우 이 정도 모습이나마 남기게 된다. 여느 때
같으면 이 정도는 아닌데 이날 따라 유난히 분주한 모습들이다.
아래는 서울대공원의
물까치들로 홍시 맛에 빠져 있다.
서울대공원 물까치 눈치까지
봐가며 감 홍시 맛을 즐기고 있다.
11월 서울대공원의 감나무에서
잘 익은 홍시를 맛있게 취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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