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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3321

모과나무(장미과) 열매는 이과로 타원형이며 노란색으로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신맛이 강하다. 주로 모과주나 모과차를 만드어 마시기도 하는데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식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모과나무 수피로 잘 익은 모과 색을 닮은 얼룩무늬 나무껍질이 시선을 끈다. 상처 많은 모과나무 열매들 6월의 모과나무 6월의 열매로 가뭄 탓인지 이때는 열매가 많이 땅에 떨어져 있다. 4월의 모과나무 꽃으로 잎과 함께 분홍색 꽃이 1개씩 핀다. 5월의 모과나무 꽃 모과나무 수피로 묵은 나무껍질 조각이 벗겨지면서 얼룩이 진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정원수로 심는다. 요즘 따끈한 모과차가 그리워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모과를 못생긴 것에 비유를 하지만, 얼룩진 수피를 비롯 꽃과 열매, 잎 모두 아름답다는 생각이다.. 구름 좋은 날 모.. 2022. 12. 12.
마가목 (장미과) 열매와 꽃 열매는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겨울에도 달려 있어 새들의 먹이가 된다. 가을에 단풍과 함께 열매가 예뻐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어쩐지 상태가 좋지 않은 열매 6월의 마가목 꽃으로 가지 끝의 겹 산방 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잎은 5개며 수술은 15~25개다. 5월의 마가목으로 꽃이 진 뒤 열매가 달려 있다. 8월의 마가목 열매로 노란색을 띠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9~13개로 피침형 또는 긴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8월 강원도 양양의 마가목 열매로 노란색 열매가 탐스럽다. 강원도 일부 구간에는 가로수로 마가목이 늘어선 곳도 있다. 9월 아파트 정원수로 심어진 마가목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풍년을 이룬다. 11월의 마가목 열매로 가을에 붉.. 2022. 12. 11.
양버즘나무(버즘나무과) 방울 모양의 열매는 버즘나무는 3개이상 달리고 잎이 깊게 갈라지는데 양버즘나무는 1개씩 달리며 잎은 길이보다 폭이 넓다. 9~10월에 익는데 겨울에서 봄까지 매달려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형으로 잎몸이 3~5개로 갈라진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거나 밋밋하다. 나무 아래 잎들이 넓게 떨어져 있다. 나무껍질은 조각조각 떨어져 얼룩이 진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4~5월에 잎과 함께 피는데 둥근 연녹색 수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둥근 붉은색 암꽃은 가지 끝에 1~2개가 달린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오래전에는 전국 도로의 가로수로 많이 심었으며 공원 같은 곳에서는 관상수로 심는다. 넓은 잎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기도 한다. 2022. 12. 11.
까마귀밥여름나무(범의귀과), 까치밥나무(범의귀과) 까마귀밥나무 나무껍질은 검은 자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조금씩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지고끝은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잎 뒷면과 잎자루에 융단 같은 털이 있다.      둥근 열매는 장과로 타원형이며 9~10월에 붉게 익는데쓴맛이 난다. 열매 속에는 10개 정도의 씨가 들어있는데,달걀 모양으로 겉이 끈적끈적하고 연노란색이다.    아래는 까치밥나무다.  열매는 둥근 장과로 7~8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잘 익은 열매는 먹을 수 있다.    까치밥나무로 고산 지대에서 자라며나무껍질은 갈색이고 가지에는 털이 없으며 굵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손바닥 모양인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2022. 12. 11.
산수유(층층나무과) 열매와 꽃과 풍경 3월의 산수유 꽃망울로 3~4월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데 암수한그루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다. 산수유 잎 뒷면 모습으로 맥 겨드랑이에 이처럼 밀모가 이다는 것을 자세히 눈여겨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매번 꽃과 열매에만 신경을 섰지 잎 뒷면까지 눈여겨보게 된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산동 산수유 마을 주변 풍경 산수유 묵은 열매와 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철이 지났는데도 열매가 상하지 않고 온전한 모습이다. 2022. 12. 10.
이천 신대리 백송(소나무과) 수피는 밋밋하며, 회백색이고 큰 비늘처럼 벗겨져 얼룩져 보인다. 중국이 원산으로 관상수로 심는다. 기다란 바늘 잎은 단단하고 곧으며 3개가 한 묶음이다. 암수한그루로 자주색 암꽃은 어린 가지 끝에 달리고, 황적색 수꽃은 어린 가지 밑 부분에 달린다. 송방울은 달걀형으로 조각은 50~60개 정도며 속에 날개 달린 씨가 들어 있다. 이천 백사면 신대리 백송(천연기념물 253호) 2022. 12. 9.
팥배나무(장미과) 빗물 머금은 붉게 익은 열매가 잎이 다 떨어진 뒤에도 늦게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 11월의 팥배나무 붉은색으로 익은 타원형 열매는 팥알 같이 생겼으며 흰색 반점이 뚜렷하다. 붉은색으로 익은 팥배나무 열매 6월의 팥배나무 열매 5월의 팥배나무 꽃으로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배꽃을 닮은 흰색 꽃이 피고, 열매가 붉은 팥알 같이 생겨 '팥배나무'라 한다. 꽁꽁 언 산지 계곡 얼음위에 떨어진 팥배나무 잎으로 잎맥이 뚜렷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1월의 팥배나무 열매로 고드름이 달려 있다. 2월의 팥배나무 열매와 잎 안개가 자욱한 북한산 팥배나무 풍경 팥배나무는 잎도 열매도 늘 예쁘다는 생각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 2022. 12. 9.
수수꽃다리(물푸레나무과) 3월의 수수꽃다리 2022. 12. 7.
산뽕나무(뽕나무과)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길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뽕나무와는 달리 잎이 갈라지지 않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산뽕나무 산뽕나무 수피로 회갈색이다. 6월의 산뽕나무 열매로 검은색으로 익으며 열매가 익은 후에도 겉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산뽕나무 2022. 12. 7.
이팝나무(물푸레나무과) 새 가지에는 잔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어린 나무 잎에는 겹톱니가 있다. 이팝나무 단풍 든 모습 12월의 이팝나무 열매로 가을에 검푸른색으로 익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져 얇게 벗겨진다. 5월의 이팝나무 꽃으로 어린 가지 끝의 원추 꽃차례에 흰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4개로 가늘게 갈라진다. 수꽃은 2개의 수술만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과 2개의 수술이 있다. 2022. 12. 7.
전나무(소나무과) 전나무로 주로 높은 산에서 자라며 높이는 40m 정도로 줄기는 곧게서며 수형은 원뿔 모양으로 아름답다. 아래는 3월의 전나무다. 수피는 암갈색이며 분비나무나 구상나무에 비해 거칠고 껍질이 지저분하게 갈라진다. 잎은 바늘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지에 촘촘히 달리며 길이는 4cm 정도로 잎 뒷면에 회백색 숨구멍 줄 2개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황록색 수꽃은 길이 15mm로 달걀형이고, 암꽃은 길이 3.5cm 정도로 긴 타원형이며 2~3개가 서로 가까이 달린다. 전나무 수피 2022. 12. 6.
참느릅나무(느릅나무과) 참느릅나무로 시과 열매는 타원형으로 납작하고 가장자리가 날개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 씨가 들어 있다. 열매는 9~11월 초에 담갈색으로 익으며 노란색으로 단풍 든 잎과 잘 어울린다. 잎은 같은 가지에서는 위쪽의 잎이 더 크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좌우가 같지 않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에 윤채가 있다. 측맥은 10~20쌍이다. 같은 가지에서 위쪽의 잎이 더 크다. 일 년생 가지에는 털이 있다. 같은 곳에서도 잎은 이미 다 떨어지고 열매만 조롱조롱 달려 있다. 두꺼운 회갈색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조각이 되어 벗겨진다. 오후 빛에 반짝이는 잎과 열매가 아름답다. 바닥에 떨어진 잎과 열매도 담아 본다. 도림천에 가로수로 심어진 참느릅나무다. 덕분에 이런저런 모습으로 .. 2022. 12. 6.
팔손이(두릅나무과) 꽃은 10~11월에 자잘한 흰색 꽃이 공처럼 둥글게 모여 원추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다음해 5월경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이 7~9개씩 손바다 모양으로 갈라지며 짙은 녹색이다.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잎이 8개로 갈라져 '팔손이'라 한다. 바닷가 산기슭이나 숲 속에서 자라는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팔순이 개화 직전 모습이다. 2022. 12. 5.
삼색버들(버드나무과), 갯버들(버드나무과) 삼색버들 삼색버들 삼색버들 삼색버들 삼색버들 삼색버들 삼색 버들과 양버들로 안양천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다. 삼색버들 수피 삼색버들 삼색버들 삼색버들은 계절별로 잎이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하게 변한다. 요즘 관상수로 인기를 끄는 것 같다. 아래는 갯버들이다. 갯버들 갯버들 갯버들 수꽃으로 머리에서 붉은 수술들이 나와 노란색 꽃가루를 터트린다. 꽃밥은 붉은색이다. 겨울눈도 중간중간 보인다. 갯버들 2022. 12. 5.
능수버들(버드나무과) 약한 바람에도 가지가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이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으로끝이 길게 뾰족하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어린 가지는 황록색으로 털이 없다. 비슷한 종으로밑으로 늘어지는 가지가  적갈색인 것은 '수양버들'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벗겨진다.            암수딴그루지만 간혹  암수한그루도있으며 봄에 잎과 함께 꽃이 핀다. 물가에서흔히 볼 수 있는데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다. 2022. 12. 4.
담쟁이덩굴(포도과) 단풍 든 모습 나름 질서 유지와 함께 빈 틈 없이 벽면을 꽉 채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담쟁이덩굴! 그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2022. 12. 4.
왕버들(버드나무과) 수형이 아름다운 왕버들이다. 왕버들 반영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깊이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황록색이다. 턱잎은 귀 모양이다. 6월의 왕버들 열매 2022. 12. 4.
화살나무(노박덩굴과) 가지에 2~4줄의 날개가 있다. 잎은 마주나며 거꾸로 된 달걀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비슷한 종으로 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은 '회잎나무'다. 잎은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 6월의 화살나무 꽃 9월의 화살나무 열매 화살나무 열매로 붉은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면서 주홍색 씨가 드러난다. 2022. 12. 1.
벚나무(장미과) 예찬, 내년을 기약하며~~ 봄의 벚꽃은 물론 가을의 벚나무 단풍도 빠드릴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남는데 올 가을도 유난히 가는 가을 아쉬워 이들 찾아 눈 맞춤하며 마지막 배웅을 하게 된다. 목재는 치밀하고 탄력이 있어 가구 및 건축물에 사용되는데 팔만대장경의 판은 60% 이상이 산벚나무라 한다. 벚나무 껍질은 앵피 또는 화 피라 하여 약용한다. 벚나무 터널을 지나는 사람들 까치도 벚나무에 둥지를 틀었다. 벚나무 새잎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봄의 벚꽃 벚나무 직박구리 한 마리 날갯짓이 귀엽다. 붉은색 별 모양의 꽃받침잎이 꽃 못지않게 예쁘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4월 서부간선도로를 지나며 만개한 안양천 벚꽃이다. 4월 마이산 야생화 탐사에서 4월 마이산 벚꽃 핀 풍경 5월 벚꽃이 떨어진 흔적, 참새 한 마리 쉬고 있다. 꽃.. 2022. 11. 30.
나무수국(범의귀과), 불두화(인동과) 나무수국 아래는 8월의 나무수국이다. 꽃은 7~5월에 가지 끝의 원추 꽃차례에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 꽃차례에 달린다. 잎은 마주나고 때로는 3개가 돌려나며 타원형이다. 일본 원산이고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는데 나무껍질은 회색인데 일 년생 가지는 갈색이다. 비슷한 종으로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 불두화와 혼동하기 쉬운데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으로 잎이 3갈래로 갈라지는 것으로 구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불두화로 나무수국과 혼동하기 쉬운데 비교 사진으로 올려 본다. 불두화 잎은 넓은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지는 것이 수국과 구분된다.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으로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를 닮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 전후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불두화라 ..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