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벚꽃은 물론 가을의 벚나무 단풍도
빠드릴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남는데
올 가을도 유난히 가는 가을 아쉬워
이들 찾아 눈 맞춤하며 마지막 배웅을 하게 된다.
목재는 치밀하고 탄력이 있어 가구 및 건축물에 사용되는데
팔만대장경의 판은 60% 이상이 산벚나무라 한다.
벚나무 껍질은 앵피 또는 화 피라 하여 약용한다.
벚나무 터널을 지나는 사람들
까치도 벚나무에 둥지를 틀었다.
벚나무 새잎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봄의 벚꽃
벚나무 직박구리 한 마리
날갯짓이 귀엽다.
붉은색 별 모양의 꽃받침잎이
꽃 못지않게 예쁘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4월 서부간선도로를 지나며
만개한 안양천 벚꽃이다.
4월 마이산 야생화 탐사에서
4월 마이산 벚꽃 핀 풍경
5월 벚꽃이 떨어진 흔적,
참새 한 마리 쉬고 있다.
꽃받침 잎이 남아 있는 벚나무 위,
멧비둘기와 가볍게 눈맞춤해본다.
'버찌' 라 부르는 벚나무 열매
검붉은색으로 익은 버찌가 떨어질 때쯤이면
행여 밟힐까 벚나무 아래 지나갈 때면 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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