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3318 당매자나무과(매자나무과) 열매와 꽃 열매는 장과로 길이는 1cm 정도며 타원형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줄기는 자갈색으로 가늘고 다소모가 지며 가시가 있으며 털이 없다. 잎은 거꾸로 된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밋밋하다. 어린 가지에서는 어긋나고짧은 가지 끝에서는 모여 나기 한다. 당매자나무 잎에 단풍이 곱게 물든 모습이다. 5월의 당매자나무 꽃으로 짧은 가지에서연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아래는 7월의 당매자나무다. 1월의 당매자나무로늦게 까지 열매가 달려 있다. 2022. 11. 24. 양버즘나무(버즘나무과) 잎은 넓은 달걀형으로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이빨 모양의 결각이 있기도 하다. 세로가 가로보다 짧다. 양버즘나무 열매로 둥글며 버즘나무에 비해 열매는 1~2개씩 달리고 9~10월에 익는데 겨울에도 매달려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형이며 3~5갈래로 갈라지는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드문드문 톱니가 있다. 나무 조각이 조각조각 떨어져 얼룩이 진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암수한그루로 꽃은 잎과 함께 핀다. 2022. 11. 24. 아그배나무(장미과)열매, 꽃사과(장미과) 열매 아그배나무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긴 가지에서 나온 잎은 잎몸이 3~5갈래로 갈라져 다른 열매와 구분이 된다. 아그배나무 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아그배나무 열매로 작고 둥근 열매는 가을에 붉은색이나 황홍색으로 익는다. 아래는 꽃사과인데 열매만 보면 아그배나무 열매와 구분이 쉽지 않다. 꽃사과로 동그스름한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고 끝에 꽃받침자국이 남아 있다. 꽃사과 수피 2022. 11. 23. 박태기나무(콩과) 꽃과 열매 꽃은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데 철 모르고 가을에 꽃 피우고 있다. 심장형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광택이 있다. 7월의 박태기나무 열매로 익기 전 모습이다. 7월의 박태기나무 열매로 익으면 세로로 갈라지면서 둥근 씨가 튀어나온다. 속에 든 씨는 떨어지고 꼬투리 열매껍질만 남은 상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오래전 중국에서 들어온 낙엽 활엽관목으로 추위에도 잘 견딘다. 꽃이 화려한 봄의 박태기나무 꽃이다. 꽃은 4월경 잎보다 먼저 피며 꽃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꽃잎을 따서 맛은 보면 아린 맛이 나는데 많이 먹으면 안 된다. 2022. 11. 23. 은행나무(은행나무과) 노란색으로 잘 익은 은행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조롱조롱 매달려 있다. 이 은행 알은 안양천 변을 지나다 어르신 한분이 은행 열매껍질을 벗기고 계시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호기심에 담아 보게 된다. 오픈된 공간이라서인지 냄새가 지독할 수도 있었지만 이때는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5월의 은행나무 수꽃이 달려 있다. 5월의 은행나무 수꽃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잎이 얼마 남지 않은 은행나무에 늦게까지 떨어지지 않고 열매가 달려 있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2022. 11. 21. 사철나무(노박덩굴과) 열매와 꽃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가을에 엷은 홍색으로 익으면 4갈래로 갈라지면서 씨를 싸고 있는 황갈색 속살이 드러난다. 타원형 씨는 흰색이고 한쪽에 줄이 있고 10월에 익는다. 가지는 녹색이며 매끈하다. 눈을 오로시 맞고 있는 12월의 사철나무다. 울타리용의 사철나무로 나무가 추위에 강하기도 하지만 상록활엽 관목으로 사계절 푸르기 때문에 생울타리 또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7월의 사철나무로 암수한꽃이며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달린다. 2022. 11. 19. 공작단풍(단풍나무과), 홍단풍(단풍나무과) 공작단풍 공작단풍은 유난히 붉은색으로 시선을 끈다. 공작단풍은 일본에서 개발한 원예종으로 약 10m 정도로 자라며 특히 가을에 붉은색 단풍이 물감을 들여놓은 듯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잎이 깊이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가지 끝의 산방 꽃차례에 짙은 붉은색 꽃이 핀다. 수양단풍, 세열단풍이라 부르기고 한다. 1월의 공작단풍 열매 1월의 공작단풍 열매로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아래는 홍단풍인 것 같은데 정확한 자료가 없어 아쉽다. 홍단풍 수피로 담은 것인데 단풍나무 수피와 비슷해 구분이 쉬지 않다. 홍단풍 또는 단풍나무 며칠 전에도 단풍나무를 담아와 블로그에 이미 올렸지만 , 안양천에서 만난 불타오르는 듯한 정열적인 색감에 이끌려 발길 멈추고 이제 올해는 다시는.. 2022. 11. 18. 양버들(버드나무과) 잎은 넓은 달걀형으로 마름모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보다 폭이 넓다. 잎자루는 편평하다. 뒷면은 황록색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안양천변에는 이들 양버들이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는데 가지가 줄기를 따라 위로 자라 전체 수형이 피침형이다. 높이는 30m 정도로 자라며 미국에서 들어온 미루나무와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데 양버들과는 달리 잎 밑에 선점이 있고 잎의 폭이 길이보다 짧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꼬리꽃차례에 꽃이 핀다. 2022. 11. 18. 단풍나무(단풍나무과)과 당단풍(단풍나무과) 꽃과 열매 단풍나무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올해 가을 단풍들은 그 어느 해보다 곱게 물들지 않았나 싶다. 단풍나무 단풍나무 단풍나무 수피로 털이 없으며 적갈색이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고, 잎몸은 가장자리가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끝이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 한 그루지만 양성화도 있는데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10~20개의 자잘한 모여 피는데 꽃을 적기에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꽃이 일부만 남아 있어 아쉽다. 왠지 꽃은 잎만큼 예쁘다는 생각 들지 않는다. 단풍나무 열매 4월의 단풍나무 열매로 2개가 마주 붙는데 긴 타원형의 날개를 가진 열매는 거의 수평으로 벌어진다. 6월의 단풍나무 열매로 붉은색으로 물든 열매가 꽃으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다. 단풍나무 비에 젖은 단풍나무 잎.. 2022. 11. 17. 계요등(꼭두서니과) 꽃은 7~9월에 줄기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의 흰색 바탕에 원통형 모양의 꽃이 피는데, 끝 부분이 벌어지며 자줏빛 반점이 있고 안쪽이 자줏빛이다. 철 아닌 11월 늦게까지 꽃 피어 주어 더 반갑다. 울타리를 넓게 차지하고 있는데 구도가 나오지 않아 축소한 것이다. 덩굴성 식물로 윗부분은 겨울에 말라죽으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식물체에 독특한 냄새가 난다. 철재 울타리를 가득 메운 계요등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단풍 든 모습이 아름다워 한동안 이들과 눈 맞춤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한다. 며칠 후면 꽃을 더 피울 것 같은데 한 번 더 들려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계요등 꽃 8월의 계요등 열매 11월의 계요등 열매인데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1.. 2022. 11. 16. 산수유(층층나무과) 꽃과 열매 2월의 산수유 꽃눈으로 2개의 눈비늘조각은 갈색의 누운 털이 있다. 4월의 산수유 꽃으로 3~4월 잎보다 먼저 핀다. 꽃이 지고 난 뒤 모습 산수유 수피로 갈색이며 비늘 조각처럼 벗겨진다. 산수유 열매 익기 전 모습으로 일 년생 가지에는 처음에 짧은 털이 있으나 떨어지고 분백색이 된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다. 산수유 꽃으로 암수한꽃이다. 2022. 11. 16. 가시칠엽수(칠엽수과), 가시칠엽수(칠엽수과) 아래는 가시칠엽수다. '마로니에'라고도 한다. 가시칠엽수 수피 비에 젖은 가시칠엽수잎으로 중국단풍 잎과 함께다. 가시칠엽수 꽃으로 가지 끝의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잔디 위에 떨어진 가시칠엽수익은 열매가 3갈래로 갈라진 모습이다. 12월의 단풍 든 가시칠엽수인데 열매는 둥글며 겉에 가시가 있고 익으면 3개로갈라지면서 밤을 닮은 씨가 드러난다. 가시칠엽수는 서양칠엽수라고도 하며 원산지는유럽 남부이며 세계 4대 가로수 중 하나다.나무가 크고 커다란 잎이 여름에는 가로수로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또한 프랑스의 마로니에공원으로 유명한 나무로 흔히 '마로니에'라고도 한다. 아래는 칠엽수 꽃과 열매다. 6월의 칠.. 2022. 11. 15. 노박덩굴(노박덩굴과), 노랑노박덩굴(노박덩굴과) 둥근 열매는 10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데 열매껍질이 3갈래로 벌어지면서 노란빛 도는 붉은색 속살이 드러난다. 겨울에도 매달려 있어 시선을 끈다. 산에서 자라는데 나무껍질은 회색이 도는 갈색이고 묵을수록 회색이 되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바위에 기대어 10m 정도로 뻗어 나간다. 열매가 아직 벌어지지 않은 것과 속살이 그대로 달려 있는 모습과 함께 이미 속살이 떨어져 나가 껍질만 남은 상태의 모습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잡성화이며 5~6월에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에 여러 개의 연녹색 꽃이 핀다. 열매와는 달리 꽃색이 틔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아 무심코 지나치기 일 수인 것 같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6개다. 수꽃은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5개의 짧은 수술과 1개.. 2022. 11. 15. 참빗살나무((노박덩굴과) 빗방울 머금은 날개 없는 참빗살나무 열매가 4갈래로 갈라지고 있다. 참빗살나무 열매가 풍년을 이루고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4개의 능선이 있다. 연한 홍색으로 익으면 4갈래로 갈라지고 날개는 없다. 서서히 열매가 갈라지기 시작한다. 5월의 참빗살나무 꽃으로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3~12개의 자잘한 연녹색 꽃이 달린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오래된 나무는 세로로 갈라진다. 2022. 11. 15. 찔레꽃(장미과) 열매와 꽃 찔레꽃 열매로 콩알만 한 열매는 가을에붉은색으로 익는데 단풍나무 배경이 조화를 이룬다. 찔레꽃 잎도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담아 본다.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5~9개며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나무껍질은 흑자색으로 날카로운 가시가 많다. 길게 자라면 아래와 같이 가지가 밑으로 쳐진다. 조롱조롱 붉은색으로 잘 익은 열매!아름다운 모습과 더불어 매우 탐스럽게 느껴진다.꽃이 피었을 때는 짙은 꽃향과 함께 활짝 핀 하얀색 찔레꽃이 주변을 화사하게 했을 것이다. 5월의 찔레꽃으로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서나 흔하게볼 수 있는 찔레꽃! 때로는 숲 속을 지나다 찔레꽃 가시덤불에걸려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지만.. 2022. 11. 14. 불타오르는 동막골 단풍 2022. 11. 13. 왕버들(버드나무과), 갯버들(버드나무과) 왕버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깊이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황록색이다. 왕버들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도 아름답다. 6월의 왕버들 열매 6월의 왕버들 6월의 왕버들 턱잎은 귀모양이다. 6월의 왕버들 아래는 갯버들이다. 겟버들 2022. 11. 13. 화살나무(노박덩굴과) 꽃과 열매 화살나무로 가지에 2~4줄의 날개가 있어 회잎나무와 구분이 된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잔톱니가 있다. 화살나무 열매 화살나무 열매로 붉은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면서 주홍색 씨가 드러난다. 잎은 다 떨어지고 가지만 남아 있는 상태다. 봄에 나오는 화살나무 새순 뚜렷한 가지의 날개 화살나무 4월의 새순 4월의 화살나무로 새순이 나오고 있다. 6월의 화살나무 꽃이다. 2022. 11. 12. 낭아초(콩과) 열매와 꽃 열매는 원기둥 모양의 타원형으로 잔털이 있거나 없고,9~10월에 익는데 열매 안에는 5~6개의 씨가 들어 있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고 잔가지에는 누운 털이 있는데 가늘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의 타원형으로 뒷면은 흰빛이 돈다.작은 잎은 7~11개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 끝이 둥글다. 꽃은 5~8월에 원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의 총상꽃차례에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드물게 흰색 꽃도 핀다. 2022. 11. 12. 팥배나무(장미과) 열매와 꽃 알록달록 11월의 단풍 든 잎이 오후 빛에 반짝인다. 잎은 죄다 떨어지고 조롱조롱 매달린 열매가 탐스럽다. 팥배나무 열매로 붉은색으로 익으며 겉에 흰색 껍질눈이 있다. 흰색 꽃은 배꽃을 닮고 열매는 팥을 닮아 '팥배나무'라 부른다. 잎과 열매가 거의 다 떨어진 산 정상 부근 팥배나무 바위틈에 뿌리내리고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5월의 팥배나무 꽃 6월의 팥배나무 10월의 팥배나무 2022. 11. 12.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