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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497

까치(까마귀과):Pica pica sericea 다리를 지나 서울대공원을 향하는데 짝짓기 철인지 여기저기 가치들의 울음소리가 예사롭지가 않은데 순간포착 까치의 자태다. 몸길이는 45cm, 날개 길이는 19~22cm 정도로 까마귀보다 조금 작은데, 암수 같은 빛깔이다. 둥지는 해마다 새로 짓지를 않고 보수해서 다시 쓰기 때문에 점점 커진다고 한다. 봄에 갈색 얼룩이 있는 연한 녹색 알을 5~6개 낳는다. 어릴 적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새로 길조로 여겼지만, 요즘은 생활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푸대접을 받기도 한 까치다. 2014. 6. 5.
왜가리 2014. 5. 26.
서울 대공원 다람쥐 늘 봐도 깜찍한 모습에 발길 머물게 되는데 이날도 한참을 숨바꼭질하며 시간을 보내본다. 2014. 5. 5.
서울 대공원의 사자들 서열이 높으면 먹이 주는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을수 있다고 한다. 이 녀석이 서열이 제일 높지 않나 싶다. 왠지 여유가 있어 보인다. 날렵하게 먹이를 낚아채고선 달아나는 녀석 안전한 곳에 가서 먹으려나 보다. 사육사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받지 못하고 땅에 떨어지는데 한 녀석이 먹.. 2014. 5. 3.
청서(다람쥐과) 회색을 띤 갈색이고, 네 다리와 귀의 긴 털, 꼬리는 검은색을 띤다.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번식기는 2월 상순이며 임신기간은 약 35일이다. 연 2회 한배에 약 5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밤, 땅콩, 도토리 등의 나무 열매와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잘 먹는다. 천적은 담비나 여우 등이다. 2014. 5. 2.
서울 대공원의 참새 먹이를 바로 먹지않고 물고 어디를 가서 먹으려나~ 마음이 무척 급한가 보다. 무슨 먹이감이 있을까 싶은데 열심히 무언가를 먹고 있다. 종종 걸음으로 어디를 열심히 가는데..... 뒤쳐진 일행을 기다리며 무료하던차 도로에서 열심히 먹잇감을 구하는 중인 이들과 잠시 시간을 보내며 놀.. 2014. 4. 30.
유럽불곰의 사랑 나누기 위의 불곰들이 사랑을 나누는 동안 이 녀석은 따분한지 외로운지 이러고 있다. 갑자기 가족 관계가 궁금해지기도 하다. 평소에는 걸어 다니지만 시속 60km로 달릴 만큼 빠르며 수영도 잘한다고 한다. 잡식성이며 힘이 좋아서 450kg 정도의 들소를 끌고 다니기도 한다고 한다. 번식은 2~4년에 .. 2014. 4. 30.
속초 영랑호 잉어들 힘차게 자맥질 하는 잉어들~~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려 있다. 다리에서 내려다 본 진풍경이다. 넓은 호수를 두고도 왜 수문 입구에 이들은 진을 치고 있는지, 이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겐 볼거리 제공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길이는 20cm 정도, 보통 크기는 1m 20cm 정도에서 성장이 멈.. 2014. 3. 5.
쇠기러기 2014. 1. 17.
아~!!! 답답해~ 서산 팔봉산 등산 하산길에 마주친 누렁이 두 마리, 이 넓은 자연에서 이런 모습이라니 주인은 감정도 없는 사람일까? 쇠창살 밖의 자유가 얼마나 그리울지 생각은 해 봤을까 싶다. 이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 감정이 있는데, 더군다나 한 겨울 차가운 날씨에 매서운 바람과 함께 지.. 2013. 12. 21.
새들의 겨울 이들의 여유로운 모습에 먹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2013. 12. 10.
참새들의 가을 나들이 옹기종기, 조잘조잘 이들만의 대화에 가만히 귀 기우려 본다. 2013. 10. 30.
민달팽이(민달팽이과);Incilaria bilineata 껍데기가 없는(퇴화됨) 달팽이로 몸길이는 4~5cm며 머리에 2개의 더듬이가 있어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뒤의 긴더듬이에 눈이 있다. 낮에는 습하고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밤이 되면 나오는데 몸이 건조하면 점액을 분비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 자웅동체다. 2013. 9. 10.
왜가리 2013. 8. 14.
노랑할미새 노랑할미새 한 마리 차도에 물이 넘치는데도 겁 없이 혼자 질주하고 다닌다. 2013. 8. 5.
쇠물닭(뜸부기과):Gallinula chloropus 날개깃은 검고 옆구리에 흰색 무늬가 있으며 부리는 붉은색이고 끝은 노란색이다. 또 다리는 황록색이며, 대퇴부는 붉은색이다. 2013. 8. 4.
흰뺨검둥오리(오리과) 연꽃을 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 버스에서 내리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관곡지에 들렸지만 연꽃은 거의 전무, 실망하고 앉아 있는데 흰뺨검둥오리들이 옆에서 놀고 있기에 이들과 함께 잠시 눈 맞춤해본다. 연신 먹잇감을 찾기 위한 물 짓이 재미있다. 2013. 8. 1.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도.... 연잎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참새들의 나들이 반상회라도 하려는 걸까? 2013. 7. 28.
함백산 백구 '함백이' 주인이 있는 개라면 더없이 자유로운 삶을 누리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않고 목이 졸려 얼굴이 부은 것 같이 보이는데 얼마나 답답할지 안쓰럽다. 1,500여m 정상에 백구 한 마리 유기견인지 좀처럼 사람들에게 곁을 내어 주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 얘기로는 유기견 같다는데 목 끈이 잘린 흔적과 함께 목줄이 목을 죄는 듯하다. 정상 주변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여기서 생활한 지가 꽤 되지 않나 싶다. 이날 세찬 바람과 함께 밤이면 상당히 추울 텐데 이 밤 나 또한 잠 못 들게 할 것 같다. 오래전 여기서 헤어진 주인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 누군가 함백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하는데, 함백이를 다시금 떠올려보게 된다. 2013. 7. 16.
참새 좀처럼 틈새를 주지않는 참새들 앞길 가로 막으며 유혹들 하는데, 그래도 제대로 한 컷 해 보겠다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보지만 만족스런 장면은 나오지 않고, 좀 가만히 있어주면 좋으련만 약만 올리니 얄밉기까지 하다. 그래도 이들과 함께하는 동안 즐거운 귀가길~~ 201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