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새, 물고기506 쇠물닭(뜸부귀과) 부리는 붉은색이며 끝은 노란색이다.한배에 5~1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19~22일이다. 다리는 황록색이며 관절은 어두운 녹색이다. 호숫가나 연못가, 논, 저수지, 하천 등 갈대, 부들, 줄풀, 마름, 연, 개연꽃 등의 수초가 우거진 곳에서 번식한다. 암컷과 수컷은 거의 비슷하다. 2017. 7. 29. 백로 2017. 6. 26. 광덕산 산개구리 올챙이 개구리도 종류가 많아 올챙이로 무슨 종류인지 알 수 없지만, 이곳 분위기로 봐서는 산개구리가 아닐까 싶은데 아무쪼록 모두 살아남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7. 6. 14. 다람쥐 언제 어디서나 만나면 반갑고 귀여운 다람쥐 산속에서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2017. 5. 24. 얼룩말 늦은 아침을 먹는듯한데 무리에서 떨어져 있는 얼룩말 혹 왕따는 아닌지~~ 3가지 설 중 어느 것이든 눈요깃감으로는 잘되지 않았나 싶다. 초원에서 신나게 달리는 장면 상상을 해본다.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이상했는데 입구에서.. 2017. 5. 23. 호랑이 닮은 고양이 나른한 오후 고양이가 잔뜩 피곤한지 크게 하품을 한다. 고양이 입안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피할 생각 없는 고양이 마치 손 인사라도 하는 듯하다. 마치 산속에 호랑이 한 마리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는 느낌이다. 임신이라도 한 걸까? 아니면 비만 무척 몸.. 2017. 4. 21. 안양천 잉어 산란기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맑은 물에 사는 것은 등 쪽이 검은색이고배 쪽은 흰색을 띤 밝은 색이다.큰 비늘은 기왓장처럼 배열되는데 30~33개다.머리는 원뿔 모양에 입은 둥글다.입 가장자리에 두 쌍의 수염이 있어 붕어와 구분이 된다. 크기는 최소 21.6cm에서 최대는 122cm다. 왜가리 한 마리 군침 흘리며 목표물을 노리고 있다.이럴 때 못 본 척해 줄 것이지 야속하다. 물속에서는 산란기를 맞은 잉어들이서로 암컷을 먼저 차지하겠다고 사투를 벌이는데 왜가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체투쟁을 하고 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경이다. 잉어는 강 하류의 물의 속도가 느린 곳이나댐, 저수지 등 수심이 깊은 곳에 사는 잡식성이다.담수어류 중 대표적이라 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인.. 2017. 4. 14. 다람쥐 어디선가 다람쥐 한 마리 나타나는데 자기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지 도망갈 생각도 없이 한참 기특하게도 포즈를 취해 준다. 갈 길 바빠 마음으로는 이제 그만해도 된다면서 심심할 다람쥐 위해 함께 놀아 준다. 한참을 놀다 보내기 아쉬워 뒤따라가 마지막 인사 나눈다. 2017. 4. 5. 구름산 입구 길양이 구름산 다녀오는 길 민가 끝 빈 공터 근처에 큰 고목이 서 있는 곳에 누군가 마음씨 고우신 분이 길양이 에게 먹을 것과 물까지 챙겨 주신 흔적, 사료도 넉넉히 주신 듯 예쁜 그릇과 물그릇 또한 길양이 아끼시는 마음씨가 그대로 느껴진다. 누군지 알 수는 없지만, 다음 기회 때는 찾아뵙.. 2017. 3. 25. 직박구리 2017. 3. 20. 청서(다람쥐과) 여름과는 달리 겨울에는 귀의 털이 4cm 정도 자라 차이를 보인다. 청설모라고도 한다. 호두, 잣, 도토리, 가래나무의 종자나 밤, 상수리나무 열매 등을 주로 먹고살지만, 겨울철에는 먹이 부족에도 불구하고 땅속이나 바위, 나무 틈에 숨겨 두고 먹기도 하는데 기껏 저장해 두고도 찾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덕분에 식물 번식에는 일조하지 않나 싶다. 번식기는 2~3월, 6~7월로 두 번 교미하며 임신 기간은 약 35일이며 한배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5월의 청서 2017. 2. 10. 바위종다리(바위종다리과) :Prunella collaris 비탈진 바위도 평지를 걷듯 잘 타고 다닌다. 사패산 정상의 등산객들과도 이미 많이 친해진 듯 별 경계 없이 주는 음식도 곧잘 받아먹는다. 살이 통통한 것이 먹이는 부족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 높은 산 바위틈에 둥지를 틀고 6~7월에 3~4개의 알을 낳아 12일 동안 품는다. 먹이는 주로 곤충으로 가끔 풀씨도 먹는다. 드문 겨울 철새로 높은 산지의 바위틈이나 너덜겅 또는 강가 암석지대에 무리 지어 사는 텃새다. 무리의 새끼에게는 어른새들이 먹이를 물어다 주기도 한다. 전망 좋은 이곳 사패산 정상에 바위종다리들이 살고 있다. 급한 마음에 풍경이 들어간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올려 본다. 2017. 1. 11. 물닭(뜸부기과) 이마는 흰색이며 부리는 엷은 살구색이다. 전체적으로 검은 편이며 암수 색깔이 같다. 어린 새의 부리는 흑갈색이며 성장하면 점차 살구색으로 변한다. 물풀이 무성한 강이나 호수, 저수지에서 주로 관찰된다. 겨울에도 무리 지어 월동하며 수초를 먹는다. 수영과 잠수를 잘하며 물 위를 .. 2016. 12. 20. 참새 참새는 우리나라 대표적 텃새로 조류를 관찰할 때 새의 크기를 재는 "자" 같은 역할을 해서 '자새'라 부르기도 한다. 한배에 약 5~7개의 알을 낳는데 알을 품는 기간은 12일로 새끼는 부화 후 약 14일 후에 둥지를 떠나며 10일간 어미로부터 먹이를 공급받는다. 2016. 12. 16. 참새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흔한 텃새로 옛날에는 초가지붕 처마에 주로 둥지를 틀었다. 주로 곤충을 먹고 살지만, 곡식도 먹는데 가을철에는 농부들에게 적잖이 피해를 주기도 한다. 한가한 오후 공원 나들이 참새들 식물의 씨앗이라도 있는 걸까 열심히 무언가를 쪼아댄다. 굶주리지 않고 이.. 2016. 12. 9. 이들의 삶!!! 강원도 횡성 오크벨리 리조트 주변! 점심때 만나기로 약속한 식당에 일찍 도착 일행을 기다리며 시골길 산책을 나서는데 제일 먼저 마주친 모습이 이들이다. 어떤 최후가 이들을 기다릴지 알 수 없지만 바깥세상이 얼마나 그리울까 싶은 마음에 한동안 이들과 눈 맞춤해본다. 땅을 밟지 못하고 좁은 뜬 틀에 여러 마리 개들이 갇혀 밑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오물들이 한여름에는 어떤 환경이었을지 짐작이 간다. 뒤쪽의 아이는 무슨 절규라도 하는듯한 모습이 답답함에 마음 아리게 한다. 이 아이는 혼자 또 이러고 있다. 마치 따돌림이라도 받은 걸까? 아니면 벌을 받는 것인지 아무튼, 가엾어 보인다. 낯선 인물 등장에 호기심 가득, 제각기 표정을 드러내 보이는데 그래도 해맑은 모습에 오히려 미안해진다. 그래도 살아 있음에 행복해.. 2016. 10. 30. 순둥이 홍천의 어느 떡방앗간 간판이 있는 집 앞을 지나다 마당에 묶여 있는 개 두 마리, 모자인지 모녀인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지만, 비교적 환경도 깨끗하고 또 함께여서 외롭지 않아 보여 다행스럽다. 낯선 방문객에 조금 경계를 하더니 금방 순해진다. 방앗간 집 특성상 객들이 많이 드나.. 2016. 7. 19. 육림호 잉어 오후 한때 국립수목원 육림호 잉어와 여러 물고기가 어울리며 평화롭게 한가한 분위기로 더불어 사는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2016. 5. 21. 길양이 군산에서 만난 길고양이 마음씨 좋은 어느 집 아주머니의 배려로 나름 불행해 보이지 않아 마음이 놓인다. 2016. 5. 5. 직박구리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사는데 땅에는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겨울에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한 마리가 울면 다른 무리가 모여들어 울기 때문에 시끄러워 주위의 시선을 끌게 된다. 자주목련 꽃이 빛을 보기도 전 직박구리가 배를 채우고 있다. 2016. 3. 3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