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를 지나 서울대공원을 향하는데
짝짓기 철인지 여기저기 가치들의 울음소리가
예사롭지가 않은데 순간포착 까치의 자태다.
몸길이는 45cm, 날개 길이는 19~22cm 정도로
까마귀보다 조금 작은데, 암수 같은 빛깔이다.
둥지는 해마다 새로 짓지를 않고 보수해서 다시 쓰기 때문에
점점 커진다고 한다.
봄에 갈색 얼룩이 있는 연한 녹색 알을 5~6개 낳는다.
어릴 적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새로
길조로 여겼지만, 요즘은 생활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푸대접을 받기도 한 까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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