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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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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나비(호랑나비과)수컷 지느러미엉겅퀴 꽃을 찾은 모시나비 한 마리 반가움에 다양한모습들로 담아 본다. 모시나비 계통의 나비들은 빙하시대의추운 기후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나비들로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모시나비는 날개가 반 투명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어른 벌레는연 1회 발생하는데 5월에 나타난다. 수컷의 몸에는 회백색 털이 많으나암컷은 털이 없이 매끈하다. 또 암컷은 짝짓기를 끝내면 배 끝에 교미 주머니가 달린다. 암컷은 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왜현호색, 산괴불주머니 등의 마른가지에 알을 낳아 붙여 겨울을 나게 한다. 어른 벌레는 기린초, 애기똥풀, 고추나무, 미나리냉이 등의 꽃에서 꿀을 빨아먹는다. 2025. 6. 14.
갈퀴나물(콩과)꽃과 줄점팔랑나비 꽃받침은 종형이고 5개의 불규칙한 조각으로 갈라지는데밑부분의 것이 가장 길고 꽃받침통보다 짧거나 길다. 갈퀴나물로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깃꼴겹잎으로 잎자루 끝에는2~3개로 갈라지는 덩굴손이 있어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른다.꽃은 6~9월에 잎겨드랑이의 총상꽃차례에 나비 모양의 홍자색 꽃이촘촘히 모여 핀다. 가는 줄기는 네모지며 길이는 1~2m 정도며둥근 종자는 2~4개가 들어 있으며 8~9월에 익는다. 갈퀴나물이 숲을이루고 있는데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로작은 잎이 5쌍이며 턱잎에 톱니가 달려 다른 갈퀴나물 속들과 구분이 된다. 줄점팔랑나비 한 마리갈퀴나물 꽃의 꿀을 빨고 있다. 9월의 갈퀴나물 9월의 갈퀴나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2025. 6. 14.
우산나물((국화과)꽃 둥근 잎몸이 7~9갈래로 갈라져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흰 털로 덮여 있다. 가장자리에는 드문드문 잔 톱니가 있다. 5월의 우산나물 잎자루가 길고 적당히 방패 모양으로 펼쳐진 모습이 흡사 우산을 닮았다. 찢어진 우산으로 비를 피할 순 없지만 우산 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귀엽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검룡소의 우산나물 풍경이다. 5월의 모습으로 뽀송뽀송우산나물 새순이 나오고 있다. 7월의 우산나물 꽃 7월의 우산나물로 꽃은 7~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분홍빛이 도는 꽃송이가 촘촘히 모여 달린다.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봄에 돋는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어 '우산나물'이라 부른다. 노란색 우산으로 낡고 오래되어 찢.. 2025. 6. 14.
물까치(까마귀과)어미와 새끼 산뽕나무에 앉아 있는데 오디가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익으면 이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디가 있는 산뽕나무에 앉아 있는 물까치 물까치 부부인지는 모르겠지만 붉나무와 사위질빵덩굴이있는 곳에 앉아 있는 물까치, 세끼들이 신경 쓰이는 것일까? 아래는 산뽕나무에 앉아 있는 물까치 새끼들이다. 물까치 새끼 몸길이는 약 37cm로 머리와 윗목은 검은색이고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으로 보통 산이나 평지에서 지내다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온다. 겨울에는 여러 마리가무리를 지으며 낙엽송 등 나무와 대나무 숲에둥우리를 틀고 6월부터 산란한다. 한배에 6~9개의알을 낳아 17~20일 동안 알을 품는다. 산란 후 18일 동안어미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난다. 식성은 잡성으로연체류.. 2025. 6. 13.
구슬붕이(용담과), 큰구슬붕이(용담과) 구술붕이 구슬붕이로 큰구슬붕이와 혼동할 수도 있는데 뿌리잎은줄기잎보다 작고 옆으로 퍼지지 않는 것으로도 구분이 된다. 전국 각지 산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방석처럼 퍼지는 뿌리 잎은 달걀형의 마름모꼴로 크기는 2~10cm정도로 자라는데 밑부분에서 갈라져 모여 난다. 마주나는 작은줄기잎은 밑부분이 합쳐져서 줄기를 감싼다. 5~6월에 가지 끝마다연한 자주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잎은 가장자리가 5개로갈라지며 밖으로 젖혀진다. 이외에도 좀구슬붕이, 큰 구슬붕이가 있다. 아래는 큰구슬붕이다. 5월 초의 큰구슬붕이 꽃봉오리 상태다. 큰구슬붕이 꽃을 피우고 있다. 뿌리잎은 줄기잎보다작고 구슬붕이처럼 옆으로 퍼지지 않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숲 속.. 2025. 6. 13.
기린초(돌나물과)꽃과 근생엽 꽃봉오리 상태의 기린초 기린초에 호리꽃등에수컷 3마리 꿀을 빨고 있다. 기린초 꽃 기린초 꽃 7월의 기린초 7월의 만항재 기린초 절벽 바위 위에 자리 잡은기린초가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다. 11월의 기린초 열매로 잘 마른모습이 별 모양을 하고 있다. 11월의 기린초 겨울나는 모습 3월 의성 갈라산 산행에서만난 기린초 근생엽(뿌리잎)이다. 2월의 기린초 근생엽으로 뿌리에서 많이 올라오는데아랫부분은 붉은색을 띠고 윗부분에서는 녹색을 띤다. 10월 꽃은 지고 열매를 달고 있는 추암해수욕장의 기린초다.주로 바닷가나 산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굵은 뿌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나 10~30cm 높이로 자란다.잎은 어긋나며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 2025. 6. 13.
지느러미엉겅퀴(국화과)꽃과 열매, 가시엉겅퀴(국화과)꽃과 근생엽 지느러미엉겅퀴 지느러미 엉겅퀴로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는 70~100cm 정도로 곧게 서는데 모가 진 줄기에 세로로 가시가 달린 날개가 있다. 꽃은 6~8월에 엉겅퀴 꽃을 닮은 자주색 꽃이 한 송이씩 달린다. 지느러미엉겅퀴 꽃과 열매 흰털이 있는 씨는 바람을 타고날아가 또 다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지느러미엉겅퀴로 꽃과 열매가반반으로 썩여 어수선한 모습이다. 지느러미엉겅퀴 열매 지느러미엉겅퀴 열매 지느러미엉겅퀴 꽃과 열매 6월의 지느러미 군락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다. 지느러미엉겅퀴에 벌과줄표범나비 한 마리 찾아든다. 아래는 가시엉겅퀴다. 산제비나비 한 마리가시엉겅퀴 꽃을 찾는다. 오래전 제주도 해변가에서 담은 가시엉.. 2025. 6. 12.
산달래(백합과)꽃과 살눈(주아), 산부추(백합과)꽃 산달래 산달래 살눈(주아)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수술대는 화피갈래조각보다 더 길다. 암술대는 1개며 꽃밥은 자주색이다. 종자는 검은색이며 꽃밥은 자주색이다. 산달래 살눈(주아) 산달래 살눈(주아) 산달래 살눈(주아) 산달래 살눈(주아) 산달래로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에 있는타원형의 비늘줄기가 생기는데 흰색 막질로 덮여 있으며 늦가을에잎이 나와 추운 겨울을 버티며 봄이 되면 줄기가 나와 40~80cm로 자란다.밑부분은 2~9개의 선형 잎이 나와 어긋나는데 밑부분은 줄기를 감싼다.5~6월에 줄기 끝의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 꽃이 우산꽃차례로둥글게 모여 피는데 일부 또는 전부가 살눈으로 변해 꽃을 볼 수없는 경우도 있다. 열매는 삭과다. 포기.. 2025. 6. 12.
익모초(꿀풀과)꽃 7월의 익모초 한 때는 '익모초'가 더 와 닫았는데 지금은 '익모초'로 불리기까지시간이 걸린 것 같다. 네모진 줄기는 1m 정도로 곧게 자라며흰빛을 띤 녹색으로 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 잎은 3개로 갈라지며갈래조각은 다시 또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아래는 10월의 익모초로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은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마다 연한 홍자색꽃이 몇 개씩 층층이 돌려가며 핀다. 꽃받침은 종형으로 5개로갈라지며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고 꽃부리는 위아래 2개로 갈라지며밑부분 것이 다시 3개로 갈라지며 가운데 것이 가장 크며 붉은색 줄이 있다. 들판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한약재로 특히 산모에게좋으며 일반인들도 몸에 좋다고 해서 즙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2025. 6. 12.
루드베키아(국화과)꽃과 배추흰나비, 네발나비, 호리꽃등 수컷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 화려한 왕관을 두른듯한 루드베키아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루드베키아로 해바라기 꽃을 닮은 듯도 한데 꽃이 화려해서일까각종 곤충들 발길이 멈추질 않고 있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도 있다. 여름철 줄기 끝에 두상화 꽃이 노란색으로 피는데 꽃이 크고 시선 끌기에 좋아 식물원이나 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것 같다. 배추흰나비 루드베키아 꽃을 찾은 배추흰나비들 루드베키아와 배추흰나비 배추흰나비와 루드베키아 배추흰나비들의 도발 ~~ 나비가 꽃을 찾는지 나비를 찾는지 네발나비 루드베키아 꽃에 앉은 네발나비 한 마리 열심히꿀을 빨고 있다. 뒷날개 뒷면 가운데에 C자 무늬가 있어 구분이 된다... 2025. 6. 11.
뱀딸기(장미과)꽃과 열매 여러해살이풀로 풀 숲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자라는데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으로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은 잎맥을 따라 긴 털이 있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5장으로 거꾸로 된 세모꼴이다. 열매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6~7월에 익는데 딸기보다는 맛이 없고 먹을 수는 있는데 왠지 이름에서 거부감이 생겨 먹어본 경험은 없는데 많이 먹으면 배앓이를 한다 6월의 열매가 떨어져 나간흔적으로 꽃받침이 남아 있다. 뱀딸기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열매를 달고 있다. 2025. 6. 11.
벽오동(벽오동과)열매와 수피 높이는 15m로 줄기는 푸른빛을 띠고 잎은 어긋나는데 가지끝에서 모여난다. 끝이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나무껍질이 청록색을 띠어 '벽오동이'라 한다.중국이 원산이며 남부 지방에서 주로 관상수로 심는다. 5월의 벽오동 새잎을 내고 있다. 말매미 한 마리 넓은 벽오동이잎이 지워주는 그늘에 편히 쉬고 있다. 벽오동 익은 열매 푸른빛을 띠는 벽오동 수피 11월의 벽오동 열매로 가지 끝에서 벌어진 열매 흔적만 남아 있다. 열매는 익기 전에 벌어지는데 완두콩 같은 씨가 들어 있으며 껍질 가장자리에 둥근 씨가 붙어 있다.씨를 볶아서 ㅓ피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벽오동으로 앙상한 가지와 열매껍질이 늦게까지 달려 있다. 2025. 6. 11.
말징버섯(말불버섯과) 잘 부풀어진 빵 같은 모양의 말징버섯으로발생은 여름에서 가을까지며 숲속에서흩어져 나거나 무리 지어 발생한다. 2025. 6. 10.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 까마귀(까마귀과)와 까치(까마귀과)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만난 까마귀로 한국 전역에 걸쳐 번식을한다고는 하지만 까치와는 달리 주변에서 까마귀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오래전 듣기로는 까치들에 밀려 산으로 피신했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은데옛날 보다 개체 수는 줄어들지 않았나 쉽다.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을 걷던 중 쉼터가 있어 잠시 머무르는데 까마귀 한 마리 먹을 것을 노리는지 아니면 새끼라도 주변에 있는지 맴돌고 있다. 암컷인지 수컷인지는 구별이 쉽지는 않지만 수컷보다 암컷이 조금 더 작다는 것 외에는 구분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번식기인 2~3월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는데 지난 둥지를수리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둥지는 더 커지기도 한다. 또 까마귀 집단은리더가 없는 단순한 집합체로 '오합지졸(烏合之卒)'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2025. 6. 10.
뜰보리수(보리수나무과)열매와 꽃, 보리수나무(보리수나무과) 꽃과 열매 뜰보리수 6월의 뜰보리수로 긴 타원형 열매는 밑으로 쳐지며 붉은색으로익는데 단맛이나 먹을 수 있다. 보리수 열매와 비슷하지만보리수 열매는 둥글며 비늘 모양의 은회색 잔털로 덮여 있다 6월의 뜰보리수로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가 탐스럽다. 붉은색으로 익은 6월의 뜰보리수 열매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를 달고 있는 뜰보리수 수형이다. 아래는 뜰보리수 꽃이다. 잎은 어긋나고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는밋밋하다. 잎 표면에는 어릴 때 비늘 털이 있으나 점차없어진다. 뒷면에는 흰색 비늘털과 갈색 비늘털이 썩여 있다. 5월의 뜰보리수 꽃으로 잎겨드랑이에 1~3개의 깔때기 모양의 노란색 꽃이 달린다.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차츰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꽃에 노란색과 갈색 비늘털이 있.. 2025. 6. 10.
은방울꽃(백합과)꽃과 열매 이날 아래와 장소는 다르지만 같은 지역의 또 다른군락을 만나게 되는데 꽃피는 시기를 놓친 5월 말의 은방울꽃으로 비록 꽃은 없지만 아쉬움 달래며 올리게 된다. 아래는 같은 지역 5월 초 군락 이룬 은방울 꽃이다. 은방울 꽃에도 예외는 없다.잎 가장자리 자벌레 한 마리 끼어든다 넓은 면적 밭을 이룬듯한 모습의 은방울꽃을기대했건만 꽃은커녕 군락 이룬 모습도 보지 못한 채 발길 돌리게 된다. 내년에는 이번 같은 실수 없이 꼭 군락 이룬 은방울꽃 모습을 담을 것이라 다짐하게 된다.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군락을 이룬 모습만 보다가유일하게 꽃봉오리 상태인 은방울꽃을 보게 된다. 은방울꽃 꽃봉오리 은방울꽃 은방울꽃 은방울 꽃 분홍색 10월의 은방울꽃열매로 둥글며 붉게.. 2025. 6. 9.
애기나리(백합과)열매와 꽃 애기나리 열매 열매를 달고 잇는 애기나리작은 군락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5월 31일 서울대공원 애기나리로 열매를 달고 있는데 아래는5월 4일 들렸을 때는 간혹 꽃을 피운 애기나리도 있었는데 군락을 이룬 모습의 애기나리와 은방울꽃을 담으려고 다시 찾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 아쉽지만 애써 마음을 비우게 된다. 아래는 처음 들렸을 때 아쉽지만 몇 송이 꽃을 피운애기나리들을 담을 수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다. 애기나리 꽃 산의 숲 속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5~40cm 정도로 윗부분이 약간 비스듬히 휘어지며 가지가 없거나 1~2개 정도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 흰색 꽃이 1~2개가 고개를 숙이고 피는데 꽃잎은 .. 2025. 6. 9.
족제비싸리(콩과)꽃과 열매 족제비싸리 풍경으로앞쪽에는 딸기종류가 자라고 있다. 좌측 가죽나무와 우측 족제비싸리가 있는 곳으로 멀리 서울대공원이 건너다 보인다. 족제비써리와 우측 가죽나무 족제비싸리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11~25개이며 달걀형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지만 주맥 끝은 뾰족하며 뒷면에 잔털이 없거나 조금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수상꽃차례에 자줏빛 보라색 꽃이 다닥다닥 달리는데 향기가 있다. 작은 꼬투리열매는 약간 휘어진 모습을 보이며종자는 1개 정도 들어 있는데 9월에 콩팥모양으로 익는다.꽃 색이 족제비 색깔과 비슷하고 꽃차례가 족제비 꼬리를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곳곳에 족제비싸리 꽃이 절정을 이루는데 지금껏 .. 2025. 6. 9.
관중(면마과) 관중의 다양한 모습들이다. 4월의 관중이다. 묵은 잎을 달고막 기지개 켜려는 관중의 모습이다. 5월의 관중으로 줄기는 광택이 나며 황갈색 또는 흑갈색의 비늘과 같은 것이 있다. 선자령의 관중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비교적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데 습기가 많고 땅이 기름진곳에서 자라는데 높이는 50~60cm 정도며 잎은 길이가1m 정도이고 폭은 약 25cm 정도이고 부리에서 나온 줄기는사방으로 펴져 활짝 펼친 모습은 운동경기장을 연상케 한다.관중은 우리나라 산지의 거름진 곳에서 자라는 숙근성 양치류다. 환경부에서 보호 식물로 지정했다. 군락을 이룬 10월의 관중 아래는 2월의 관중이다. 2월의 관중 2025. 6. 9.
가시상추(국화과)꽃과 열매 가시상추로 주변에 별다른 식물 없이 독자적으로살아서일까 가시상추라지만 유난히 날카롭고 억세어 보인다. 식물체 전체에 가시가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잎몸이 깃꼴로 갈라지거나 때로는 갈라지지 않고 여러 형태다.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는 톱니와 가시가 있으며아랫부분은 점점 좁아지며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노란색 꽃송이가 모여서 달린다. 꽃은 혀 꽃으로만 이루어진다. 줄기는 단단하고 곧게 선다. 나날카로운 가시가 마치 톱날을 연상케 한다. 아래는 가시상추 열매다. 가시상추 열매로 길가나 빈터 숲 속에서 자라는 유럽 원산의 한두 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이후 수입농산물에 섞여 들여온 것으로 추정한다. 2025.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