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익모초
한 때는 '익모초'가 더 와 닫았는데 지금은 '익모초'로 불리기까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네모진 줄기는 1m 정도로 곧게 자라며
흰빛을 띤 녹색으로 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 잎은 3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다시 또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아래는 10월의 익모초로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은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마다 연한 홍자색
꽃이 몇 개씩 층층이 돌려가며 핀다. 꽃받침은 종형으로 5개로
갈라지며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고 꽃부리는 위아래 2개로 갈라지며
밑부분 것이 다시 3개로 갈라지며 가운데 것이 가장 크며 붉은색
줄이 있다. 들판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한약재로 특히 산모에게
좋으며 일반인들도 몸에 좋다고 해서 즙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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