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들과의 만남3318 화살나무(노박덩굴과) 꽃과 열매, 회잎나무(노박덩굴과) 꽃과 열매 화살나무 새순이 나오는 모습인데 뾰족한 모습이 왠지 화살촉 같은 느낌을 준다. 가지 끝에 화살이 있고, 새 잎이 나오고 있다. 같은 곳의 화살나무인데도새잎의 제법 많이 나온 상태다. 화살나무 수피 화살나무 수피로 코르크질 분위기가 뚜렷하다. 줄기의 뚜렷한 코르크질의 화살과 새로 나오는잎의 조화가 아름답다. 마치 금방이라도 화살이튕겨져 나갈 듯한 모습이다. 가지에 2~4줄의 날개가 있다. 묵은 잎이 매달려 있다. 가로수로 심어진 화살나무새잎이 나오면서 봄을 튀우고 있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짧다. 어린 가지는녹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취산 꽃차례에 황록색 꽃이2~3개씩 모여 달린다. 꽃과 꽃받.. 2023. 3. 18. 매실나무(장미과)꽃과 열매 매실나무 꽃으로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1~3개씩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흰색 또는 연분홍꽃으로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조각은 둥글며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매실나무 열매로 익기 전 모습으로녹색이고 털로 덮여 있으며 매실청 또는 매실주를 담는다. 6월의 매실나무 열매로 노란색으로 익는다.살구나무 열매와도 모양이 비슷하지만 이런 모습 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이유는 열매가 익기 전 녹색일 때 이미 채취 매실주나 매실청을 담기 위해 따 버리기 때문인 것 같다. 매실나무 열매들로 땅에떨어진 것을 주운 것들이다. .. 2023. 3. 17. 스트로브잣나무(소나무과) 꽃과 열매 구름산 스트로브잣나무로 가로수로 심어져 있다. 스트로브잣나무 수피로 매끄럽지만 오래되면 깊이 갈라진다. 북아메리카 동부지역 원산으로 주로 관상수로 심는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4월에 피는데 연노란색 수꽃은 타원형으로 어린 가지 밑부분에 모여 달리고 연자주색 암꽃은 난형으로 새 가지 끝에 달린다. 나무껍질이 매끄러워 보인다. 스트로브잣나무 수피로 지저분하게 나무껍질이 갈라져 있다. 바늘 잎은 가늘며 청록색으로 5개가 한 묶음이 된다. 12월의 스트로브잣나무로 우리나라 잣나무와 섬잣나무에 비하여 잎이 가늘고 길며 수피가 매끈하다. 1월의 스트로브잣나무 겨울나는 모습으로 흰 눈 뒤집어쓰고 있다. 스트로브잣나무 열매 1월의 스트로브잣나무 2023. 3. 17. 생강나무(녹나무과), 둥근잎생강나무(녹나무과), 산수유(층층나무과) 생강나무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으로 둥근 껍질 눈이 많다.일 년생 가지는 황록색으로 털이 없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 잎이 나오기 전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꽃자루는 짧아 거의 없는 듯하며 털이 있다.꽃받침조각은 6개, 수술은 9개, 암술은 1개다. 야생초 교실 초창기에는 암술, 수술 개수까지 세어가며열심히 했었는데 요즘은 좀 대충 넘어가지 않나 싶다. 구름산 산행 중 곳곳에 생강나무가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수피가 갈라진 모습으로 봐서는 꽤 수령이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생강나무 꽃과 위쪽은 잎눈 모습이다. 생강나무 2월의 생강나무로 둥글게 생긴 것이 생강나무 꽃눈이고 잎눈보다 큰데 위쪽 길쭉한 모양이 잎눈이다. 2월의 생.. 2023. 3. 16. 개암나무 수꽃과 암꽃,열매 그리고 물개암나무 열매 개암나무(자작나무과) 개암나무로 가지에 억센 털이 있다 수꽃이삭 길이가 길다. 개암나무로 어린 가지에 억센 털이 있다.물개암나무와 참개암나무 어린 가지에는대체로 부드러운 털이 있어 구분이 된다. 개암나무 수피로 회갈색이다. 수꽃이삭은 원주형으로가지 끝에 2~3개가 달려 길게 늘어진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3~4월 잎보다먼저 핀다. 묵은 잎이 그대로 달려 있다. 개암나무도 종류가 많아 구분이 쉽지 않은데잎과 열매를 보기 전에는 개암나무인지, 물개암나무인지 또 참개암나무인지 잘 알 수는 없지만 개암나무는 전 지역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개암나무로 올린다.원산지는 한국이며 낙엽활엽관목으로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구름산에는 올괴불나무 못지않게 개암나무.. 2023. 3. 15. 올괴불나무(인동과), 길마가지나무(인동과) 어린 가지에는 검은색 반점이 있다. 올괴불나무 수피로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묵을수록 종잇장처럼 껍질이 얇게 벗겨진다. 이른 봄 잎보다 먼저 가지 끝에 연한 홍색 꽃이 2개씩 달린다. 암수한그루로 암술은 1개, 수술은 5개로 꽃부리는 입술모양으로 깊게 5개로 갈라지며 꽃밥은 붉은색이다. 꽃이 생각보다 작고 연약해 이른 봄, 바람이 불면 정말 흔들리지 않게 담기가 쉽지 않은 꽃이다. 다행히 올괴불나무 구름산에 너무나 흔하게 마주할 수 있어 신나게 담아보기는 했지만 역시 한계가 있다. 올괴불나무 꽃 6월의 올괴불나무 열매로 작고 둥근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으며 단맛이 난다. 아래는 4월의 길마가지나무로 올괴불나무와 꽃의 분위기가 비슷해 비교 사진으로 올려본다. 오래된 수피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 2023. 3. 15. 이대(벼과) 늘 푸른 대나무로 겨울을 나면서 잎이 바랜 듯 생기가 없어 보인다. 주로 중부 이남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데 홍릉수목원에서 만난 이대다. 12월의 이대로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이 예쁘다. 잎은 피침형으로 털이 없으며 줄기 중간 이상에서 한 마디에 한 개씩 가지가 나온다. 높이는 2~4 정도다. 12월 눈을 뒤집어쓴 이대다. 2월의 이대로 겨울은 난 모습이다. 2월의 이대로 풍경으로 담아 본다. 2023. 3. 10. 명자나무(장미과) 중국 원산으로 관상용이나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2m 정도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하기도 한다. 타원형 열매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아파트 단지 화단에 있는 나무로 나무가 잘리기도 했지만, 크기가 2m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꽃은 4~5월에 짧은 가지에 붉은색 꽃이 피는데 1개 또는 2~4개가 달린다. 분홍색, 흰색 꽃이 피는 품종도 있다. 10월의 명자나무 노란색으로 익은 열매인데 모과나무 열매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산당화, 명자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풀명자, 산당화, 명자나무로 복잡한데 명자나무로 올린다. 2023. 3. 10. 홍릉수목원 일행물나물(조록나무과), 히어리(조록나무과) 일행물나무 잎도 꽃도 없으니 표지판에는 일행물나루로 되어 있는데 히어리와 수형과 꽃이 비슷하니까 구분이 쉽지 않다. 원산지는 일본으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히어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꽃으로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흡사해서 관심이 더 가지기도 하다. 아래는 바로 옆에 히어리라 적혀 있는 표지판 언뜻 수형만 봐서는 일행물나무와 구분이 되지 않는다. 꽃이 필 때쯤 다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히어리 히어리 히어리 히어리 3월의 히어리 꽃이다. 7월의 히어리 열매 11월의 히어리 열매로 삭과 열매는 2개로 갈라진 곳에 검은 씨가 들어있다. 2023. 3. 10. 홍릉수목원 가침박달(장미과) 잔가지와 묵은 열매, 기리고 눈 열매는 삭과로 5개의 모가 지고 달걀형으로 7~8월에 성숙하는데, 열매가 익으면 뒷면이 터지면서 날개 달린 씨가 나온다. 가침박달 열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 년생 가지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털이 없고 흰색 껍질눈이 산재하며 얕게 조각으로 벗겨진다. 5월의 가침박달 꽃 꽃은 암수 한꽃으로 5~6월에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3~8개의 흰색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 5개로 거꿀달걀모양이며 끝이 오목하다. 가침박달 9월의 열매다. 2023. 3. 9. 홍릉수목원 낙우송(낙우송과) 잔가지는 녹색이며 어긋나는데 잔가지에 깃털 모양의 선형잎은 얇고 밝은 녹색이다.메타세쿼이아와 비슷하지만, 낙우송은 잎이 어긋나고열매가 크며, 또 열매자루가 거의 없는데메타세쿼이어는 잎이 마주나고 열매자루가 매우 길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작은 조각이 세로로 길게 벗겨진다. 가까이 다가가자 청서,나무를 타고 올라 몸을 숨긴다.해치지 않을 텐데 그 모습이 더 귀엽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작은 조각이 세로로 길게 벗겨진다.북아메리카 원산으로공원이나, 식물원 등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나무 전체 모습은 원뿔모양이다. 5월 만항재 낙우송 5월의 만항재 낙우송 5월 만항재 낙우송 낙우송 낙우송 둥근 솔방울 열매는 공 모양으로 열매 자루가 거의 없다. 열매는 9월에 익는.. 2023. 3. 8. 보호수 상수리나무(참나무과)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 덕송리 산 5-1번지 흥국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수리나무로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로 지정 경기 남양주 30호다. 수령이 약 400년 정도라니 상수리나무로써는 드물게 보는 현상으로 매우 귀한 존재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검은 회색으로 오래될수록 검은 회색이 되며 코르크층이 생겨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상수리나무 잎과 수피 상수리나무 수피 잎은 가지에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피침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엽록소가 없어 노란빛이 나는 긴 바늘 모양의 예리한 잔 톱니가 있다. 좌우 잎맥은 12~16쌍이다. 도토리깍정이는 얇은 비늘 조각으로 수북이 덮이며 비늘 조각 끝이 뒤로 젖혀진다. 잎 가장자리 톱니가 있으면서 예리한 가시가 있다. 상수리나무 열매로 도토리깍정이가 얕은 비늘조.. 2023. 3. 7. 음나무(두릅나무과)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감히 함부로 나무에 접근하기 힘들게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싶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밑둥에 있는 가시는 그다지 날카롭고 길게 자라지 않는데 위로 갈수로 가시가 날카롭게 기레 자라는 것 같다. 새순이 나오는 중이다. 초봄의 새싹을 개두릅이라 하여 나물로 무자비하게 채취를 당하고 나무는 몸에 좋은 한약재로 널리 알려져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 나무이기도 하다. 10월의 음나무로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손바다 모양의 잎맥이 V자 모양이다. 잎자루가 잎보다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엄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둥근 열매는 핵과로 검은색으로 익는다. 10월의 음나무 5월의 음나무 음나무 꽃으로 .. 2023. 3. 3. 풍년화(조록나무과) 2월 12일 홍릉수목원의 풍년화다. 막 개화를 시작하는데 아쉬움 남겼던 순간이다. 아래는 일주일 사이 풍년화가 만개를 하고 있다. 꽃받침잎은 4장으로 난형이며 뒤로 젖혀지고 꽃잎은 4장으로 선형이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며 암술대는 2개다. 십자 모양의 꽃잎은 쭈글쭈글하고 꽃받침조각 안쪽은 검은 자주색이다. 홍릉수목원의 풍년화로 원산지는 일본이며 식물원 등 정원수로 주로 심는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있다. 일 년생 가지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잎겨드랑이마다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을 피운다. 이른 봄에 일찍 꽃 피우면 풍년이 든다는 설도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끝이 둔하고 윗부분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2023. 2. 25. 물오리나무(자작나무과) 2월의 물오리나무 수꽃눈 5월의 물오리나무 물오리나무 수피로 자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가로로 껍질눈이 있으며 오래된 나무는 껍질이 갈라진다. 10월의 물오리나무로 열매는 3~4개씩 달리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갈색으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뾰족한 겹톱니가 있고 잎몸이 3~5개로 얕게 갈라진다. 2023. 2. 25. 청미래덩굴(백합과)열매와 꽃 열매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익는데 겨울에도 늦게까지 매달려 있다. 명감 또는 망개라고도 는데 먹을 수 있다. 갈고리 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4월의 청미래덩굴 5월의 청미래덩굴 꽃으로 잎겨드랑이의 턱잎이 변한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 5월의 청미래덩굴 꽃이다.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핀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9월의 청미래덩굴 열매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며 길이는 약 2~3m 정도로 가시가 있다. 1월의 모습으로 겨울인데도 열매가 그대로 매달려 있어 아름답다. 2023. 2. 24. 자작나무((자작나무과) 강원도 산에서 자라고 있는 자작나무 겨울 풍경으로 한겨울 잎이 남아 있지 않은 2월의 자작나무다. 잎이 없는 앙상한 가지들의 흰색 수피가 더 시선을 끈다. 3월의 자작나무 열매 화성시 우음도 공룡알 화석산지에 있는 6월의 자작나무다. 우음도 6월의 자작나무로 수피로 옆으로 얇게 벗겨진다. 북부지방의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특정상 정작 오래전 백두산 야생화 탐사에서는 자작나무 자료가 없어 많은 아쉬움 남게 한다. 5월의 자작나무 열매로 원통형이며 이삭은 밑으로 쳐지는데 4cm 정도로 9~10월에 익는다. 7월의 자작나무 열매다. 잎은 어긋나고 세모진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6월의 자작나무 6월의 자작나무 7월의 선자령 자작나무 7월의 선자령 자작나무로 하산길 차속에서 간단히 담아 본 것이다. 7월의 선자.. 2023. 2. 23. 송악(두릅나무과) 송악 열매로 검은색으로 익으며 씨가 5개씩 들어 있다. 한국 원산으로 남부 지방에서 자란다. 늘 푸른 덩굴나무로 10m 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갈색이다. 상록활엽덩굴성으로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데 빛바랜 모습이 조금 낯설지만, 멀지 않아 곧 제 모습 찾아 장관을 이룰 것 같다. 점심시간쯤 구로 세무서를 가던 중 서울 도심 한가운데 영등포 초등학교 담벼락 전체를 뒤덮고 있어 처음에는 담쟁이덩굴로 순간 오인, 송악에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아 헤매기도 했는데 믿기지 않지만, 송악이 자라고 있는 현실에 핸드폰으로 인증 사진으로 담아 본 것이다. 송악 늘 푸른 덩굴성으로 줄기와 가지에서 많은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른다. 잎은 윤체가 있으며 짙은 녹색으로 둥근 세모꼴로 잎몸이 3~5개로 얕게 갈라진다. 꽃.. 2023. 2. 22. 광나무(물푸레나무과) 잎은 마주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광택이 있다. 늘 푸른 떨기나무다. 수피는 회갈색이며 털이 없으며 껍질눈이 있다. 광나무로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으로 쥐똥나무 열매처럼 생겼고 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꽃피기 전 모습이다. 광나무 꽃으로 꽃받침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 톱니가 있고 수술은 2개다. 6월의 광나무 꽃 6월의 광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타원형의 검은색으로 잘 익은 광나무 열매다. 2023. 2. 21. 노블포플러(버드나무과) 노블포플러 잎으로 삼각형을 이루는데 앞면(좌측) 뒷면(우측) 모습이다. 어린잎은 붉은색을 띠다가 다 자란 잎은 초록색을 띤다. 낙우송 잎들과 어우러져 있다. 나무 주변에 이들에 허옇게 널려 있다. 수피가 세로로 갈라진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제2그루로 1그루 바로 옆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홍릉수목원에 있는 노블포플러는 미국이 원산이며 잎사귀는 오래전 흔하게 보아오던 포플러 잎을 닮아 있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2개로 갈라지는데 5월쯤에 익는다. 여기에도 떨어진 묵은 잎들이 널려 있다. 제1그루로 우리나라에는 노블포플러가 유일하게 두 그루가 있는데 홍릉수목원의 것으로 두 나무가 나란히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늠름하게 서있다. 1973년 일본으로부터 꺾꽂이를 해서 식재한 것이 자란.. 2023. 2. 2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