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 곳곳에 금강초롱꽃이 자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꽃을 피웠을 때 모습도 상상해 보게 되는데 그때쯤 다시
들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꾸만 개체수가 줄어들어
안타까운데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견뎌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7월의 금강초롱꽃 꽃봉오리
마치 속내를 들여다 보라는 듯,
이런 모습 손대지 않고도
편히 들여다볼 수 있어 고맙다.
꽃은 8~9월에 통꽃으로 핀다.
청사초롱에 불 밝힌 듯,
8월의 금강초롱꽃이다.
8월의 금강초롱꽃
8월의 금강초롱꽃으로 꽃이 조금 시든 모습이다.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전 세계 2종이 있는데
모두 한국에 자생한다. 중부 이북의
높은 산속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아래는 흰금강초롱꽃이다.
흰금강초롱꽃(for. alba)으로 흰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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