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버섯231

영지(불로초) 관악산 산행길에서 만난 영지버섯 가끔씩 만나기는 하지만 매번 이런 정도 크기의 영지버섯만 만나게 된다. 항암 효과가 뛰어나 불로초라고도 하는데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 주로 차로 달여 마신다. 참나무, 매화나무 등 목질이 강한 나무에서 자란다. 아래는 오래전 8월에 만난 영지다. 지금껏 자연에서 만난 것 중에는 제일 큰 것인데 진작 누구의 손을 탔지 않았을까 싶다. 2022. 7. 17.
붉은비단그물버섯(그물버섯과) 여름에서 가을에 잣나무 침엽수 등 5엽송림 내 땅 위에서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갓 표면이 섬유상 인편이 빽빽하고 적색 또는 적자색이며 퇴색하여 갈색으로 변한다. 구멍은 크기가 다르고 방사상으로 배열된다. 2022. 7. 17.
아까시흰구멍버섯(아까시재목버섯), 영지버섯? 벚나무, 아까시나무 등 활엽수 생입목의 나무줄기 밑동에 1년 내내 군생하며 중첩되게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의 표면은 회갈색,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갓의 둘레 끝 부분은 난황색이다. 아래는 혹 영지버섯이 아닐까 싶어 올려본다. 2022. 6. 21.
때죽조개껍질버섯(구멍장이버섯과) 때죽나무의 고목에 한 줄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하며 부생 생활한다. 조직은 가죽질이고 백색이다. 자루는 없다. 2022. 3. 20.
비단이끼 잣나무 숲 속,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을 블로그를 하면서부터 평소 사물을 쉽게 지니 치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군락을 이룬 모습이 시선을 끈다. 2022. 3. 20.
조개껍질버섯(구멍장이버섯과) 침엽수나 활엽수의 고사목 줄기나 재목 그루터기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자란다. 갓은 반원형 또는 조개껍데기 모양으로 갓 표면에 짧은 털이 덮여 있다. 황백색, 회갈색, 회백색, 암갈색 등 폭이 좁은 고리 무늬를 이룬다. 조직은 가죽질이다. 2022. 3. 1.
자연산 느타리버섯(송이버섯과) 자연산 느타리버섯은 몇 년 전 마이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는데 갓이 회백색 또는 연한 회갈색이고 반원 또는 부채꼴을 이루는데 상태가 좋은데 그 때나 지금이나 상태는 별로 좋지 않다. 미루나무나, 오리나무, 참나무 등의 넓은 잎 나무의 마른 원줄기나 쓰러진 나무 그루터기 등에 중첩되게 무리 지어 자란다. 마이산 자연산 느타리버섯은 야생초 탐사 기행에서 그날따라 비가 내려 땅에 떨어진 것을 주어와 당장 먹기는 꺼려져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살짝 테스트한 뒤 아무런 이상 없어 본격적으로 먹었는데 위의 것은 사진만으로 만족하게 된다. 아마 땅에 떨어졌다면 주어 왔겠지만 차마 딸 수는 없었다. 2022. 2. 28.
구름버섯(구멍장이버섯과) 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나 활엽수의 고사목 등 쓰러진 나무나 그루터기에 중첩되어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 표면은 검은색에 가깝지만 흰색, 갈색, 적색, 녹색, 검은색 등 다양하며 고리 무늬를 띠며 털이 빽빽이 있다. 조직은 흰색이며 가죽질이다. 식용 불가능하며 연중 발생한다. 갓의 지름은 반원형이다. 항암 성분이 최초로 발견된 약용버섯으로 그 추출물인 폴리사카라이드는 항암제로 쓰인다. 제일 흔한 구름버섯이 아닐까 싶게 흔하게 발견된다. 2022. 2. 27.
자연산 팽이버섯 활엽수의 고사목이나 쓰러진 나무 그루터기 등에 다발 또는 무리 지어 자란다. 버섯은 식용 가능하며 처음에는 반구형에서 거의 편평하게 전개되며 갓의 표면은 황색 또는 황갈색으로 점성이 있다. 이른 봄과 늦가을 자연산 팽이버섯은 더 맛이 좋다. 2022. 2. 26.
때죽조개껍질버섯 여름에서 겨울까지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하는데 위아래로 길게 연결 중첩하여 발생한다. 조직은 가죽질이며 흰색이다. 버섯대는 없다. 버섯 치고는 붉은빛이 많아 화려한 편이지만 식용 가능하다. 2022. 2. 24.
구름버섯 2022. 2. 22.
마른진흙버섯(소나무비늘버섯과) 자실체는 반원 모양이거나 편평하고 여러 개가 겹쳐가며 기부가 내린 주름살처럼 붙어서 위아래가 서로 연결된다. 표면은 황갈색 또는 다갈색이며으로 살은 진흙 같은 느낌이고 황갈색이다. 아랫면은 누런 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이다. 지난 9월에 담은 것으로 가운데는 태풍에 잘려 나갔는지 부러져 있고 곁가지는 아직 살아 있는 떡갈나무에 마른 진흙버섯이 자라고 있다. 일 년 내내 죽은 활엽수 고목에서 자라는데 한해살이다. 아래는 신갈나무로 잎이 무성한데도 나무 밑동 줄기가 잘라져 쓰러져 있다. 몇 년 후면 이 나무에도 버섯이 자라리라. 2022. 1. 9.
흰우단버섯(송이버섯과) 갓의 지름은 7~25cm로 매우 큰 편이다. 대는 위아래 굵기가 거의 비슷하다. 가장자리는 처음에는 아래로 말리고 오래되면 찢어지기도 한다. 오래전 쌓아 둔 목제 주변을 중심으로 흰 버섯이 무리 지어 자라고 있다. 서울대공원 주변 청계산 둘레 길 산행에서 만난 버섯으로 한동안 이름을 찾지 못하다 뒤늦게 흰우단 버섯이란 이름을 올리게 된다. 처음은 둥근산 모양에서 점차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들어가 깔때기 모양을 하기도 한다. 표면은 흰색에서 차츰 크림색을 띠기도 한다. 자루도 흰색에 약간의 크림색을 띠며 자루에 접하는 부분에서 분지를 한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낙엽이 쌓인 땅이나 잔디밭에 군생하는데 때로는 단생 한다. 살은 흰색이며 약간 냄새가 있고 쓴맛이 있는데 식용 가능하다. 2021. 12. 14.
검은비늘버섯(독청버섯과) 어릴 때는 둥근 모양이지만 점차 편평하게 퍼진다. 대는 위아래 굵기가 같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 참나무류 등 활엽수의 고사목이나 쓰러진 나무줄기, 그루터기에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 표면은 습하며 점성이 있고 황갈색이다. 검은비늘버섯은 전체적으로 노란색이고 비늘 같은 돌기가 빽빽하게 퍼져 있다. 식용이다. 2021. 12. 8.
표고버섯 모든 버섯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요즘은 표고버섯을 제일 많이 음식 재료로 쓰고 있는 편이다. 영양도 있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함께 향도 있어 볶음 요리나 구이, 부침 등 음식 할 때 부재료로 쓰기도 하지만 식물성 다시 국물을 내는데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다. 표고버섯을 말렸다가 다시마, 멸치, 황태 머리 부분과 함께 다시 물을 내어 각종 음식에 국물 대용으로 쓰고 있어 더없이 귀한 존재로 취급한다. 음식 궁합으로 콜레스테롤이 많은 돼지고기 섭취시 표고버섯을 많이 먹으면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고 혈관 기능 개선을 돕고 암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하며 또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력을 갖게도 한다. 2021. 11. 19.
먹물버섯(먹물버섯과), 고깔먹물버섯 하늘공원에서 만난 먹물버섯 무리 지어 자라고 있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정원, 풀밭, 목장, 잔디밭, 길가 등에서 무리 지어 또는 다발로 자란다. 버섯대는 버섯갓에 의해 절반이 덮인 원주형이다. 성숙한 주름살은 검은색으로 버섯갓의 가장자리는 먹물처럼 녹는다. 고리가 있어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어릴 때는 식용할 수 있다. 맛과 향기는 부드러운데 술과 함께 먹으면 해가 있다고 한다. 버섯대 표면에 연한 회색을 띤 노란색 선이 있다. 유럽에서는 '잉크버섯'이라 하여 오래전에는 액화 현상에 의해 생성된 검은 액을 받아 동양의 먹물 대신에 글을 쓰기도 했다. 갓과 갓 끝 부위부터 액화 현상이 일어난다. 아래는 8월의 먹물버섯이다. 먹물버섯 아래는 고깔먹물버섯이다. 자루는 속이 비어 있고 흰색 반투명하며 밑부분은.. 2021. 11. 12.
장미무당버섯(무당버섯과) 침엽수림, 소나무림 내 땅 위에서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은 둥근 산 모양에서 점차 가운데가 오목한 편평형으로 전개된다 갓의 표면은 매끄러우며 자라면서 암적색에서 적색을 띠고 차츰 분홍색으로 흐려진다. 자루는 상하 길이가 같으며 분홍색의 흰색 또는 분홍색 반점이 있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발생한다. 2021. 10. 13.
붉은비단그물버섯(비단그물버섯과) 여름에서 가을에 잣나무 등 5 엽송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자란다. 갓 표면은 건성이고 섬유상 인편이 빽빽하다. 적색에서 적자색으로 퇴색하여 갈색으로 변한다. 식용은 할 수 있다지만, 버섯에 관심 두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식용을 위해서가 아닌 자연 상태 모든 버섯들이 좋아서 독버섯도 가리지 않고 사진으로 담게 되는데, 도감과 인터넷 검색을 거쳐 올리기는 하지만,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으니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식용을 목적으로 한다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뽑거나 잘라도 보겠지만, 이들도 하나의 생명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두고 단지 바라볼 뿐이다. 이름을 정확히 알게 된다면 다음 기회 때는 서슴없이 이들 이름을 불러 줄 수 있으니 말이다. 간혹 잘려 있거나 뽑혀 있으면 마음 한편 아림은 .. 2021. 10. 12.
당귀젖버섯(무당버섯과) 버섯대는 기부가 더 굵은 것도 있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에 무리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갓은 지름 2~5cm 정도로 둥근 산 모양이지만 차츰 깔때기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연한 갈색과 갈색 무늬 고리가 교대로 나 있다. 살은 갈색으로 당귀 냄새가 나고 젖은 흰색으로 맛이 없다. 2021. 10. 3.
간버섯(구멍장이버섯과) 202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