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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노랑망태버섯(말뚝버섯과), 흰망태버섯(말뚝버섯과)

by 나리* 2023. 7. 19.

버섯의 여왕이라는 별칭까지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 같다 하여  '드레스버섯'이라고도 한다.

땅속의 버섯 알이 땅을 뚫고 솟아 나와 

버섯기둥이 되며 종 모양 갓이 생기면 망태가

둥글게 퍼지면서 땅까지 내려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꼭대기 부분의 흰색 정공이 있고,

표면에 그물망 무늬의 융기가 있으며

점액화된 암녹색 기본체가 있어 악취가 난다.

자루는 속이 빈 원통형이며 색은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기부에 젤라틴의 대주머니가 있다.

 

 

 

노랑망태버섯으로 아래 같은 경우는

한꺼번에 무리 지어 자라는 모습

만나기가 쉽지 않다. 

활엽수림과 혼합림 내 땅 위에서

홀로 또는 무리 지어 자란다.

 

 

 

 

노랑망태버섯과 같은 말뚝버섯 종류는

악취가 많이 나는데 머리 부분 점액질 물질에

다량의 포자가 썩여 냄새로 유인된 파리들이

포자를 주변에 퍼뜨려 준다.

 

 

 

 

땅 속에 있던 버섯 알이

땅을 뚫고 나와 버섯 자루가 되는데

자루가 나오고 종 모양 갓이 생기면

망태가 둥글게 퍼지면서 자루를 덮는다.

 

 

 

 

8월의 노랑망태버섯

 

 

 

 

 

노랑망태버섯이

피어나지 않을까 싶다.

 

 

 

 

땅속에 있던 버섯 알이 땅을 뚫고 솟아 나와 버섯 자루가 된다.

자루가 나오고 종 모양 갓이 생기면 버섯 자루 위쪽에서

흰 망태가 화려하게 둥글게 펴지면서 땅까지 내려온다.

 

 

 

 

 

 

 

 

 

 

 

 

 

 

짧은 삶을 마감하는 9월의 노랑망태버섯이다.

 

망태버섯은 주로 6~7월 여름 장마철

활엽수림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하는데,

이른 아침 피어나 겨우 두어 시간

화려한 망사 드레스를 펼쳤다 접기 때문에

'하루살이버섯'이란 별칭이 억울할 듯하다. 

 

 

아래는 흰망태버섯으로

활엽수림이나 혼합림에서 흩어져 자라는

노랑망태버섯과는 달리

대나무가 자라는 곳에서 발생한다.

 

 

 

 

 

 

 

 

흰망태버섯

 

 

 

 

 

흰망태버섯으로 대나무 숲에서

죽순도 함께 있는데 짧은 2시간여의

하루살이 버섯이 수명을 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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