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운동 끝나도 도로 옆 화단을 지나는데
전에 보이지 않던 버섯이 다발로 펼쳐진 모습에
이끌려 가던 길 멈추고 담아 온 것이다.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탐스럽기까지 하다
숲 속이나 땅 위 풀 밭 또는 정원 등
침엽수와 활엽수가 함께 자라는 혼합림이나 활엽수림에
하나씩 자라거나 땅에 묻힌 나무나 기둥에
다발적으로 무리 지어 자란다.
잿빛 만가닥버섯이라고도 하는데 식용버섯으로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난다. 갓은 반구형에서 편평하게 전개된다.
갓의 표면은 회갈색, 황갈색을 띠고 차츰 옅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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