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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버섯231

자연산 천마(난초과), 비녀버섯, 갈색주발버섯, 밀꽃애기버섯 천마는 부식질이 많은 계곡 숲 속에서 자생하는데 천마의 뛰어난 효능 때문에 무분별한 별채취로 야생에서는 거의 만나기가 쉽지 않다. 천마는 녹색 잎은 없고 퇴화한 작은 인편 모양의 잎만 있어 탄소 동화 작용을 못해 광합성을 할 수 없다. 특이하게도 자연산보다 양식산이 더 효능이 좋은데 이유는 천마의 꽃대가 발아하면 영양분을 죄다 빨아가기 때문에 너무 늦게 수확할 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기 대문이다. 천마의 효능은 뇌 관련 질환 치료에 주로 쓰이는데 그 외에도 고혈아브 당뇨벼, 뇌출혈, 우울증 등 각종 질환에 효능이 좋아 천마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아래는 비녀버서(등가시비녀버섯) 비녀버섯(등가시비녀버섯) 비녀버섯(등가시비녀버섯) 갈색주발버섯 종류 아래는 밀꽃애기버섯이다. 밀꽃애기버섯 밀꽃애기버섯 2023. 6. 27.
말징버섯(말불버섯과), 좀나무싸리버섯(나무싸리버섯과) 숲 속 유기물이 많은 땅 위나 부식질이 많은 곳에 흩어져 나거나 무리 지어 자란다. 발생시기는 여름에서 가을까지다.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갈색으로 변해 황갈색의 액즙을 내면서 분해, 악취를 풍긴다. 자실체가 건조해지면 겉껍질이 불규칙하게 벗겨지며 황갈색의 헌 솜 모양이 되며 다 자라면 바람에 날려 버섯대만 남는다. 어린것은 식용이 가능하다. 아래는 좀나무싸리버섯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며 숲 속 썩은 나무 위에 군생한다. 2023. 6. 22.
시루송편버섯(구멍장이버섯과) 참나무 등 활엽수 고사목의 줄기나 가지에 중첩되게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은 반원형이다. 표면은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털이 빽빽하며 고리 무늬가 있다. 조직은 흰색에서 회백색이며 얇은 가죽질이다. 식용할 수 없으며 여름에서 가을에 발생한다. 2023. 4. 20.
구름버섯(구멍장이버섯과) 발생 시기는 1년 내내 침엽수, 활엽수의 고사목이나 그루기에 중첩되게 무리 지어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식용가능 버섯이다. 중국에서는운지버섯이라 한다. 표면은 흑색 또는 회백색으로 흰색, 황색, 갈색, 녹색 등이 있다. 항암물질이 있으며 간염,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다. 2023. 3. 16.
갈색꽃구름버섯(꽃구름버섯과) 일 년 내내 활엽수나 고사목, 쓰러진 나무에 무리 지어 난다. 갓은 반원형에서 부채모양이다. 갓의 표면은 회백색, 적갈색, 암갈색의 고리 무늬가 있고 털이 빽빽하다. 살은 가죽질로 단단하며 좁은 부착 뿌리로 나무에 붙어 있다. 2023. 3. 3.
주걱간버섯(구멍장이버섯과) 반 원형 또는 부채형이며 주홍색을 띤다. 조직은 코르키질 또는 가죽처럼 질기다. 발생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 침엽수의 고목, 그루터기, 마른 가지 위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하여 나무를 썩힌다. 약용으로 기관지염, 관절염이 있을 때 물에 끓여 먹을 수 있다. 2023. 3. 2.
방망이만가닥버섯(만가닥버섯과) 오전 운동 끝나도 도로 옆 화단을 지나는데 전에 보이지 않던 버섯이 다발로 펼쳐진 모습에 이끌려 가던 길 멈추고 담아 온 것이다.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탐스럽기까지 하다 숲 속이나 땅 위 풀 밭 또는 정원 등 침엽수와 활엽수가 함께 자라는 혼합림이나 활엽수림에 하나씩 자라거나 땅에 묻힌 나무나 기둥에 다발적으로 무리 지어 자란다. 잿빛 만가닥버섯이라고도 하는데 식용버섯으로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난다. 갓은 반구형에서 편평하게 전개된다. 갓의 표면은 회갈색, 황갈색을 띠고 차츰 옅어진다. 2022. 11. 28.
검은비늘버섯(독청버섯과) 활엽수 고사목이나 쓰러진 나무줄기, 그루터기 등에 무리 지어 또는 다발로 발생한다. 어릴 때는 둥근 모양이나 점차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황색이며 점성이 있고, 건조하면 광택이 있다. 갓 전면에 흰색 비늘 조각이 있으며 점차 갈황색이 된다. 식용버섯이다. 2022. 10. 26.
왜승마(미나리아재비과), 촛대승마(미나리아재비과), 눈빛승마(미나리아재비과), 눈개승마(미나리아재비과) 잎자루가 길며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갈라진다. 7~8월에 수상 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높이는 60~80cm 정도다. 아래는 9월의 금대봉 촛대승마다. 촟대승마 9월의 촛대승마로 여러해살이풀이며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3회 3출엽이다. 꽃은 줄기 끝의 총상 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핀다. 아래는 눈빛승마다. 눈빛승마 꽃으로 7~8월에 줄기 끝의 원추 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모여 달린다. 7월의 만항재 눈빛승마로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며 2~3회 깃꼴겹잎이다. 아래는 눈개승마다. 눈개승마 꽃에 앉아 꿀 빨고 있는 모시나비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3회 3출엽이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흰색이며 원추꽃차례에자잘한 꽃이 촘촘히 달리는데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핀다. 깊은 산에서 자라.. 2022. 10. 3.
영지버섯 2022. 10. 2.
큰갓버섯(갓버섯과) 아래는 청계산에서 자생하는 큰갓버섯이다. 2022. 9. 2.
큰비단그물버섯(비단그물버섯과) 자루는 위아래가 굵기가 원통형으로 같고 속이 차 있다. 자루의 색은 황색 후에 황갈색으로 변한다. 식용 가능하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낙엽송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은 4~15cm 정도로 반구형에서 편평하게 전개된다. 갓의 표면은 황금색 또는 암적갈색이고 점액이 두껍게 덮여 있다. 2022. 9. 1.
세발버섯(바구니버섯과) 이 모습에서는 세 발 아닌 손을 살짝 오므린 모습을 하고 있다. 살짝만 건드려도 쉽게 부서진다. 발생 시기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정원, 길가 및 숲 속의 땅 위에서 한 개 또는 무리 지어 자란다. 어린 자실체는 달걀 모양의 흰색이다. 윗부분에서 세 갈래로 갈라진 오징어 발 모양의 버섯이 솟아난다. 안쪽의 끈끈한 홀씨 덩어리는 악취를 풍긴다. 식용은 불가능하다. 2022. 8. 27.
간버섯(구멍장이버섯과) 연중 발생하며 활엽수 고사목이나 쓰러진 나무, 그루터기 등에 중첩되게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 표면은 진한 주홍색으로 후에 색이 바래면 적색으로 된다.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2022. 8. 16.
냄새무당버섯(무당버섯과) 여름에서 가을까지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매운맛이 있어 식용 불가능한 버섯이다. 무당 버섯 중에 가장 흔한 버섯으로 한계령 주택가 주변 길 지나다 바닥에 흩어져 있어 처음에는 누군가 버섯을 이곳에 갖다 버린것으로 오인할 정도로 질서 없이 제멋대로 뒹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듯하다. 2022. 8. 4.
마귀광대버섯(광대버섯과) 버섯이 특이하고 위치한 분위기가 좋아서 담아 보았는데 광대버섯류 중에서 큰 편에 속하고 무서운 맹독성을 지닌다. 맹독성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침엽수나 활엽수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한다. 처음에는 반 구형에서 오목 편평형으로 된다. 갓은 4~25cm로 표면은 회갈색에서 황갈색을 띠며 습하면 점성이 있고, 흰색의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산재한다. 도심 주변 관악산에서 발견되었는데 식용하게 되면 환각이나 환청, 환시와 함께 구토, 복통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가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니 주의가 요망된다. 2022. 7. 23.
가지더부살이(열당과) 아는 만큼 보인다고 발 밑에 깔려 있어도 관심 두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것 같은 가지더부살이다 꽃이라지만 실제로 보면 꽃 같지 않게 보이기도 한다. 오래전 야생화 탐사에서 오늘 날짜 7월 21일 담아둔 것인데 귀한 자료지만 선명하지 않아 방치했다가 이제야 올리게 된다. 아래는 오래전 위의 사진 1년 뒤 같은 장소 7월 5일 모습이다. 장마 비로 계곡 물이 흘러내리는 곳 가장자리, 뜸하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전날 내린 비로 땅이 축축이 젖어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있을 장소인데 지난 기억을 살려 다시 만나게 된 가지더부살이다. 기생식물의 일종이며 높은 산 숲 속에서 자란다. 꽃과 줄기는 흰색 또는 연 노란색으로 5~10개씩 뭉쳐서 피는데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진다. 2022. 7. 21.
긴대밤그물버섯(귀신그물버섯과) 갓의 표면은 건조한 편이나 습할 때는 점성이 있고 적갈색, 황갈색 또는 자갈색이다. 살은 연한 황색인데 자르면 적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갓의 지름에 비해 매우 긴 편이다. 자루의 길이는 9~23cm 정도로 매우 길고 아래로 갈수록 굵어져서 밑동 근처에서 한쪽으로 구부러진다. 여름에서 초가을 사이 소나무, 참나무 등 혼합림 내 땅에서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갓의 지름은 3~9cm이고 반구형 또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차츰 편평해지고 때로는 가장자리가 위로 말리기도 한다. 자루가 길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 누군가 호기심에서 뽑아본 것인지, 아니면 지나가면서 발로 툭 차서인지 군데군데 버섯들이 뽑혀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니면 비바람 탓인지 모르겠지만, 가능한 자연 그대로 손을 타지 않았으면 하는 .. 2022. 7. 20.
간버섯(구멍장이버섯과) 간버섯의 형태는 반원형의 부채모양으로 편평하다. 갓 표면은 매끄럽고 선홍색 또는 주홍색을 띤다. 조직은 코르크질 또는 가죽처럼 질기다. 발생 장소는 봄에서 가을까지 1년 내내 활엽수의 고사목, 쓰러진 나무, 그루터기 등에 중첩되게 무리지어 발생한다. 부생 생활을 하여 목재를 썩힌다. 항균 성분이 있어 약용버섯으로 사용한다. 2022. 7. 19.
나팔버섯(나팔버섯과) 방태산 7월의 나팔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발생하며 전나무, 침엽수림 내 땅 위에서 홀로 또는 몇 개씩 다발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뿔피리 모양이나 점차 깔때기에서 나팔형이 되며 가운데는 뿌리 부근까지 파인다. 식용 가능하다. 갓 표면은 황토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갈색의 인편이 있고 갓 끝은 파도형이다. 2022. 7. 18.